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끈질긴 노력과 인내로 이룬 쾌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6월21일 16시25분    조회:5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성근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끈질긴 노력과 인내로 이뤄낸 쾌거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장성근부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출신인 장성근씨(43세)는 피어린 노력을 통해 홍콩, 혜주, 천진에 3개의 전자회사를 설립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학교의 문턱에도 들어가보지 못한 그가 이런 쾌거를 이뤄낸데는 그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 도전과 갈라놓을수 없다.

  할빈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하고 가정형편 때문에 갈망했던 대학을 포기해야 했던 장씨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핸드백 생산공장에 입사했다.

  23살이 되던 해, 심수에 가면 좋은 직장이 많이 있다는 입소문에 모인 20명 친구들과 단체표를 끊고 심수 행에 나섰다. 한 한국회사를 찾아 면접을 보았는데 탈락했다. 그는 같이 탈락한 친구와 함께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광주로 갔다. 친구의 소개로 청산 핸드백공장에 입사했다.

  그는 10여년 직장 생활을 거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창업에 나섰다. 말이 창업이지 프레스기 3대를 가동하는 작은 공장이였다. LG 협력사와 약속하고 시작한것이지만 물량 확보를 위해 하루종일 업체를 찾아다니는 강행군의 련속이였다. 작은 물량이라도 납기를 철저히 지키는 한편 최상의 품질보장에 목숨을 걸었다. 덕분에 동종 업계에서도 부러움을 살 정도로 업계의 인정을 받아 창업 2년후엔 공장부지 2만평방미터 대지로 확장 이전함과 동시에 천진공장도 문을 열었다.

  점차 규모를 늘려나가며 핸드폰-컴퓨터 부품을 비롯해 셋탑박스부품에도 자신이 생겼고 별도로 도금공장도 신설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핸드폰내의 진통모터케이스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정밀부품을 들여와 국내에 물품을 제공하는 무역회사도 설립했다.

  상승가도를 달려온 그였지만 4년전 600여만원을 사기 당했던 일부터 시작해 수차례 크고 작은 좌절을 당하며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고 한다.

  시간이 나면 등산과 탁구로 심신을 단련한다는 그는 최근에 와서 바이어들과의 잦은 접촉 덕분에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면서 밝게 웃는다. 2010년부터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난해 혜주분회창립과 함께 련합회 부회장 겸 분회 상무부회장으로 되여 민족사회발전에도 크게 일조하고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문화현장, 오늘은 대외경제무역대학의 교수이며 중국 조선족문단의 이름난 수필가이신 서영빈선생님을 모시고 중, 한 양국 수필문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그 인터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적습니다. [img count='1' width=350' img] 기: 안녕하세요? 서: 안녕하세요, 저는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
  • 2005-08-29
  • 사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랫동안 번역사업에 종사해왔고 최근에 중한 실용번역사전을 펴낸 중국 민족번역국의 전홍열 교수를 모셨습니다. 녜, 반갑습니다. 전홍열: 반갑습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번역사업에 종사해온 년한이 어떻게 됩니까? 전홍열: 지금까지 30년정도로 번여사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사회자:...
  • 2005-08-29
  •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채미화 교수 인터뷰 정리 내용-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으로 불리우는 연변대학 조문학부 채미화 학부장, 교사생활에 종사한지도 어언 22년이다. 채미화 학부장을 만나 그녀가 그동안 걸어온 길들에 대해 알아본다. 기자(이하 기로 약칭):22년간 교사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그동안 걸어온 길...
  • 2005-08-29
  • 료녕성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은 현재 1200여호(그중 호적을 갖고있는 호수가 820호이고 동북3성 각지에서 모여온 류동호수가 450여호)에 총인구 4000여명이 모여살고있는 조선족마을입니다. 지금 조선족사회는 일대 변혁의 소용돌이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많은 조선족학교들이 페교되고...
  • 2005-08-28
‹처음  이전 358 359 360 361 362 3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