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기조연설 발표
[ 2017년 05월 15일 06시 36분   조회:7817 ]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4일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가해 "손잡고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자"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 학습 및 참조, 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한 실크로드 정신을 견지하고 손잡고 '일대일로'건설이 안정하게 멀리 갈수 있도록 추동해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하며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향해 매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장고려 중국국무원 부총리가 개막식을 주재했습니다.


 

14일 오전 9시 습근평 주석이 뜨거운 박수소리 속에서 대회장에 들어섰고 장고려 부총리가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고대 실크로드는 각국간 친선내왕의 새로운 창구를 열어주었으며 인류발전진보의 새로운 장을 엮었고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 학습 및 참조, 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실크로드 정신을 쌓아왔다면서 이는 인류문명의 보귀한 재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인류가 현재 큰 발전, 큰 변혁, 큰 조정의 시대에 처해 있으며 세계 다극화와 경제글로벌화, 사회정보화, 문화다양화가 깊이있게 발전하고 평화발전의 양상이 여전히 강력하며 계속 변혁,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2013년 자신이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공동 구축하는 이른바 '일대일로'창의를 제기했다며 4년간 세계 10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참여했으며 유엔총회와 유엔안보이사회 등의 중요 결의에도 '일대일로'건설 내용이 망라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은 점차적으로 이념에서 행동으로, 비전에서 현실로 바뀌고 있으며 건설 성과가 풍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창의는 시대조류에 순응하고 발전법칙에 알맞으며 각국인민의 이익에 부합되고 넓은 전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시대의 조류에 부응하여 '일대일로'건설이 안정하게 보다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추동해 보다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발전은 새로운 기점에 서있으며 중국은 혁신과 조율, 친환경,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깊이있게 관철해 '일대일로'건설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고 세계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토대로 모든 '일대일로'건설 참여국과 우호협력하고 세계각국과 발전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가정을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이미 달성한 협의의 실무적 협력프로젝트가 조속히 가동되고 효과를 보도록 추동하고 자금지원을 강화하며 실크로드 기금에 인민폐로 1천억원을 추가 지원해 금융기구의 인민폐 해외기금업무전개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그 규모는 인민폐로 약 3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일대일로'건설은 실크로드의 역사 토양에 뿌리내리고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중점적으로 지향하며 동시에 모든 친구들에게 오픈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은 모두가 함께 상논하고 건설성과는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은 위대한 사업으로 위대한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함께 한걸음씩 착실하게 실시하면서 성과를 도출해 세계와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 푸틴 러시아대통령,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도 축사를 표했습니다.

마개, 왕호녕, 유연동, 유기보, 왕양, 맹건주, 율전서, 곽금룡, 양정, 왕신, 양결지, 곽성곤, 왕용, 만강, 주소천, 양진영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해 공동발전을 이루자"를 주제로 한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은 중국이 최초로 창의해 마련한 '일대일로'건설 기틀내의 최고급,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입니다.

이번 포럼은 개막식과 지도자원탁정상회의, 고위급회의 세개 부분으로 나뉩니다.

29명 외국 정상과 정부 수반을 망라한 130여개 국가와 70여개 국제기구에서 온 약 1500명 대표가 이번 정상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올해들어 북경시에 처음으로 한파가 기습, 25일 낮부터 6급좌우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26일에는 7급 강풍까지 몰아쳐 사람들을 추위로 내몰았다.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몸을 움츠리는가 하면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라고 했다.북경시전업기상대 전문가들은 29일부터 기온이 조금 높아질것이라고 예측했다....
  • 2013-11-27
  • 11월 27일 오전 리모모 등 5명 강간사건(소송안)이 북경시제1중급인민법원에서 공개심판됐다. 북경시제1중급인민법원은 관방웨이보를 통해 리모모 등 5명 강간사건  2심 판결 결과를 공개,1심판결을 유지하며 피고인 리모모는 강간죄로 유기도형 10년에 언도한다고 전했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7
  • 11월 25일 오전, 안휘성 방부시 장공산공원 남문에서 펼쳐졌던 가을 국화전시회가 페막되였다. 원림부문에서는 원래 부분적인 국화를 주민들에게 남겨주려 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겨끔내기로 빼앗기를 하는통에 현장은 국화꽃을 다투어 집에 실어가는 시민들, 떨어진 국화꽃잎들로 꼴불견을 이루었다.  중신넷/인민넷
  • 2013-11-27
  • 11월 25일 오후 절강 소흥시(绍兴市) 해방로에는 옷차람이 람루한 걸인이 나타났다. 걸인은 한마리 락타를 끌고다니면서 돈을 주지 않으면 영업집앞에 무릎까지 꿇으면서 돈주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사람들은 사지가 멀쩡한 사내가 일해서 돈벌어도 저꼴은 아닐거라며 차가운 시선을 던졌다. 게다가 번화가에 락타가 제멋대...
  • 2013-11-27
  • 2013년 로이터 올해의 사진이 공개되였다.  오바마 이마를 찾은 파리 사진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였다. 외신
  • 2013-11-27
  • 평양 11월 26일발 인민넷소식: 평양주단공장은 평양시 서성구에 위치했고 조선 내각소속의 50여년 력사를 가진 유명기업이다. 기업 전신은 평양공예품공장이며 20세기 80년대부터 주단을 생산했는데 목전 조선에서 유일한 주단공장이다. 평양의 본사에는 목전 700여명의 직원이 있고 지방에도 분공장이 있다.2009년, 중국청...
  • 2013-11-26
  •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국방과기국)은 26일 상아3호 발사계획에 대한 언론설명회를 열고 중국의 달 탐사위성 상아3호 (嫦娥三号)가 12월 상순 달탐사차(月球车) “옥토끼(玉兔号)”를 싣고 중국 최초의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오지견(吴志坚) 국방과기국 대변인은 "상아3호가 운반로켓과 함께 사천(...
  • 2013-11-26
  • 태국의 수천면 반정부시위대가 11월 25일  잉락 친나왓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며 방콕의 재무부 청사로 향해 돌진했다.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는 집권 여당이 사면법을 통해 탁신 전 총리에게 면죄부를 주려한데서 비롯됐다. 시위대는 잉락 총리를 퇴진시키고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들을 모두 몰...
  • 2013-11-26
  • 11월 25일 오전 1시 47분쯤 한국 울산시 동구 앞바다의 묘박지에 있던 중국 선적벌크선 (4675톤급)이 돌풍으로 인해 연안쪽으로 밀려 암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새벽 2시와 4시 사이에는 석유제품운반선 2척(빠나마와 한국)이 잇따라 좌초했다. 사고 당시 시간당 20m의 강한 바람이 불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
  • 2013-11-26
  • 11월 25일 13시 21분경 흑룡강성 목단강시 강가(康佳)가 북측에 위치한  3층짜리 공장 작업장이 붕괴돼 9명이 사망하였다.  9시간의 구조작업을 거쳐 매몰된 9명의 근로자들을 찾았지만 불행하게도 모두 사망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공장건물은 20세기 80년에 지은 건물로 기업에 세를 준것으로 알려졌다. 건...
  • 2013-11-26
  • 청도 송유관 폭발사고 나흘째인 2013월11월 25일,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였다. 이날까지 총 55명이 사망하고 9명은 실종중인것으로 확인됐다.구조작업일군들은 사고현장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6
  • 24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휘몰아치는 바람에 시민들이 옷과 모자, 마스크 등으로 완전 무장한 채 거리로 나왔다.가을 막바지에 태풍급 강풍이 분 이유는 이른바 `폭탄 저기압` 때문이다.중앙일보
  • 2013-11-26
  • 해마다 11월 25일은 세계 소식일(素食日)이다. 일명 세계무육일(世界无肉日) 혹은 소육일(少肉日)이라고도 한다. 설립목적은 동물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식물성음식으로 동물성음식을 대체하는것을 널리 보급하려는데 있다. 이에 따라 당전 소식주의 풍조가 전 세계적으로 세차게 불어치고있으며 적잖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 2013-11-25
  • 2014년이 곧 다가오는 때, 새로운 달력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있다. 여느때보다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달력들을 펼쳐보노라면 짓궂은 내용들을 담은 것이 인기의 비결임을 알수 있다./중신넷
  • 2013-11-25
  • 연길,24일 늦은 밤부터 질척질척 내리던 비가 25일 8시경부터 눈발로 변하며 폭설이 되여 오전 내내 퍼부었다. 정오경에 되여 눈은 그치였으나 오후 2시 현재 사나운 바람이 쌩쌩 불어치며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고 있다. 연변주기상국은 24일 17시 예보에서 눈비가 내리던데로부터 25일에는 폭설이 내리게 되며&n...
  • 2013-11-25
  • 11월 24일, 강소성 양주(扬州)시의 한 꽃가게에 특별한 꽃다발을 주문하는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은 100장의 백원짜리 인민페를 내놓으면서 련인과 프로포즈할 때 쓸 꽃다발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꽃가게 주인은 신성한 인민페로 꽃다발을 만드는것은 인민페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여러번 거절했지만 고객의 간절한 주문으로...
  • 2013-11-25
  • 2013년 2월, 이란은 자체로 개발한 스텔스 신형 전투기의 프로토타입 카헤르 313을 공개한데 이어 최근 또 스텔스(무인)전투기 F-313을 공개했다. 이란의 스텔스전투기의 최신 사진은 최근 파키스탄에서 열린 국방사무포럼(防务论坛)에서 공개되였다. 이 전투기는 매우 작아 현대의 최신예 전투기의 성능을 갖춤과...
  • 2013-11-25
  • 11월 24일 온주시 한 공사현장에서 석탄가스도관이 폭발하면서 불길이 하늘을 치솟았다. 네티즌들이 전한 현장 상황은 이러했다.  온주세계무역청사(温州世贸大厦) 부근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는데 요란한 폭발음과 함께 사건현장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오후 4시 32분경 3개 팀의 소방대대와...
  • 2013-11-25
  • 산동성 청도시의 중국 석유대학(화동)의 학생들은 11월 23일 저녁, 청도 송유관폭발사고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대학생들은 행사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위해 복을 비는 한편 사고 뒤처리를 위해 의무헌혈과 지원봉사를 했다. 이번 사고로 52명이 숨졌다.  중국일보/중앙인민방송  
  • 2013-11-2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