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꽃핀 10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창립 10주년 맞아
[ 2017년 06월 21일 10시 43분   조회:8574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북경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5월 12에 설립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나눔, 봉사,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북경시 조선족사회는 물론 전국 조선족사회에서도 영향력있는 우수한 민간단체로 부상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10년전, 흩어져 있는 수도 북경의 녀성들을 련결하는 구심점으로 탄생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지난 10년동안 꿈과 사랑으로 무에서 하나,하나의 유를 이루어내고 “인생은 풍요롭게, 가정은 행복하게, 세상은 아름답게”라는 작은 꿈의 씨앗을 뿌리며 조선족사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 기념행사 현장

기념행사에는 북경시 국가기관과 기업계, 학술계, 언론방송사, 문화단체 그리고 각지 조선족녀성단체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정애 회장

리정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애심”이란 브랜드는 애심녀성들만이 지켜온것이 아니라 북경에 있는 여러 형제 협회와 조선족사회 많은 애심인사들이 함께 지켜온것이라며 그동안 협회를 위해 일해온 전체 회원들과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북경시민족친목회 고리 부회장

고리(高莉) 부회장은 축사에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회원들에게 가정과 사업보다 더 큰 무대를 제공해주었고 조선족녀성들은 또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지혜와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조선족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 명예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2007년에 발족되여서부터 2015년 리정애 현임 회장에게 바통을 물려주기까지 8년동안 초대회장으로서 정성과 심혈을 다해왔고 지금은 명예회장으로서 또 하나의 등대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리란 명예회장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창시자이자 견증인이기도 하다.

리란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황금시절의 10년을 애심녀성네트워크와 함께 해온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애심녀성네트워크의 미래 10년은 후배들에 의해 더욱 아름답게 엮어질것이라고 확신했다.

▲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또 각지 녀성단체들을 조직하여 전국애심녀성포럼을 운영하고 있고 또 이를 통해 조선족녀성들간 돈독한 친목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애심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협회 초창기 맴버인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민족 녀성의 정체성 제고와 네트워크 련대를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격되길 바라며 오늘날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차세대들에게 에너지 원천이 되여 ‘꿈이 있는 자랑스러운 조선족’으로 기억될것이라고” 기대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북경조선족기업가친목회 리주확 회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 박걸 리사장

▲ 축하하러 온 각지 조선족녀성단체 대표들

▲ 전체 회원을 대표해 발언하는 박복선 고문

협회 년장자로10년이란 세월을 협회와 함께 해오며 하나하나의 발자취를 카메라에 열심히 담아온 박복선 회원은 “10년전 애심을 만난것이 너무나 행운스러운 일이고 10년동안 애심자매들과 함께 봉사한 시간이 너무나 행복한 나날이였다며 애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것이 가장 행복하고 이 또한 애심을 좋아하는 가장 큰 리유이기도 하다”고 감개무량해했다.

▲ 5년이상 리사영예증서 및 10년 회원증서 발급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감사패 전달

▲ 10주년 케이크 컷팅식

축사에 이어 회원영예증서 발급과 감사패 전달, 10주년 케이크 컷팅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되고 잇따라 축하공연이 마련돼 모두가 함께 웃을수 있는 행복한 행사로 이어졌다.

공연현장

▲ 행사 진행을 맡은 주소란

▲ 북춤 “울려라 북소리”

▲ 시랑송 “나는 조선민족이다”

▲ 손북춤

▲ 사물놀이

▲인도무용

▲녀성중창 “사랑으로 가는 길”, “금열쇠 은열쇠”

▲ 패션쇼

▲ 무용 “바다의 노래”

▲ 독창 “아버지 산 어머니 강”, “새타령”

▲ 어린이와 함께 하는 한복쇼

▲ 소품 “웰컴투 베이징”

지난 10년동안의 휘황찬란한 력사는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될것이다.

중앙인민방송국 최려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로부터 모술을 해방하고 '완전한 승리'(total victory)를 거뒀다고 다시 한 번 공식 선언했다.알아바디 총리는 "우리는 해방된 모술의 심장부로부터 승리를 선언한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단합된 힘으로 '다에시'...
  • 2017-07-11
  • ‘이반 쿠팔라(Ivan Kupala)축제’가 열린 9일(현지시간) 러시아 옴스크지역 이티시강(Irtysh River)의 파디노 마을에서 축제참가자들이 모닥불을 뛰어넘고 있다.[TASS=연합뉴스] 러시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ㆍ벨라루스ㆍ폴란드 등에서는 여름에 열리는 ‘이반 쿠팔라(Ivan Kupala)축제’가 인기다. 쿠...
  • 2017-07-10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7월 6일 중국 철도 부처에서 베이징(北京, 북경) 남역-슝안신구(雄安新區) 노선에 둥처(動車: 고속열차)를 배치했다. 해당 노선은 베이징 남역에서 바오딩(保定, 보정)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열차 번호는 D6655/6과 D6657/8이다. 둥처가 배치되면서 베이징 남역에서 슝안신구까지 가는 시간이...
  • 2017-07-10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7월 8일 비키니를 입은 10여 명의 미녀들이 장쑤(江蘇, 강소)성 톈무후(天目湖) 워터파크를 찾았다. 그녀들은 대형 인공폭포 맞기에 도전하며 ‘무더운 날씨와 시원한 물세례’ 완전히 다른 두 세상을 즐겼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2017-07-10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현지시간) 독인 함부르크  엘부필하모니에서 열린 연주회에 참석하기 전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 등 G20에 참석한 정상부부들이 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엘부필하모니에서 함부르크 필하모닉 주립 관현악...
  • 2017-07-10
  • 원조 꽃미남 배우 '알랭 들롱'의 자손들이 화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잘생긴 배우로 꼽히는 알랭 들롱(Alain Delon)의 자식들이 화제다. 알랭 들롱은 영화 '태양은 가득히'로 유명한 원조 꽃미남 배우로 70년대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국내에서는 '알랭 들롱...
  • 2017-07-10
  • 안휘화성발전그룹유한회사(安徽华盛发展集团有限公司,대표 왕여선)에서 연길 아름다운향촌건설에 5천만원 기부, 아름다운향촌걸설프로젝트 가동식이 7월 9일,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아름다운향촌걸설프로젝트는 총 5개부문으로 나뉜다. 첫째, 조선족특색주택 50호를 신축하고 80호를 개조...
  • 2017-07-10
  • 7월 9일 보계(寶鷄)-란주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 운영됐다. 이 고속철도가 개통됨으로써 중국 서북의 감숙(甘肅), 청해(靑海), 신강(新疆) 지역이 전 중국 고속철도 대 가정에 합류하게 되였다. 보계-란주 고속철도의 전체 길이는 401킬로미터, 운영 시속은 250킬로미터로, 2012년에 건설하기 시작,  보계남역...
  • 2017-07-10
  • 지난 7월 6일은 타이베이(臺北) 동물원의 판다 ‘위안짜이(圓仔)’가 4살 생일을 맞는 날이다. 당일 해당 동물원측은 판다 ‘위안짜이’를 위해 특별한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판다도 생일에는 케익먹어요." ...귀여운 판다 ‘위안짜이’는 타이베이 동물원의 인기스타로 많은 관광객들의...
  • 2017-07-10
  • 미스코리아에 眞에 서재원(21·경기)이 선발됐다.     서재원은 7일 오후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33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당당히 眞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서재원은 키 175.2cm, 몸무게 54kg, ‘35-24-...
  • 2017-07-08
  •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7월5일,무순시심무신성조선족유치원에서는 학교령도와 유치원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푸른 꿈을 키우는 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대반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공연에서 응석둥이로 자란 어린이들이지만 무대의 주인공이 되여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어 호평이 자자했다. ...
  • 2017-07-08
  • 7월 3일 2017 뎨뷰(叠部) IFSA(International Federation of Strength Athletes) 스토롱맨 대회가 간쑤(甘肅, 감숙) 간난(甘南) 장족(藏族)자치주 뎨부현에서 개최됐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영국,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호주, 중국 등 10여 개국 27명의 대표 선수와 안다장구(安多藏區)에서 온 26개 팀, 170명의 남녀 ...
  • 2017-07-07
  • 최근 보도에 의하면 섬서성 한중시(汉中)의 한 오씨 가족이 새벽 5시경에 집에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집이 페허로 되는 일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씨의 아들에 의하면 불가 2분도 안되는 사이에 창문이 박산나고 주택이 허물어졌다. 몽뎅이를 거머쥔 청년들이 집에 들이닥치더니 보이는 족족 때리고 테이프로 묶어 ...
  • 2017-07-07
  • 최근 2017년 미스 유니버스 일본 결선이 폐막했다. 미스 유니버스 일본 대표로 선발된 22세의 아베 모모코는 올해 개최되는 2017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할 예정이다.일본 지바 출신의 아베 모모코는 현역 모델로 일본 정보 프로그램 기자 아베 유우지의 딸이다. 
  • 2017-07-07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6일] 현지시간 7월 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번역: 은진호)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대표가 회의를 주관하는 모습 미국, 한국, 일본 대표가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대...
  • 2017-07-07
  • 7월 3일 오후 섬서(陜西)성 공안청에서 압류한 소총과 폭발물을 소각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당일 총 12,241자루의 소총과 탄알 138,047개, 칼 5,902개를 소각했다.섬서성 각급 공안 부처는 올해들어 불법총기류 및 폭발물 단속, 총기 및 폭발물 규제 강화 등 특별소총관리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서...
  • 2017-07-06
  • 6월 30일, 슈수이(修水)현의 수만명 군중이 자발적으로 슈수이현 항커우(杭口)진 홍수 재해구조에서 희생한 대학생 촌민위원회 간부 청푸야오(程扶摇)를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홍수 속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책임과 희망을 치켜든 그들에게는 강철같은 의지가 있었다. 어떤 사람은 누군가의 아버...
  • 2017-07-06
  • ‘장백산의 여름’ 2017중국.장백조선족민속문화절 및 고산초원 캠핑절 행사는 6월 17일부터 9월말까지 약 100여일간 지속된다. 6월 17일, 관광객들은 도보로 장백의 민속풍정을 체험하고 망천아풍경구를 지나 금화향 금화촌의 고산초원에 올라 아름다운 장백산과 압록강의 이국풍정을 마음껏 감상했다. 5000여명...
  • 2017-07-06
  • 7월 3일, 신화망 뉴스 무인기팀이 다볘산(大別山)의 관광 핵심구 허난(河南)성 상청(商城)현 황바이산(黃柏山)에 들어가 무인기로 비 온 뒤 다볘산맥의 그림처럼 아름운 풍경을 공중촬영했다. 공중에서 부감한 황바이산은 별처럼 총총 늘어서고, 바둑알처럼 널려 있는 아름다운 마을과 노혁명근거지(革命老區)의 색다른 분...
  • 2017-07-06
  • 최근 흑룡강 할빈의 보도에 의하면 19살인 류흠(가명)은 동영상에 따라 수차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30여만원의 위조지페를 제작하는데 성공, 그는 위조지페 제작, 사용한 협의로 할빈파출소에 체포되였다. 류흠에 의하면 그의 고향은 이춘시(伊春市 ) 인바 작년 대학입시에서 락방한후 집에서 우연히 ...
  • 2017-07-0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