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동 물류허브도시 건설의 장에 “동방명주호”가 항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5월29일 11시06분    조회:57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정동
“동변도”가 완공되면 한국과 유럽을 잇는 교두보로



1998년 7월 동항 인천간 “동방명주호”의 첫 통항에 발맞추어 단동국제항운유한회사 한국측 대표에 부임된 김정동총경리(51)는 “‘동방명주호’는 단동 인천간 경제문화교류의 교두보”라고 한마디로 개괄하고 “동방명주호”가 개통되여 지금까지 단동과 인천 두 도시의 경제건설에 일으킨 작용과 중한 두나라 문화교류에 기여한 역할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동방명주호”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였다. 인적교류에서 15년간 150여만명이 단동과 인천 두 도시를 오갔다. 매인 교통비를 평균 800원으로 치면 부대적으로 뒤따르는 기타 소비를 제외하고도 약 12억원의 자금이동이 발생했다. 물적교류에서 보따리장사를 통한 정확한 수치는 통계할수 없지만 15년간 75만개의 콘테이너가 오갔다. 한 콘테이너가 발생하는 자금이동을 최저 1만딸라로 계산해도 도합 750만딸라의 자금이동을 가져왔다. 단동과 인천간 “동방명주호”경유 교류에 대해 2011년 CCTV-4채널이 “인천과 단동”이란 제목으로  특별방송을 진행, “동방명주호”의 작용과 통항의의에 대해 충분히 긍정했다.

   중한수교전인 1990년 산동 위해항과 인천항의 려객선개통을 계기로 한국 본사의 파견을 받아 위해에 진출하여 중한 수교직전인 1992년까지 사업한 경험이 있는 김정동총경리는 단동시정부도 1990년대초반 단동 인천간 려객선통항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고 피력했다. 당시 한국정부에서 단동시정부의 제의를 받아들여 구체적으로 운영할 한국내 해운회사를 물색했으나 선뜻 응해나서는 회사가 없어 단동, 인천간 개통이 미루어져오다가 1998년“동방명주호”가 개통, 개통 3개월만에 흑자운영에 들어서는 기적을 창조했고 두 도시뿐만아니라 두 나라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였다.

   김총경리는 단동국제항운유한회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2004년  착공하기 시작한  “동변도”의 개통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속마음을 토했다. 그는 “동변도”는 북쪽으로부터 시작하여 중로, 중조 변경선을 따라 가설하게 되는 철도로 총 길이가 1,380킬로메터에 달한다. 북쪽의 흑룡강성 목단강시 수분하를 시점으로 길림성의 도문시, 통화시, 료녕성의 본계시, 단동시, 장하시를 경유하여 최종 대련시에 이르는 “동변도”는 10여개 시, 30여개 현을 아우르기에 “동방명주호”는 한국이 중국경유 유럽을 잇는 교두보역할을 하는 동시에 단동이 물류허브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할것이라고 표했다.  

인터넷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화가 리명식선생 화가 리명식선생은 자치주창립7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퇴직후 여러해동안 고향의 정을 담아 30여점의 미술작품들을 알심들여 창작하였다. 그중 ,, 등 12점의 작품이 올해 전국미술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북경 인민미술넷(人民美术网)에 발표되였다. 리명식선생은 자신이 태여나서 자란 아름다운 ...
  • 2022-07-24
  • 작은 체구에 늘 부드럽고 상냥한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지만 바이올린을 잡는 순간 카리스마가 넘친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청중의 마음을 휘여잡으며 바이올린 선률에 젖어들게 한다. 바이올린만 손에 잡으면 그런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디서 뿜어져 나올가? 5살에 처음 바이올린을 잡기 시작했으니 사실상 칠십...
  • 2022-07-21
  • 조선족 남정 교수, 국의약계 최고영예 ‘국의대가’ 칭호를     7월 20일 오후,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중의약관리국은 텔레비죤전화회의 형식으로 국의대가, 전국명중의 표창대회를 개최했다. 길림성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 남정 교수가 제4기 ‘국의대가’ 칭...
  • 2022-07-21
  •   길림성농업과학원 시설농업련합연구팀 수석 전문가 김영덕 박사(1978년생)가 지난해 년말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는 산업발전을 이끌...
  • 2022-06-29
  •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 중앙방송 중국의 소리 특별기획 '선생' 시즌5는 덕성으로 기풍을 자양하는 대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업적과 수양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국 '형사경찰의 혼' 최도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도식, 1934년 출생. 중국 최초의 형사기술경찰, 중국 수석 총탄흔적감...
  • 2022-06-18
  •     료녕 조선족문단의 ‘징검돌’   -김광명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림금산  김창영   료녕 조선족문단이 전반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겸손’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료녕 조선족문단도 그 나름대로의 형성과 발전을 거치면서 무...
  • 2022-05-18
  • 리창인 프로필   1934년 길림성 집안시 출생 연변대학 조문학부 졸업 료녕민족출판사 편심, 부총편집 심양시조문학회 회장 력임 연변작가협회 료녕작가협회 회원 중국민간문예가협회 회원   번역도서 《황하는 동으로 흐른다》(장편소설) 민담집 《천안삼거리 능수버들》, 강론집 《겨레의 꿈》(공저) 시조집 《...
  • 2022-05-17
  •   박동일사장 “맡은 바 일을 내 것으로 생각하고 혼을 담아 최선을 다했더니 어느새 내가 사장이 되더라. 그리고 모든 사람에 대해 흉보지 않고 흉내를 내면서 무조건 배우고 장점만 흡수해버렸더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뚝 서게 되더라.”       인터뷰초반부터 무심히 던져온 박...
  • 2022-05-11
  • “의림이는 공부뿐만 아니라 예체능에서도 뛰여난 다재다능한 학생입니다. 성실하고 배려심이 넘치기에 학생과 교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으며 시종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학생입니다..”   4월 26일, 올해 ‘전국 우수공청단원’으로 선정된 훈춘시제2고급중학교 3학년 1학급 김의림 학생...
  • 2022-05-11
  • 올해 ‘전국 우수공청단원’ 칭호를 수여 받은 연변1중 3학년 11학급 리한희(19세) 학생에 대해 그의 학급담임인 리정 교원은 4얼 25일 다음과 같이 평가를 전했다. “한희 학생은 우선 례의가 바르고 인품이 정직하고 곧아요. 학습성적은 학년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학급활동에 있어서는 가장 필요할 때 ...
  • 2022-05-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