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연길시 삼성유치원 운동장에는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 회원들과 함께 하는 "6.1"절맞이 이색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총동문회 40명 회원들은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원장 리향란)의 40명 어린이, 삼성유치원(원장 리계화)의 20명 어린들과 함께 '한마음한뜻'모성애컵운동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아이의 이름자가 적힌 하트모양의 카드를 앞가슴에 달고 어린이들과 함께 '수박나르기', '장애물 넘기' , '발등딛고 걷기' 등 여러가지 재미나는 유희를 진행하면서 아이에게 '엄마의 다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총동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학용품을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총동문회 회원사인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식당(경리 리행령)에서 도시락을 준비했고 한복가게의 허미란, 김련화는 한복을 가져다 입혔으며 두건화는 음료를 사다주었다. 운동회가 끝나자 김선영, 방미성은 맡은 어린이에게 6.1절을 쇠라고 용돈을 쥐여주면서 더 밝게 더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랐다.
이날, 랑만산악회 회원들도 자원봉사로 나서서 사회하고 촬영하고 간식을 나르느라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총동문회 김영순회장은 "오늘만큼은 회원들이 아이의 학부모가 되여 함께 유희를 진행하면서 엄마의 다함없는 사랑을 전했다."며 "장애는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는것을 학부모들에게 보여주고싶다"고 말했다.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머니의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해왔다. 연변TV방송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세차례 후원하였고 연변언어재활훈련센터의 2015년도 6.1절맞이 “어머니사랑”컵운동대회에 1만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 수차례 사천성재해구, 고아원아이들, 농촌소학교의 빈곤학생들을 찾아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물품을 후원한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