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변청소년 "위인전기 지식경연"표창대회가 12월 10일 오전 연길개원호텔에서 펼쳐졌다.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의 주관하에 연변독서협회,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칠전팔기"가 후원한 이번 "위인전기 지식경연"은 조선족의 첫 공산당원이였던 화가 한락연의 전기를 읽고 진행한 지식경연이였는데 무려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지식경연평심위원회는 최종 심의를 거쳐 대상 8명,금상 21명,은상 39명,동상 78명을 선정하고 또 우수지도교원상 21명,독서활동 우수조직상 13명,위인전기 지식경연 최우수학교 2개 등 도합 182명 학생과 교원,학교를 선정하여 영예의 월계관을 안겼다.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결같이 "창당 초창기인 1923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로혁명가이며 중국미술계의 피카소로 추앙받는 한락연과 같은 위인이 있었다는데 드높은 민족적 긍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위인전기 지식경연"독서활동은 우리청소년들이 우리민족의 위인들을 "만나"면서 민족과 나라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민족과 나라를 빛내는데 이바지하려는 꿈을 갖도록 하자 취지로 진행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