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제1회 연변청소년서예대전
[ 2016년 06월 12일 10시 35분   조회:5500 ]


대상의 영예를 따낸 리아름학생(가운데)

제11회 무형문화유산의 날을 맞으며  제1회 연변청소년서법예술대전이 2016년 6월 11일 오전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주임 리임원)와 연변무형문화유산보호센터에서 주최하고 연변문자예술협회(회장 서영근)와 명동문화예술원, 연길시고령사회교육문화원(원장 최영란)에서 주관한 이번 서예대전은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을 보급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서예대전에는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 모든 참가자들이 우리의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우리의 글로 문화유산에 관련된 문구를 작품으로 창작하는 겨룸이여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특히 가족조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쓰는 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작초반 비방울이 떨어지는듯 하였으나 하늘도 민족정신을 이어가려는 주최측의 갸륵한 마음을 읽었는지 휘호하는 동안 잠시 비가 그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수 있었다.
 
대회를 주관한 연변문자예술협회 서영근 회장은 "서예는 우리민족의 특유의 문화유산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쁜 한복차림으로 우리 글 휘호대회에 참석하신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며 "우리 함께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우리 글 서예를 빛내가자"고 말했다.
 
주어진 명제와 참가자 100명, 관람객과 가족, 래빈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한시간의 휘호, 그리고 한시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순위가 결정되였다.
 
 

결과 영예의 대상은 중앙소학교 5학년 리아름학생에게 돌아갔다. 리아름학생은 작년에 있은 제34회 세계청소년서예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여 한국 시상식에 참석하는 영광을 가졌으며,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한중학생서예교류전,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 등 각종 서예전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실력을 인정받은 꼬마서예가이다. 
 
심사를 맡은 원 연변미술가협회 부주석이며 원로 서화가인 지승원(현재 87세)옹은 "많은 행사를 보아왔지만 이런 관경은 처음 보았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오늘 저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서예의 앞길이 넓고 미래가 밝을것"이라며 감회를 토로했다. 
 
한편 연길시고령사회교육문화원의 주관으로 장고춤, 카야금연주, 상모춤 등 우리민족 전통 무용과 악기연주 등 공연이 진행되여 행사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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