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바심 털고 시장조사 철저히 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5월15일 09시31분    조회:68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희연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 주는것이 행복”이라는 리희연씨 창업이야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자연식품,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보건식품 개발로 사람들에게 건강을 안겨주는것은 보람찬 일이라고 자부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가 바로 보건식품개발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있는 연변삼보천연식품개발유한회사 총경리인 리희연씨(40살)이다.

힘들고 고된 창업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는 보건의학에 대해 남다른 애착과 자부심을 지니고있었다.

“중약재자원은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하고 신비하다. 리용할수 있는 유기농 천연자원을 충분히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안겨주는것이 행복이 아니겠는가!”

3대째 중의가문에서 태여난 리희연씨는 1995년 한국에 나가 8년간 한의학상가에서 약제사로 활약하면서 환약(丸药)제조기술, 자연보건식품개발에 대해 기층으로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했고 한의학의 선진적인 기술환경이나 품질관리에 대해 일일이 눈여겨보면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마침 다년간 보건기능식품이나 숙취해소제를 연구해온 부친의 영향을 이어받아 그는 귀국후 곧바로 숙취해소품에 대한 처방을 연구하고 시장조사를 했으며 결국은 스스로를 감안한 중의학의 길을 선택하였다.

2008년 1월, 정식 회사설립과 동시에 숙취해소환약제 보건식품인 알제로"(醒久乐), 당뇨와 혈당을 내리는 기능성식품인 "치커리차"(奇可利茶)를 상품화시키면서 리희연씨의 사업은 본격적으로 시장진출에 나섰다.

모든 창업이 그러하듯 첫 단추를 꿰매는것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 역시 제품의 브랜드화를 인정받기까지 수많은 역경과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옳바른 경영리념으로 알제로제품은 현재 눈부실 정도의 발빠른 성장을 보여주면서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게 됐다.

하루가 멀다하게 밀려나오는 보건식품의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살아남는 경영노하우에 대해 그는 “좋은 처방도 중요하지만 좋은 약재를 쓰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첫째도 둘째도 품질면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먹는 음식이나 보건식품은 반드시 최적화된 환경과 품질관리, 무엇보다 정성과 진심을 담아 만드는것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설파했다.

리희연씨의 이러한 옳바른 경영철칙으로 현재 알제로제품은 주내 800여개의 약방에 보급되고있고 이미 절강, 산동, 북경 등 지역시장까지 점유한 상황으로 해마다 경이적인 매출을 올리고있다.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위해 오는 올 6월 룡정개발구에 총투자액 1000만원, 5000여평방메터의 부지에 달하는 GNP(세계 의약표준품질수준)부합되는 보건식품 자동생산라인 공장을 세워 계렬보건식품을 적극 개발해 기업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확장시켜나갈 타산이라고 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창업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하고있다.

“창업초기부터 무리하게 큰 리윤을 추구하겠다는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다. 내실을 다지면서 수익을 늘여나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실패의 화근이 될수밖에 없다. 조바심을 털어버리고 항상 겸손하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분석을 가지고 창업을 시작해야 한다."      


연변일보 최복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41)   칭다오호월광가방금속유한회사 한해월 사장   즐거움을 함께 하면 배가 된다고 말하는 한해월 사장.   프로필   한해월(韩海月. 47)   하얼빈사범대학 정치교육학과 단과 졸업   흑룡강성 탕원조선족중학교 교사 경력   칭다오호월광가방금속유한...
  • 2012-11-26
  • -한국출판계 대부 윤형두회장을 만나서     금년 8월 30일에는 중국인민대학출판사에서 인대출판사 사장, 인민출판사 사장,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원장 등 중국출판계 인사와 한국 출판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출판인의 자화상” 중국어판 출판기념식을 기졌다. 장장 50년간 출판의 외길을 ...
  • 2012-11-26
  •   '한국 국무총리 표창' 길경갑 선양시조선족연의회 회장   '심양현상은 모두의 것', 공식적 기제 도입이 필요   교육자 정체성 확립으로 민족교육 발전 추진할 것 (흑룡강신문=선양) 마국광 김동파 기자 = "가능하다면 대통령 표창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지난달 조선족으로선 처음으로 한국 ...
  • 2012-11-23
  • 침술로 나눔 실천하는 “건강배달부” 은침료법의 선구자 박인석의사를 만나   “선생님, 보고싶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정말요? 고맙습니다.” 언뜻 들으면 련인의 애틋한 사랑을 떠올리는 대화이다. 하지만 어눌한 말투로 50대 중반의 중의를 불편한 몸때문에...
  • 2012-11-23
  • 중한수교20주년     제11대 선양한국인(상)회 신임회장 이성희   피로연 등 행사로 소외된 한국인 계층 위로할 것   지회 문화원 활성화 및 국제학교 이전 추진할 것   경선으로 인한 분열후유증 모면에 추대제도 도입 (흑룡강신문=선양) 마국광 김동파 기자 여가미 특약기자 = 이성희 회장은 이달 초 제11대...
  • 2012-11-23
  • 농민들을 이끌고 치부에로 달려가는 청년     취직기회도 포기하고 농민들을 이끌고 치부에로 달려가는 청년이 있습니다.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 당지부부서기 리복흥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기자가 리복흥을 찾았을 때 그는 한창 비닐하우스에서 촌민들한테 도마도재배 기술을 전수하고있었습니다. 령하를 오르...
  • 2012-11-22
  • 쉼표 없는 창작려정 무용안무가 김영화의 이야기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조선민족무용교연실 주임으로 사업하는 김영화는 10년간 잇달아 굵직굵직한 무용작품들을 내놓아 중국조선족무용계의 샛별로 떠오르고있다. 안무는 대체적으로 고도의 기술적수련을 거친 교양 있는 무용가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 2012-11-22
  • 경찰사업에 열정을 퍼부은 집념의 사나이         연길시공안국 조양천파출소 소장 김무에 대한 이야기 도박기를 현장에서 부수어버리는 패기, 범죄를 타격함에 있어서의 무서운 집념, 이름만 들어도 법죄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그가 바로 연길시공안국 조양천파출소 소장 김무(41세)다. 22년을 기...
  • 2012-11-22
  • 기층에 뿌리박은 민중의 지팡이 돈화시공안국 관지파출소 경찰 서경화에 대한 이야기 남을 돕는 일이라면 언제나 발벗고 나서면서 그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경찰이 있다. 180센치메터의 거구에 검실검실한 얼굴, 강한 인상에 비해 너무나도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그가 바로 돈화시공안국 관지파출소 서경화경...
  • 2012-11-21
  • 틈새시장 겨냥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     틈새시장을 겨냥하여 새로운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올해 48세인 오보천은 지난 1985년부터 시작해 선후로 공상은행 화룡지행, 연변도시 신용련합사 등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 2012-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