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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학생이 탑승한 버스 고속도로서 화재 발생
[ 2019년 08월 02일 08시 58분 조회:16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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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2日报道,8月1日中午11时54分,,萧山消防分指挥中心接到报警称:位于萧山机场高速往机场方向过收费站处一辆大巴自燃,火势处于燃烧阶段,情况十分危急。
接到报警后,萧山大队瓜沥中队2辆消防车10名消防指战员赶往现场处置。12时06分瓜沥中队到达现场。大巴车起火部位为车尾,火势猛烈燃烧正在持续蔓延,所幸车内无人员被困。
了解现场情况后,指挥员立即下令,头车指战员出一支水枪对大巴进行灭火,其余人负责对周边过往车辆进行引导。12时16分火势被扑灭。为防止火势复燃,消防指战员再次使用水枪对大巴车冷却降温。
”我们到场的时候,火势已经很猛烈了。”在场消防员说,这辆大巴车当时载着16名学生,准备去机场坐飞机的,没想到发生了意外。好在消防赶到之前,司机把学生安全疏散到了空旷地带,无人员受伤。
“后来我们向司机打听情况,司机说看到车尾冒烟了,就紧急靠边停车,并第一时间把车上的16名学生安全疏散下去,后来想拿车载灭火器灭火,但火势实在太大了,没办法控制,就报了警。”事后,司机也紧急调派了一辆大巴车,把疏散下来的16名学生送到了机场。
目前,事故原因还在进一步调查中。
钱江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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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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