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같아! 예술가가 만든 ‘신체 장신구’
[ 2017년 01월 17일 09시 52분   조회:15113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데일리 메일’ 보도, 최근 독일 베를린의 여성 예술가 Nadja Buttendorf가 사람의 귀와 손가락 모양을 본떠 독특한 귀걸이와 반지를 제작했다. 이 장신구는 사람의 피부색과 비슷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귀 모양의 귀걸이은 윗부분인 ‘연골’에 귀에 걸기 쉽도록 구멍을 뚫어 놓았다. 이 귀걸이를 걸면 마치 귀 아래에 또 하나의 귀가 걸려져 있는 것 같으며, 다양한 피부톤에 맞춰 여러 가지 색으로 제작되었다. ‘손가락’은 손가락에 끼우면 6번째 손가락이 자라난 것 같다. 언뜻 보면 진짜인 듯한 이 손가락 반지로 불끄기, 핸드폰 하기, 문열기 등이 가능하다. 자신의 손처럼 보이기 위해 Nadja는 손톱 부분에 매니큐어도 칠해주었다.

 

독특하면서도 예술의 혼이 가득 담긴 장신구가 또 다른 귀 한 쌍과 여섯 번째 손가락을 가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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