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테러 당했어요' 용기갖고 사진 공개한 여대생
[ 2016년 08월 23일 07시 22분   조회:56569 ]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 사는 대학생 저우얜 씨는 화상 흉터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에 올렸습니다. 선명한 화상 자국은 얼굴과 목 등에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2011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저우얜 씨는 같은 반 학생인 타로구쿤의 고백을 거절하자 타로구쿤이 앙심을 품고 라이터 기름을 부은 다음 얜 씨에게 불을 붙였습니다.

이 테러로 얜 씨는 귀 한쪽을 잃고, 전신의 30%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에 범죄자의 부모가 둘 다 공무원이었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들의 석방 탄원서에 동의하지 않으면 보상금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등 범죄자인 타로구쿤의 부모가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타로구쿤의 부모는 올해 3월에서야 보상금 3억을 건넸습니다.

이처럼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앙심을 품고 여성의 신체나 얼굴을 고의로 훼손하는 범죄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BBC에 따르면 염산이나 산과 같은 신체를 훼손하는 테러는 연간 1500여 건에 이르며 중앙아시아와 남부 아시아를 넘어 서구 세계에서도 2010년 이후 테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화상 상처를 입으면 다른 남성을 만나기 힘들거나 사회생활을 지속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신을 받아주지 않은 여성에 대한 '복수'로 여기고 범죄를 저지르는 경향을 보입니다. 여성의 얼굴을 망치는 것과 여성의 인생을 망치는 것을 같은 선상에 놓는 겁니다.

그러나 얜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숨어 살기보다는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얜 씨는 "어린 시절 내가 바라던 꿈 중 하나는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이었다"며 "테러로 인해 그 꿈이 멀어졌고 내가 완벽한 신붓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나는 내 꿈을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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