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주범 11명, 길림성에서 한국경찰청에 인계
[ 2018년 09월 19일 12시 00분   조회:1374 ]

길림성공안청 부청장 려해빈과 중국주재한국대사관 경무협력관 박경수가 《범죄용의자 인계비망록》에 싸인하고있다.

길림성에서도 조선족이 많이 사는 길림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숨어들어 한국인을 대상한 보이스피싱(전신사기)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11명이 길림성에서 전부 나포되여 19일까지 한국 경찰청에 전부 인계, 한국에 송환조치 되였다.

9월 19일, 길림성공안청에서 있은 중한 량국 경찰측 도주범인계식에서 길림시공안국과 연변주공안국의 경찰들은 한국적 도주범들인 리씨, 최씨, 림씨에 대한 송환출경결정서를 선독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출입경관리법》 제62조의 규정에 좇아 위법행위인들을 송환하여 출경시키며 송환된 날로부터 5년내에 중국에 입경하지 못한다......”

이송을 앞둔 한국인 보이스피싱 용의자가 길림성 공안기관의 송환출경결정서에 싸인하고있다

인계식에서 중국주재한국대사관 경무협력관 박경수가 거느린 한국측 경찰들은 용의자들의 휴대물품 점검과 신분 확인을 거쳐 3명의 도주범을 한국으로 압송해갔다. 이로써 최근 들어 길림성 공안기관에 나포된 11명의 한국적 도주범이 전부 한국 경찰측에 이송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지난 5월부터 길림시와 연변주 공안기관에서는 관할지역의 림시거주 외국인 추첨조사와 입실 조사방문을 거쳐 선후하여 11명 한국인의 거주지에서 대량의 컴퓨터와 공유기(路由器) 등 물품과 그들의 수상한 움직임까지 포착하고 공안기관에 불러 진일보로 조사했다. 두 곳의 공안기관에서는 세밀한 조사와 심문을 거쳐 11명 한국인들이 전부 우리 성 경내에서 한국인을 대상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범죄용의자들임을 확인했다. 공안기관에서 중국주재한국대사관에 여러 차례 확인해본 결과 상술한 11명의 한국인은 전부 한국 경찰측에서 지명수배하는 도주범이며 그중 2명은 심지어 국제형사경찰조직의 적색지명수배범인 것으로 드러났다.그들 일당이 저지른 범죄안건에 파급된 한국내 피해자는 저그만치 128명, 피해금액은 한화로 무려 58억원(인민페로 3500여만원)에 달했다. 도주범 일당이 범죄행위에 사용했던 컴퓨터 25대, 공유기 9개와 전화기 44대, 저장메모리칩 9개는 전부 길림성 경찰측에 압수되였다.

경찰들이 압수한 한국인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범죄도구들을 점검하고있다

9월 5일, 공안부에서는 길림성공안청에 명령하여 길림성 공안기관에서 한국 경찰측의 청구에 따라 11명의 한국적 도주범을 정식으로 한국 경찰측에 이송할 것을 요구했다. 공안부의 배치에 따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첫진의 8명 도주범이 한국 경찰측에 이송되여 한국에 압송되여갔고 19일에 남은 3명까지 전부 이송되였다. 이는 중한 량국에서 2018년 도주범 련합나포행동을 전개한 이래 취득한 제일 중대한 전과이다.

근년래, 길림성 공안기관에서는 한국의 해당 집법부문과 안건 협조수사와 도주범 나포를 핵심으로 하는 집법협력관계를 건립하였는바 쌍방은 다국경범죄를 타격하고 안건을 협조수사하여 해명하며 범죄용의자를 나포하고 이송하는 등 령역에서 성과적인 협력을 전개하여 전방위적이고 다층차적이며 분야가 넓은 집법협력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했다고 길림성공안청측이 밝혔다.

한국 도주범인계식 현장

중한 량국 경찰들이 한국 도주범을 압송하여 룡가공항 안전검사구를 통과하고있다

중한 량국 경찰들이 한국 도주범을 압송하여 룡가공항 안전검사구를 통과하고있다

이송을 앞둔 한국인 보이스피싱 용의자가 길림성 공안기관의 송환출경결정서에 싸인하고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당지시간 2013년 10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미림승마구락부(美林)승마구락부가 준공되여 조선 지도자 김정은이 친히 시찰했다. 앞서 지난 15일 조선《로동신문》은 15일 김정은이 부인을 대동하고 동평양대극장에서 방문온 러시아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그때에 비해 이번에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 관련...
  • 2013-10-21
  • 21일 할빈시에 짙은 안개가 껴 출행에 어려움이 조성됐다. 할빈시는 이미 긴급 대처방안을 가동하고 중소학교들에는 긴급 휴교를 명령했다.부분적 버스선로 통차도 정지시켰다.전날인 20일에는 할빈에서 난방공급을 시작한 첫날로 이날의 할빈 PM2.5치는 500을 넘어 연무(雾霾)날씨가 할빈에도 출현 가시도가 10메터~500메터...
  • 2013-10-21
  • 인도 북부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공업용 알콜로 만든 가짜 술을 마시고 최소 4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중태에 빠진사건이 일어났다. 경찰 당국은 피해자들이 우타르프라데시주 아담푸르마을의 한 가게에서 파는 메틸 알콜이 들어있는 술을 마시고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피해자들은 가짜 술을 마시고 구토와 어지럼...
  • 2013-10-21
  • 10월 19일, 오후 3시경, 신강 투루판 소방지대는 화염산(火焰山)절벽 틈서리에 한 남자가 갇겨 하루밤이나 지났다는 제보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근 20시간의 노력끝에 이튼날 새벽녘에야 간신히 이  남자를 구조해냈다. 이 남자는 절벽의 중간쯤에 갇혔는데 지면에서 30메터 위치여서 기중기를 사용할수도 없...
  • 2013-10-21
  • 올림픽경기장, 수립방, 중앙텔레비죤방송국청사… 이는 조선화가의 붓끝에서 그려진 중국의 모습이다. 화가들은 과거 조선의 선전화를 그리던 사람들로서 중국에 와서 상술한 건물들을 본적이 없기에 그린 그림들이 어덴가 색다른 멋이 있다. 현재 화가들은 평양의 한 식품포장회사에서 설계사업을 하고있다. 환강석...
  • 2013-10-21
  • 2013년 10월 20일 2013년 북경 마라톤 시합이 열렸다.  대회 주최측이 준비한 이동화장실과 마라톤코스중에 있었던 공공화장실이 부족한 탓에 많은 선수들은 "볼일"을 그냥 도로변에서 보았다. 많은 선수들이 '볼일'을 본 주변은 결코 아름답지 않은 "작은 강"을  이루었다고 동방IC는 보도하였다.동방IC...
  • 2013-10-20
  • 가장 중요한 신체적 일부를 책으로 가린채 독서하는 두 미녀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있다. 남경의 한 서점에서 "누드열독" 포스터로 서점을 찾아온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있다. 하지만 어린 청소년들도 자주 가는 서점인데 지나친 마케팅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있다. 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0-20
  • 19일(현지시간) 필리핀 케손주 아티모난의 비참한 차량 연쇄 충돌 사고로 현장. 이날 대형 트럭이 고속 도로에서 버스 등과 연쇄 충돌해 20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0-20
  • 지난 10월 6일 오전10시, 대림2동마을공동체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갑수) 주최로 한국인과 재한 조선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맞이 우리마을 한마당 축제 ⌜함께해요⌟’가 대림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주요내빈과 지역에 함께 살고 있는 한국인과 재한 조선족 400여명...
  • 2013-10-20
  •  10월 19일 "80후" 신랑 장철(张哲)과 신부 장방(张芳)은 친지,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거리에 나섰다. 통상적인 신랑신부들은 고급승용차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하지만 이날 해구에서 살고 있는 이 신랑신부는 자전거를 탄 저탄소결혼식을 올려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치와 허영이 없고 건전하면서 소박한 저탄소...
  • 2013-10-20
  •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일(현지시간)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35명이 부상했다.아르헨티나 TV 방송 C5N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 서부 온세 역 터미널에서 일어났다.부상자 35명 가운데 5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방송은 전했다.국제온라인/...
  • 2013-10-20
  • 전신 70% 화상을 입은 7살난 어린 여자아이 오추하(吴秋霞)를 사람들은 불행한 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태여난지 얼마 되지 않아 가난때문에 친부모가 아닌 지금의 엄마(리려군李丽君)의 딸로 자라는 그애는 심한 2,3도 화상때문에 두피수술을 받아야만 했었다.  친부모와 혈연관계가 있기에 두피...
  • 2013-10-20
  • 2013년 10월 18일 제14회 중국미식절,2013년 강소국제음식박람회와 제6회 중국남경미식문화절이 남경 국제회전센터에서 열렸다. 2013인분짜리 큰 가마솥의 한국식 비빕밥이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동방IC/조글로미디어
  • 2013-10-18
  • 신도 일본 총무상이 오늘(18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국회의원 159명도 집단 참배를 했는데, 뻔뻔하고 몰염치한 일본의 행동에 주변국의 비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인민넷
  • 2013-10-18
  • 북경의 한 아파트 단지에 물공급이 중단된지 3일째 되고 있다. 생활에 불편을 겪는 뿔난 주민들은 시급히 문제해결에 나서달라면서 16일 거리에 나섰다. 북경시보/조글로미디어
  • 2013-10-18
  • 2013년 10월 17일 무한 교통관리부문과 재정부문에서는 차주가 없는 승용차와 모터찌클을 소각하였다. 소각한 승용차와 모터찌클의 가치는 무려 4천여만원에 달한다. 벤츠가 있는가 하면 랜드로바 등 고급 승용차들도  있었다. 이날 모터찌클 443대와 승용차 22대를 소각하였다. 현장의 시민들은 아깝다면서 개탄...
  • 2013-10-18
  • 라오스 국적 항공기가 지난 16일 메콩강 추락 사고로 탑승자 4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시신 인양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라오스 당국은 17일(현지시간)부터 태국인 잠수부 등 구조대를 사고지점으로 파견해 라오스 항공기 QV301편이 추락한 메콩강 부근에서 수색작업을 ...
  • 2013-10-18
  • 콜롬비아의 대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며 16일(현지시간) 메델린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가한 학생 일부는 웃통을 벗거나 아예 옷을 모두 벗은채 시위에 참가했다. 학생들이 몸에 "공립대학의 민영화를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쓰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기저귀를 찬 한 남학생이 구호를 ...
  • 2013-10-18
  • 올해의 겨울 첫 눈은 이왕년보다 앞당겨진듯 싶다. 10월11일 내몽고 훌룬벨에 첫눈이 내리는가 싶더니 신강 북툰시에서도 10월12일에 올해의 첫 눈을 맞았다. 10월16일에는 서안시의 남부 진령 수분령에도 올해의 첫눈이 내렸다. 신화사/ 인민넷
  • 2013-10-18
  • 중국 북해함대가 17일 황해 수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미사일 실탄발사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는 잠수함을 포함한 함정 100여척과 30여대의 비행기가 참여했으며 함대공 미사일 등 다양한 미사일이 대규모로 발사됐다.이 훈련은 북해함대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해상은 물론 해저와 공중을 포함한 립체적인 발사...
  • 2013-10-18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