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연변·베테른국제자전거관광축제 개막
[ 2018년 09월 17일 07시 18분   조회:3782 ]

●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기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20개 국가 및 지역서 온 116명의 외적 선수를 망라한 961명의 선수들 출전

● 모아산순환자전거경기(단거리41키로메터, 산지+도로 42키로메터), 장거리 환연룡도문화관광신구역 135키로메터 경기, 5키로메터 어린이자전거경기 등 네갈래 경기코스

2018년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16일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변주관광발전위원회, 연길시, 룡정시, 도문시 인민정부, 스웨리예 노르디크웨이와싸회사(瑞典诺迪维瓦萨公司)에서 주관한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도로자전거경기인 스웨리예 베턴 환 호수 시합의 중국지역 자매경기로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제7회째 행사를 이어왔다.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기를 즐기자’를 활동 주제로 하여 펼쳐진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자전거경기에 ‘전역관광+체육경기+민속문화’ 등 다방면 요소를 가일층 융합시켜 연변의 생태매력을 과시하고 연변의 관광산업을 생태농업, 건강레저, 민속문화, 변경풍경 등과 긴밀히 결부시킴과 아울러 국제수준에 눈높이를 맞추고 내용이 풍부하며 대중참여도가 높은 연변자전거관광축제의 국제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오전 10시경, 연변주당위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김기덕이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한선길이 자전거축제 첫 역 경기시합을 알리는 신호총 방아쇠를 당겼다. 땅! 하는 총소리와 함께 모아산순환자전거경기(단거리41키로메터, 산지+도로 42키로메터), 장거리 환연룡도문화관광신구역 135키로메터 경기, 5키로메터 어린이자전거경기 등 네갈래 경기코스가 련이어 펼쳐졌다, 선수들은 과녁을 뚫고 나간 화살마냥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시합을 시작했다.

료해에 따르면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미국, 영국, 이딸리아, 스웨리예, 노르웨이, 벨지끄, 독일, 우크라이나, 필리핀, 로씨야, 한국, 싱가포르, 프랑스, 콜롬비아, 카나다, 몽골, 까자흐스딴, 타이, 중국향항 등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16명의 외적 선수들을 망라한 961명의 자전거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였다.

6년째 련속 1등을 따내온 456호 리군선수 종점역 돌진 장면

장거리자전거경기 남자조 1, 2, 3등 선수들

장거리자전거경기 녀자조 1, 2, 3등 선수들

시합을 거쳐 456호 리군선수가 1시간 8분 7초로 단거리 41키로메터 남자조 1등을, 로씨야에서 온 657호 미시나안나선수가 1시간 12분 53초로 단거리 41키로메터 녀자조 1등을, 789호 사흔붕선수가 1시간 26분 37초로 산지+도로 42키로메터 남자조 1등을, 1013호 송개려선수가 1시간 37분 57초로 산지+도로 42키로메터 녀자조 1등을, 로씨야에서 온 2호 비트만노프스키선수가 3시간 21분 17초로 135키로메터 장거리자전거경기 남자조 1등을, 221호 우광동선수가 3시간 58분 00초로 장거리자전거경기 녀자조 1등을 따내였다.

경기시합에 이어 당일 오후 도문에서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 시상식 및 민속공연, 공연파티 등 다양한 행사들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격정과 률동, 긴장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올해도 뜨거운 열기로 차넘치는 가운데 연변관광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다음해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의 재회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글, 영상제작: 리전 기자, 사진: 길림신문 김성걸 기자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6일 중국남방항공사(中國南方航空公司)는 올해 3분기 일반인 개방일 이벤트를 맞아 지난 7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승무원복 변화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역대 승무원복 변화를 통해 일반 관람객들이 개혁개방 40년간 중국민간항공의 발전과 변화를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인민망
  • 2018-09-28
  • 9月长白山两天内狂降3场雪 雪后天池美景太惊艳 近日,9月的长白山天池(北坡天池主峰)两天内狂降3场雪,雪后天池银装素裹,美景惊艳世界。下大雪后,天池主峰景区关闭,长白山气象站的工作人员用手机拍下了一组珍贵的长白山天池雪后照片。(9月26日)摄影王国祥 (来自:喜行与摄)
  • 2018-09-28
  •  1992년생 중국 여배우 구리나자(古力娜扎)가 최근 촬영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구리나자는 꽃무늬 벽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꽃과 하나 되는 소녀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그녀는 누드톤 화장,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표정, 두 손을 무릎 위에 놓고 먼 곳을 응...
  • 2018-09-28
  • 지난 25일 중국 시안(西安 서안)대중미술관에 호두 조각 작품 ‘수호전(水滸) 108인의 호걸’이 전시되었다. 올해 55세가 된 채청주(蔡靑柱) 호두조각가는 2년의 기간 동안 메추라기 알 크기 호두 108개에 수호전에 등장하는 호걸 108인을 모두 새겨 넣었다. 모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정교하게 조각됐다. 중신넷&...
  • 2018-09-28
  • 2008년5월30일, 시속 350km 고속철도 베이징~톈진 도시간 철도 시험 열차가 베이징 융딩먼차오를 지나고 있다.2018년1월25일, 시속 200km의 충칭~구이양 철도 전라인이 개통 운영되면서 구이양(貴陽) 북역에서 충칭 서역으로 가는 첫 발차 고속철이 준이(遵義)시 내의 우장 대교를 지나가고 있다. 개혁개방 이래 철도를 포...
  • 2018-09-28
  • 9월 26일, 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길림(吉林)성 송원(松原)시를 시찰했다. 습근평 주석은 차간호(查幹湖)에서 어로작업을 하고 있는 어민과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차간호는 우리 나라 10대 담수호중 하나로 수산물자원이 풍부하다. 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25일 흑룡...
  • 2018-09-27
  • 중국 져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한 행사장에서 중추절(中秋节)을 맞아 월병(月饼) 이색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의 당첨금은 50만위안(한화 약 8150만원). 지폐는 직경 2m의 월병 모양으로 겹겹이 쌓여 있었으며 2개의 탁자 위에 각각 50만위안씩 총 100만위안이 준비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상하이(上海)에 거주하고 ...
  • 2018-09-27
  • 훈춘시에 대관람차가 들어선다.“훈춘의 눈(珲春眼)”이라 불리우는 이 관람차는 3500만원의 투자금을 들여 완공되였다. 훈춘시빈수공원 문화수랑경관구에 들어서게 되는 이 관람차는 높이가 무려 99메터에 달하며 54개의 방에 도합 324명의 관광객이 탑승 가능하다. 이 관람차는...
  • 2018-09-27
  • 지난 23일 장백산에 첫 눈이 내려 천지(天池)와 주변 산봉우리가 흰 눈에 뒤덮였다. 산의 수려함에 수려함에 한번 반하고 웅장함에 두번 반한다. 사진 봉황넷 
  • 2018-09-27
  • 시진핑(習近平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9월 25일 헤이룽장(黑龍江 흑룡강)성을 시찰했다. 시진핑 주석은 헤이룽장 눙컨젠싼장(農垦建三江) 관리국과  치싱(七星)만묘대지호 농장, 베이다황(北大荒) 젠싼장(建三江) 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신화망
  • 2018-09-26
  • 9월 22일,전통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료녕성 심양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각지 조선족단체와 대표들이 모인 민속행사인 2018 중국 료녕 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이 성대히 막을 열었다. ​ “민족을 가슴에 품고 꿈을 펼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 67개 조선족 대표팀 2000여명...
  • 2018-09-2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의 연설, 그의 자화자찬에 모두들 웃었다.   그는 형식적인 인사말로 34분 50초에 걸친 유엔총회 연설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느리면서도 또박또박한 음성으로 “오늘 나는 유엔총회에서 우리가 달성한 엄청난 진전을 공유하고자 한...
  • 2018-09-26
  • 해림시 ‘중국농민풍수절’ 및 ‘조선족산천제’민속축제 열려     사진은 풍작에 대한 희열과 추구를 보여주고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산천제 모습이다./리흔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오곡이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 첫번째 중국농민풍수절을 맞이해 해림시는...
  • 2018-09-25
  •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약  100여명 어린이들이 을 찾았다. 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민속놀이하면서 추석을 즐겁게 보냈다. 이날 행사는 한복입기, 한복의 유래, 고름매기, 한복 보관법에 대한 설명, 윳놀이, 제기차기, 땅지치기,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되였다.  "네 ...
  • 2018-09-25
  • 9월 23일, '축복조국(祝福祖國)' 대형 꽃바구니가 베이징 천안문광장에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조국축복' 꽃바구니는 2011년부터 천안문광장 화단의 주요 조경으로서 국경절기간 명절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초대형 꽃바구니는 강철 구조로 10급 태풍에도 버틸 수 있게 제작됐다. 화단에서 가...
  • 2018-09-25
  • 항공모함에서 춤을 추는듯한 동작으로 함재기 이륙을 지시하는 ‘슈터(SHOOTER, 항공기 유도원)’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항공모함 근무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따분함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직종이다. 21일 봉황망(凤凰网)이 미국 해군 항공...
  • 2018-09-25
  • 연길시 ‘2018 추석민속문화활동’ 조직해 명절을 풍성히 민속춤 표현을 통해 사회 각계에 중국조선족 추석문화를 집중 전시한 ‘2018 추석민속문화활동’이 22일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연길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이...
  • 2018-09-22
  • 2018 료녕성조선족민속절 및 심양시 제14회 조선족민속문화절 행사의 일환인 9월 21일 저녁 '동북3성조선족문화(예술)관우수종목회보공연'이  심조1중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조선족 대중들의 량호한 정신면모를 전시하며 각 민족 간의 교...
  • 2018-09-21
  • 전통+문화+민족의 향연...최대 규모의 조선족민속절 심양서 민족을 가슴에 안고 부흥을 꿈꾸자 조선족우수기업의 상품 전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는 벅찬 한해에 중국조선족 최대 규모의 민속절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민족을 가슴에 안고 부흥을...
  • 2018-09-21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