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꽃핀 10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창립 10주년 맞아
[ 2017년 06월 21일 10시 43분   조회:8587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북경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5월 12에 설립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나눔, 봉사,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북경시 조선족사회는 물론 전국 조선족사회에서도 영향력있는 우수한 민간단체로 부상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10년전, 흩어져 있는 수도 북경의 녀성들을 련결하는 구심점으로 탄생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지난 10년동안 꿈과 사랑으로 무에서 하나,하나의 유를 이루어내고 “인생은 풍요롭게, 가정은 행복하게, 세상은 아름답게”라는 작은 꿈의 씨앗을 뿌리며 조선족사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 기념행사 현장

기념행사에는 북경시 국가기관과 기업계, 학술계, 언론방송사, 문화단체 그리고 각지 조선족녀성단체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정애 회장

리정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애심”이란 브랜드는 애심녀성들만이 지켜온것이 아니라 북경에 있는 여러 형제 협회와 조선족사회 많은 애심인사들이 함께 지켜온것이라며 그동안 협회를 위해 일해온 전체 회원들과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북경시민족친목회 고리 부회장

고리(高莉) 부회장은 축사에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회원들에게 가정과 사업보다 더 큰 무대를 제공해주었고 조선족녀성들은 또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지혜와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조선족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 명예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2007년에 발족되여서부터 2015년 리정애 현임 회장에게 바통을 물려주기까지 8년동안 초대회장으로서 정성과 심혈을 다해왔고 지금은 명예회장으로서 또 하나의 등대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리란 명예회장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창시자이자 견증인이기도 하다.

리란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황금시절의 10년을 애심녀성네트워크와 함께 해온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애심녀성네트워크의 미래 10년은 후배들에 의해 더욱 아름답게 엮어질것이라고 확신했다.

▲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또 각지 녀성단체들을 조직하여 전국애심녀성포럼을 운영하고 있고 또 이를 통해 조선족녀성들간 돈독한 친목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애심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협회 초창기 맴버인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민족 녀성의 정체성 제고와 네트워크 련대를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격되길 바라며 오늘날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차세대들에게 에너지 원천이 되여 ‘꿈이 있는 자랑스러운 조선족’으로 기억될것이라고” 기대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북경조선족기업가친목회 리주확 회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 박걸 리사장

▲ 축하하러 온 각지 조선족녀성단체 대표들

▲ 전체 회원을 대표해 발언하는 박복선 고문

협회 년장자로10년이란 세월을 협회와 함께 해오며 하나하나의 발자취를 카메라에 열심히 담아온 박복선 회원은 “10년전 애심을 만난것이 너무나 행운스러운 일이고 10년동안 애심자매들과 함께 봉사한 시간이 너무나 행복한 나날이였다며 애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것이 가장 행복하고 이 또한 애심을 좋아하는 가장 큰 리유이기도 하다”고 감개무량해했다.

▲ 5년이상 리사영예증서 및 10년 회원증서 발급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감사패 전달

▲ 10주년 케이크 컷팅식

축사에 이어 회원영예증서 발급과 감사패 전달, 10주년 케이크 컷팅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되고 잇따라 축하공연이 마련돼 모두가 함께 웃을수 있는 행복한 행사로 이어졌다.

공연현장

▲ 행사 진행을 맡은 주소란

▲ 북춤 “울려라 북소리”

▲ 시랑송 “나는 조선민족이다”

▲ 손북춤

▲ 사물놀이

▲인도무용

▲녀성중창 “사랑으로 가는 길”, “금열쇠 은열쇠”

▲ 패션쇼

▲ 무용 “바다의 노래”

▲ 독창 “아버지 산 어머니 강”, “새타령”

▲ 어린이와 함께 하는 한복쇼

▲ 소품 “웰컴투 베이징”

지난 10년동안의 휘황찬란한 력사는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될것이다.

중앙인민방송국 최려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이는 쓰촨(四川)성 진촨(金川)현 다진촨(大金川)하곡변계에 위치한 거얼향(咯尔乡)의 풍경이다(11월 19일 촬영). 초겨울에 들어선 쓰촨성 진촨현 다진촨하곡은 첩첩이 들어선 숲이 온통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경치를 뽐냈다. 신화망
  • 2017-11-21
  • 광동성 청원시공안국 락원파출소에서는 지난 11월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까지 매음소굴소탕작전을 개시, 매음에 참여한 24명의 젊은 남녀들을 나포했다고 17일 전했다. 10월초 락원파출소에서는 한 시민으로부터 태화진(太和镇) 조양로에 있는 한 회관에서 매음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파출소에서는 즉시 전문...
  • 2017-11-20
  • 산시(陜西, 섬서)성 간취안(甘泉)현 샤쓰완(下寺灣)진 위차거우(雨岔溝), 위차대협곡에 펼쳐진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위차대협곡의 높이는 7~8m, 넓이는 약 1m, 길이는 800m 정도이다. 협곡으로 들어가면 암벽에 새겨진 무늬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며 각종 아름다운 도안은 마치 암석이 춤을 추는 듯 ...
  • 2017-11-20
  • 아프리카 짐바브웨 집권당이 93세 무가베 대통령의 당 대표직을 박탈한데 이어 자진 사퇴할 시간을 최후 통첩했다. 하지만 무가베 대통령은 19일, 국영 방송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사임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41세 연하 부인에게 대통령 자리를 넘기려다 군부 쿠데타에 직면한 93세 무가베 대통령이 구금돼 있는 자택에...
  • 2017-11-20
  • 11월 20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요드단에서는 황실에서 사용했던 군용수공기(C-130)를 아카바 수역에 버렸다. 버려진 군용기는 새로운 산호초를 형성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 리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였다. 사진 봉황넷
  • 2017-11-20
  • 최근 다롄(大連, 대련)민족대학 제4회 민족건축모형제작대회가 해당 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총 204명의 학생들이 6인 1조로 조를 나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출전 작품에는 11개 민족, 30여 개의 민족적 특색이 담긴 건축물 등이 포함됐고 규모는 웅장했으며 종류도 다양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72만㎡에 달하는...
  • 2017-11-20
  • 19명 사망 8명 부상 [북경=신화통신] 18일 18시께 북경시 대흥구 서홍문진 신건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18시 15분, 북경시 119지휘중심은 대흥구 서홍문 신건촌 신강동로 8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 2017-11-20
  • 2017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케냐 마사이마라국립공원에 있는 새끼사자들은 어미를 미친뜻 물어뜯지만 어미는 야성을 키우려는 욕심에 아픔을 간신히 참아내야만 했다. 이런 일이 매일 발생하지만 어미사자는 자신의 육체로 새끼들을 훈련시키고 있었다. 참으로 대단한 모성애가 아닐 수 없었다. 봉황넷
  • 2017-11-17
  • 최근 왕위안(王源, 왕원)이 모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장위안은 청록색 수트, 데님 수트, 젖은 머리 등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는 소년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며 패션계의 ‘능력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왕위안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공익자...
  • 2017-11-17
  • 11월 15일 2시 35분, 중국은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4호병(丙) 탑재 로켓으로 ‘펑윈(風雲)3호D’ 기상위성을 발사한 후, 위성이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들어섰다. 신화망 
  • 2017-11-17
  • 사진작가  Arthur Mebius는 조선 고려항공기에 탐승하여 일련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사랑하는 하늘(Dear Sky)이란 사진계렬작품을 통해 기장, 승무원 등 기내의 관련 인원들의 헌신정신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봉황넷
  • 2017-11-16
  • 2017년 11월 10일 길림성 통화시조선족학교 소학부, 초중부 조선어문교연조에서는 학생들이 우리 말에 애착을 갖고 우리 말을 잘 배우도록 하고저 학부모들을 모시고 ‘우리의 무대, 우리가 주인공’이란 내용으로  연극을  공연했다. 학생 연극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 2017-11-16
  • 11월 14일, 허난(河南)성 핑딩산(平頂山) 루산(魯山)현 산간지역에서 한 마리 금계와 다람쥐가 우연히 만났다. 이들은 서먹서먹하던데로부터 점차 근거리에서 사이좋게 뛰놀기도 했다. 다람쥐는 눈부시게 잘 생긴 금계를 처음 뵌지라 첫눈에 반했다. 신화망 
  • 2017-11-16
  • 약 1,200명의 현지 민중과 남캘리포니아주 각 분야 대표가 13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총영사관이 공동 주관한 ‘2017 중국 감지’— 중국 서부문화 미국 서부행’ 시리즈 행사 개막식에 참석하고 중국 간쑤성 민족가무단 예술가들이 연출한 ‘매력적인 서부’ 가...
  • 2017-11-16
  • 며칠 전 개성 넘치는 여배우 한단퉁(韓丹彤)의 최신 화보가 공개됐다. 그녀는 고운 피부, 붉은 입술, 완벽한 몸매 등을 과시했고 가슴이 깊게 패인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시선을 압도하기도 했다. 또한 환한 미소 등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서는 섹시함과 우아함이 묻어났고 그녀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매력이 고스란히 드...
  • 2017-11-15
  • 이탈리아가 14일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스웨덴과 비겨 1?2차전 합계 0-1로 탈락했다.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건 60년만의 일이다. 사진 중신넷
  • 2017-11-15
  • 11월 13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해 라오스 국빈 방문에 돌입했다. 당일 오후 비엔티안 주석궁 앞 대로 양측으로 화려한 옷차림의 라오스 민중들이 노래와 춤으로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당일, 시진핑 주석은 비엔티안에서 추말리 사야손 전 라오스 인...
  • 2017-11-15
  • 11월 13일, 시안(西安)북역으로부 장여우(江油)역에 이르는 55601차 고속열차의 테스트 열차가 양(洋)현 서역에 도착했다. 당일 14시 55601차 고속열차의 테스트 열차가 시안북역에서 출발했다. 이는 시청(시안西安-청두成都) 고속철도가 전면적인 개통 전 검수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시청 고속철도는 친링(秦嶺)산...
  • 2017-11-15
  •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산시(陝西)성 란가오(嵐皋)현 동부의 난궁산 국가산림공원 전체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다. 산 속의 정자, 누대, 누각, 그리고 연이은 산들이 순식간에 변화하는 운무에 휩싸여 보일 듯 말 듯 하면서 선경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난궁산은 바산(巴山) 깊은 곳에 자리한 보기 드문...
  • 2017-11-15
  • 11월 13일 오전 8시 25분경, 하남성 안양시에서 공공뻐스 한대가 자전거를 탄 로인을 피하려다 란간을 들이박으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이번 사고로 3명이 부상당했다. 로인은 길 남쪽에서 북쪽으로 꿰질러 건너갔고 로인을 피하려던 공공뻐스는 란간을 들이박으며 전복되였던 것이다. 다행히 로인은 별 탈 없는 것으로 알...
  • 2017-11-14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