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창업성공은 노력과 인내로 이루어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6월12일 08시56분    조회:71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영란
 
 


연변더치야구르트회사 최영란경리를 만나
 

 
“창업하려면 부단히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 더우기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한다” 이는 연변더치야구르트회사 최영란경리의 창업조언이다.

그녀가 창업에 뛰여들게 된데는 상인이였던 어머니와 먼저 창업을 시작한 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초중을 다닐때부터 그녀는 방학이면 상인이였던 어머니를 도와 명태장사, 옷매장, 아이스크림도매, 상점경영 등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비즈니스경험을 쌓았다.

2000년 중등전문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창업하려는 일념으로 한국에 가서 2년반동안 경영관리 등을 배웠다. 한국에서 부지런히 배우며 시장조사도 하고있는 와중에 언니가 한국더치야구르트 연변총대리권을 따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02년 8월 그녀는 언니의 부름을 받고 연길에 돌아와 언니와 함께 연변더치야구르트식품회사를 설립하고 회사경영을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야구르트제품가격이 비싸고 제품품질보증기간이 짧고 운송이 힘든 등 여러가지 애로를 겪었다. 당시 야구르트 한병(80밀리리터)에 1.70원씩하여 제품가격이 비교적 비쌌고 제품품질보증기간이 15일간인데 비해 청도본사로부터 연변지사에 제품을 운송하는 기일은 5일간~6일간이나 소요되였기에 제품이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지못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의 제고와 더불어 건강의식도 높아져 금후 유기농, 록색 등 건강제품을 추구할것이라고 판단하고 인내력을 갖고 사업을 견지해나갔다. 노력과 인내력이 동반한 10년간의 창업도전을 통해 오늘날 회사는 초창기의 영업소 1개, 직원 3명~4명으로부터 목전 산하에 9개 영업소, 직원 60명~70명을 둔 회사로 발전했고 제품종류도 유산균, 우유, 음료 등 6가지로 늘어났으며 야구르트제품 년간판매액도 해마다 20%의 성장속도로 늘어났다.

8월에 회사설립 10주년을 맞으면서 더욱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하는 그녀는 “창업하려면 능력과 자금도 있어야 하겠지만 더우기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있다. 그녀는 또 젊은이들이 한개 회사에서 꾸준히 일하다보면 많은것을 배우게 되고 자신에게도 좋은 기회가 생길수도있다고 말했다. 대학졸업생들의 창업에 대해 아무런 경험도없이 직접 창업에 뛰여들기보다 우선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하는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목전 회사가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나날이 발전해가고있지만 그녀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있다. 지난해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최고경영자자격증을 따냈고 평소에도 인간관계, 심태, 경영에 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있다.

최영란경리는 “회사는 올해 설립10주년을 맞게 되는데 회사의 발전은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갈라놓을수 없다면서 금후 더욱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그녀는 지금 불우학생돕기, 의무환경미화 등 애심활동과 사회공익성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성공은 노력과 인내로 이루어지는법이다. 스스로 창업을 선택하고 성공을 위해 열심히 학습하고 일해온 34세의 최영란, 그녀의 인내와 노력, 시장안목과 기여정신이 오늘날 그의 성공을 만들어낸것이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중국작가협회중앙위원 김철 그는 누구인가 (3)'분노의 계절' -5년 간의 감방살이가 끝났다. 무죄석방이었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때 집을 뺏겨 두 칸 짜리 집에서 열 식구가 살아야만 했다. 석방 이후, 잡지-'연변 문예'편집에 배치됐으나 완전자유는 아니었다. '내부 감시'가 따라 붙었던 것이다. 이후 등소평의 지시...
  • 2005-10-20
  • 누런 휴지에 쓴시(詩)-'동틀무렵' 중국동포 시인(詩人)-김철(金哲). [원제:중국작가협회중앙위원 김철 그는 누구인가] (2)누런 휴지에 쓴 시 그를 지난 7월 중순, 서울의 어느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다. 짙은 눈썹, 잘 정돈된 외모. '정중도(靜中動)'의 사내였다. '동토(凍土)에서 살아 남은자'의 고뇌가 비쳤다. "문화혁명...
  • 2005-10-19
  • [원제:“韓商 네트워크는 미래 한국의 힘”…中동포 표성룡 신성실업 회장] 중국동포 표성룡(51) 신성실업유한공사 회장은 중국 랴오닝성 정·재계에서 인정받는 거물이다. 연 매출액 1억 달러가 넘는 신성실업의 회장일 뿐 아니라 철강,유통,PVC생산 등 10여개의 사업체를 갖고 있다. 랴오닝성 정치협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
  • 2005-10-18
  • 2005년 10월 17일 19시 06분 일대문학거장 파금이 우리 곁을 떠났다. 파금 원명 리요당 1904년 11월 25일 사천 성도 정통순가에서 출생하였다. 1921년부터 문장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99년 2월까지 련속 글을 썼다. 파금은 일생동안 1300만자에 달하는 문장을 창작, 번역하였다. 그의 《격류3부곡》(《집》《봄》《가을》...
  • 2005-10-18
  • [원제:광복60돌 기념, 한·중연대 ‘빛나는 항일투쟁사’ 조명 한국의 광복 60주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60주년을 맞아 한·중 역사학자들이 중국에서 의미있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13~15일 한국근현대사학회(회장 장석흥 국민대교수)와 중국 푸단(復旦)대학 역사학계아주연구중심(주임 우징핑 교수) 공동주최로 상하...
  • 2005-10-18
  • [원제:청룽, 과연 교수자격 있나? ] ‘청룽(成龍), 과연 교수자격 있나?’ 홍콩 액션스타 청룽이 지난해 베이징(北京)대 예술학원(예술대) 객좌교수로 임명됐으나, 17일 첫 공개 강연을 앞두고 교수자격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다. 베이징대의 일부 학생들은 “청룽같은 대형스타의 강의를 듣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 2005-10-17
  • [원제:조선족 기업인 이규광 대화그룹회장 ] 베이징 등 중국내 5대 주요도시에 호텔 건립을 추진중인 조선족 기업인이 있다. 지린성 창춘시 대화그룹 이규광(53)회장이다.  그는 1996년 창춘시 자유대로 개발구앞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대화호텔을 건립한 후 독특한 경영기법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하고 있다.  창...
  • 2005-10-17
  • [원제:장률 감독, “김동호위원장 사랑합니다”] [마이데일리 = 부산 이경호 기자]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망종’으로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최우수 아시아신인작가상)상을 받은 중국국적 조선족 장률(43)감독이 수상소감에서 김동호 집행위원장에게 깜짝 사랑고백을 해 5000여 관객들이 많은 웃음을 줬다...
  • 2005-10-16
  • [img count width=300 img] [원제:최치원기념관 기공식 中 양주서 진행] 최치원기념관 기공식이 오늘 강소성 양주시 당나라 유적지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양주시인민대표대회와 양주시인민정부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측대표로는 상해주재 한국영사관 김향총영사, 한국 최씨종친회 성원 100여명이 기공식...
  • 2005-10-16
  • [원제:중국 금강석박막연구의 선두주자] 《출세》하려면 글을 읽어야 한다 가난한 농군의 아들에서 중국 첫 금강석박막 연구의 선두주자로 우주항공공업, 군사공업 등 첨단기술령역에 널리 쓰이는 귀중한 재료로 각광받는 금강석박막, 1987년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는 이 령역의 연구가 공백이나 다름없었다. 이 공백을...
  • 2005-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