[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최근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의 3살 남아가 15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얼굴쪽이 먼저 땅에 부딪히며 추락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이는 목숨을 건졌고 병원으로 바로 이송되었다.
아이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이가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1층으로 내려갔다. 1층 화단에 피가 묻은 흔적은 보였지만 아이가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한 마음씨 착한 경비 아저씨가 얼굴을 흙에 파묻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아이가 질식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곧바로 얼굴을 들게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담당 의사는 아이가 두개골 골절, 갈비뼈 골절, 오른쪽 엉덩이뼈 골절, 기흉, 폐손상, 간손상 등을 입었다고 전했다.
아이는 응급 처치를 받은 후 회복 중이지만 아직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양자만보(揚子晩報)>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