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의료관광 넘어 의료산업협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6월19일 09시20분    조회:54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하영태씨

의료관광을 넘어선 의료산업협력이 목적
료녕신문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중국 특히는 심양을 수차 드나드는 한 한국인이 있다. 그가 바로 한국  (주)GMN 대표리사 하영태씨다. 지난해 11월 심양에서 부산의료관광세미나를 개최한 뒤를 이어 이번에 중한수교 20주년 기념행사로 중한의료산업협력세미나 및 부산의료관광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전격 추진한 하영태씨는 료심지역 려행사 10여개와 심양조선족경제인회와 MOU를 각기 체결했다. 그는 특히 부산광역시와 료녕중한우호협회간 MOU 체결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의료관광을 넘어선 의료산업협력이 목적”이라며 중국의료시장진출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첫단계에 중국의사들이 한국에 와서 의료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도록 하며 관련 정보 및 기술을  전수한다. 두번째단계는 중한간 병원을 공동설립하여 운영하도록 한다. 중요한것은 쌍방이 서로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것이다. 중한간 시각차이(문화차이)를 없애고 료녕중한우호협회 등 관련단체와 인간적인 접근이 필요한것 같다. 행사에만 그치는것이 서로 믿음을 주는 실속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처음에는 많이 주저했어요. 그러나 여러번 심양에 와서 행사를 추진하면서 신심이 생겼습니다.”
  그는 부산광역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성공요인의 하나로 꼽았다. 이번 행사에서 10개 병원과 5개 기관이 참가했는데 개인항공료와 숙박비외 모두 부산시청에서 지원했고 보건위생과에서 과장, 보사책임자가 함께 동행하는 등 전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부산과 심양간 협력우세에 대해 편리한 직행로선, 부산의 선진의료기술, 서울보다 싼 진료가격, 그리고 바다를 낀 자연풍경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체험 등을 렬거하였다.

  “저희 회사는 동북3성 시장공략을 중점으로 하고있습니다.”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GMN은 현재 중국, 미국, 로씨야 등 여러 나라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의 선진의료시설, 의료관광정보를 널리 홍보하고있다. 동시에 의료기구네트웍 구축, 의료기술수출, 의료관광관련 정부사업대행, 의료컨설팅, 의료기구수출입, 의약품판매 등 다양한 사업내용도 추진하고있다.

  “간단한 MOU 체결이 아니라 실적인 교류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하영태씨는 귀국한 뒤 국제의료기술교류협의회를 발족하고 심양에 지사를 개설하여 의료산업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길림신문 2011-11-30 안상근 김영화 기자]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 출전하여 문제를 풀고있는 석기호씨(KBS화면 캡쳐) 지난 11월28일, 한국 KBS 1TV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서 중국조선족인 석기호(출연당시 쓰지후로 출연, 47살)씨가 한국 원어민 도전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달인에까지 ...
  • 2011-12-01
  • 뒤늦게 공개하는 축구운동건장의 인생발자취   [길림신문 2011-11-28 김룡 기자] 60년대 8.1팀의 주력 윙포드─박광철 소꿉시절부터 축구인의 꿈을 무르익혀 박광철은 1936년 11월 14일 도문시교의 농민가정에서 2남1녀의 둘째 아들로 태여났다. 집안은 째지게 가난한 빈농가정이였다. 박광철이는 어린 시절부터 삼촌...
  • 2011-11-28
  • 원 흑룡강성조선족창작위원회 부회장 강효삼시인의 이야기       새끼손가락보다 더 짧은 시줄에       넋이 얽매여 평생을 살아온다       그 시 몇줄에 나의 옹근 꿈이 담겨있어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처럼 ...
  • 2011-11-28
  • 연변의 발파명수 한명구          한명구(韩明久) 프로필   한명구(남) 1953년 7월생, 공산당원   연길시역통발파공정유한책임회사 총경리   연변주정협 11기 위원회 위원   중국공정발파협회 이사(유일한 조선족)   지린성발파협회 상무이사 왕청현빈관 발파철수현장.   연변...
  • 2011-11-28
  • [인터넷료녕신문 2011-11-25 리덕권 기자]  ㅡ심양천은건축재료유한회사 계옥근씨와 계은철씨 심양천은건축재료(天恩建筑材料)유한회사는 중국재정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함브르그대학에 류학가 20여년간 독일에서 체류하다 지난 2007년에 귀국한 심양출신 계옥근씨가 조카 계은철씨와 함께 만든 회사이다. 이들은 미국...
  • 2011-11-25
  • 현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전업 성악교연실 주임 라성도의 이야기       해란강 물소리 듣고싶었소/ 선경대 진달래 보고싶었소       산기슭에 언덕에 과일동산/구름같은 사과배꽃 보고싶었소       평강벌 칠십리 설레는 벼파도/황금의 물결...
  • 2011-11-25
  •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우광훈의 이야기       최근년에 연변작가협회에서 조직하는 행사들에서 사회를 거의 전담하고있는 소설가 우광훈씨 1970년대말에 소설 《외로운 무덤》으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은후 여러부의 인기소설로 굵직한 상들을 거머쥐면서 전도유망한 청춘파소설가로 자리...
  • 2011-11-24
  • 무서운 집념으로 고체물리학연구에 평생을 바쳐   자석은 왜 서로 붙을가, 지남침은 왜 항상 남쪽을 가리키지?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을 법한 의문들…살아가면서 그 수많은 의문들은 삶에 부대끼며 지나온 길에 하나 둘씩 잃어버린다. 하지만 한 소년은 달랐다. 헐벗고 굶주리던 그 시절에도 그의 ...
  • 2011-11-24
  • 강광문(38·사진) 교수는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최초의 조선족 출신 교수다. 경북에 뿌리를 둔 그의 조상은 일제때 중국 요령성에 건너가 길림성 매하구에 정착했다. 민족학교를 다닌 그는 중국 명문인 베이징대를 졸업했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올해 초 서울대 법대 교수로 ...
  • 2011-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