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당신이 아직 휴대폰 결제가 몰고 온 변화에 감탄하고 있을 때 웨이신(微信, 위챗)과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는 휴대폰 결제에 작별을 고하기 시작했다.
웨이신과 즈푸바오는 자동차 번호판을 통한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동시에 선언했다.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던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가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결제란 무엇일까?
즈푸바오: ‘자동차 번호판 결제’ 출시!
신용점수 550점 이상만 되면 자동차와 즈푸바오 계좌를 직접 연동할 수 있어 자동차가 즈푸바오로 변하고, 자동차 번호판이 QR 코드로 변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빠져 나올 때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식별해 운전자의 즈푸바오에서 통행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전체 과정은 현금이 필요 없고 잔돈을 찾을 필요도 없으며 휴대폰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웨이신: ‘고속e행’ 출시!
자동차와 웨이신 계좌를 연동한 후 ‘비밀번호 없이 결제’를 다시 개통하기만 하면 된다. 불안하다면 통행료를 별도로 예치해 두면 된다.
고속도로 톨케이트를 빠져 나올 때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식별해 웨이신 계좌에서 자동으로 결제되고, 결제 메시지를 발송하므로 선통행 후결제를 실현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이것이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회선이 전면 통일된 후에는 전국에서 카드를 받지 않고, 무정차, 전자동 결제를 실현할 것이다.
현재 즈푸바오는 허난(河南, 하남)에서, 웨이신은 산둥(山東, 산동)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고속도로 포위전’이 우렁찬 진격의 나팔을 불었다.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가 갈수록 편리해지고 고효율적으로 바뀌어 가는 동시에 휴대폰이 결제 현장에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주차장
상하이(上海, 상해)의 많은 실내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해 자동으로 주차 요금을 결제하므로 주차 요금을 받는 직원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항저우(杭州, 항주)에서는 도로변의 주차장에서도 자동 주차 요금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식당
즈푸바오는 많은 식당에서 안면인식 결제를 시작해 이제 식당에서 결제할 때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비밀번호도 필요 없다. 당신의 얼굴이 곧 차세대 QR 코드인 셈이다.
슈퍼마켓
상하이에 개장한 웨이신 무인편의점에서는 물건을 골라 그냥 들고 가면 된다. 휴대폰을 꺼내 결제하지 않아도 웨이신과 은행카드에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은행
중국농업은행(中國農業銀行)은 전국적으로 안면인식 인출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건설은행(中國建設銀行)은 상업용 안면인식 결제를 하고 있다. 이제 은행에서도 은행카드나 휴대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인출이나 결제를 할 수 있다.
병원
점점 더 많은 병원에서 미리 즈푸바오를 연동해 놓기만 하면 휴대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더 이상 진료비를 납부하느라 여러 번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일상생활 중 점점 많은 곳에서
휴대폰이 작별을 고하고 있다.
휴대폰 결제가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Sorry, 휴대폰 결제는 머지 않아 종식을 고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경제일보(經濟日報)>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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