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공한 기업가, 우수한 인민대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7월5일 11시14분    조회:84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황미영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 김유권특약기자 = 레노보그룹(联想集团) 흑룡강성목단강시통달컴퓨터유한회사의 황미영(42세, 사진)총경리는 성공한 기업가, 우수한 인민대표로 인정 받고있다.

  1991년 흑룡강건축대학을 졸업한 황씨는 건축설계사 부친이 몸담고있는 건축설계원이 아닌 농촌의 한 개발회사를 선택했다.

  1995년 국가공안부가 지정한 목단강시 첫 소방제품생산기업을 설립했는데 시장점유률이 70%까지 달하며 업계의 인정을 받았다. 1999년 회사를 설립하고 레노보그룹과 손잡았다. 2008년 레노보 업무에서 판매액이 동북3성 1위를 차지했다. 현재 40여명 직원에 분회사와 전문점 각각 2개에 정비센터 3개를 소유하고있다.

  '기업가 황미영'은 "신용을 지키면 인맥이 따르고 량호한 인맥은 자연스레 효익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1995년 겨울 소방설비를 급히 요구하는 할빈시의 한 건축공정을 위해 도로 상황이 최악임에도 불구하고 화물차를 현장까지 운송하고 밤을 새가며 설비를 설치해줘 고객을 감동시켰다. 그는 "마라톤거리를 연장하면 승리자는 녀자"라고 말한다.

  그와 대면하면 듬직하고 온화한 첫 인상을 받는데 수없는 풍랑을 겪은 기업가와 련상하기 어렵다. 간혹 힘에 부치지 않느냐고 물으면 "먼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눈앞에 일, 할수 있는 일을 하니 가능성이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그는 교육부문, 빈곤호, 정리실업자, 고아 등을 위해 기부금을 포함해 필요한 도움을 줬으며 여러가지 행사를 적극 후원했다. 여러 중학교, 대학교를 도와 교수설비 마련에 필요한 자금 3000만원을 융자해줬다. 빈곤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기증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을 북경에 보내 올림픽을 참관시키는 등 많은 선행을 베풀어 2009년 목단강시 첫 '애심엄마'로 평선됐다.

  '인민대표 황미영'에게 업무는 크고 작음이 없었다. 2007년 녕안시 온춘대교 보수의안을 성 인대에 제기해 900만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는가 하면 모 생활단지 실내난방이 기준에 미달할때 해당부문과 소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다. 2008년에는 목단강지구에서 유일한 녀성대표로 중국공회 제15차 대표대회에 참석했다.

  최근 3년 제기한 의안은 10개에 달해 대표들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그중 2009년 목단강시 제14기 인대 3차회의에서 기타 대표와 련명으로 제기한 록색산업, 저탄소경제관련 3개 의안이 하나로 통합되여 올해 인대 1호 의안으로 확정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인간의 지혜 개발하는데 힘쓰라 청도연광정밀공업유한회사 량경일리사장의 이야기     "오또기는 균형을 이루어주는 중심이 있기때문에 넘어지지 않는다. 회사도 균형을 유지할수 있는 중심이 있어야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흔들리더라도 넘어지지 않고 발전을 거듭할수 있다." 량경일(42세)리사장의 말이다. 20...
  • 2012-11-21
  • 특별기획-중국조선족기업인(41) -청도한성자수유한회사 황철호사장   황철호사장이 자수생산현장을 돌아보고있다.     황철호(黄哲浩) 프로필 나이: 47세 료녕성 안산고중 졸업 청도한성자수유한회사 사장 청도금성투자관리유한회사 사장 청도오크투자천태성분회사 사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청도에서...
  • 2012-11-20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24) 현 주당위 당사연구실 로간부 당지부서기 한무길로인의 인터뷰     퇴직은 전근, 죽음은 이사일뿐이다. 그만큼 인민을 위한 일에 게을리하지 않을것이다! 분투는 영원히 멈추지 않을것이다…     “남을 도와주며 산다는것은 늘 웃으면서 살수 있...
  • 2012-11-19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23)  노스페이스 연길총판 한춘향사장 인터뷰     노스페이스 의복 기능성에서 패션감각까지 더해 직원들에게 즐거움 고객에게 감동을 주자     세계적인 아웃도어( 外) 명품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가 연길에 정착한지도 8년에 접어들었다. 1997년 노스페이스는 한...
  • 2012-11-19
  • 환자의 육체적아픔 정신적고통 함께 치료하는 중의 환자의 육체적아픔 정신적고통 함께 치료하는 중의 환자들은 의사를 따라 병 보인다는 말이 있다. 연길시우대무휼병원 의난병진찰부의 한채옥(51세) 부주임이 바로 그런 의사이다. 화룡시중의원, 룡정시병원, 연변중서의병원에서 근무할 때에도 환자들이 많기로 소문이 자...
  • 2012-11-19
  • 한광천 사장 내한해 교류행사 주관…12개 업체와 MOU '2012 헤이룽장(黑龍江)성 문화산업 협력발전을 위한 한국 교류행사' 참석차 11일 방한한 한광천(韓光天·48) 흑룡강신문 사장. 한 사장은 흑룡강신문이 수년 전부터 '종이신문 시장'의 위축과 동포들의 국내외 이주로 독자가 감소할 것으로...
  • 2012-11-16
  • 기획-길림신문이 만난 사람 -중한 수교의 공훈특사 중국주한교민총회 총회장 한성호의 이국생활 60여년을 더듬어   한성호(韩晟昊)프로필(简历) 1927년 8월 28일 중국 길림성 장백현 출생 1948년 7월 조선을 거쳐 한국에 정착 위만시기 길림사도대학 수업 한국 경희대학 한의과 수업 신동화한의원 원장 미국 캘리포니...
  • 2012-11-16
  • 림송숙대표, 따뜻한 사랑으로 주민과 동행하는 사회구역 “집사” 11월 1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세인이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11월 10일 저녁 길림성 가두사회구역의 유일한 대표로 이번 18차당대회에 참석한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
  • 2012-11-15
  • —한국 동의과학대 관광중국어전공 김명자 교수 김명자 교수(우3)가 한국 동의과학대 관광중국어전공 학생들과 학습과 생활에 대해 미팅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하얼빈 출신으로 한국 동의과학대학 관광중국어전공 교수로 재직중인 김명자(48세,조선족 )교수는 지나온 인생에서 각기 절반씩 중국과 한국...
  • 2012-11-15
  • —청도백통수출입유한회사 조현찬 사장과의 이야기 지난 10월 청도시에서 펼쳐진 “서란컵 조선족 민속축제”는 말 그대로 청도지역 20만명 조선족뿐만아니라 북경, 상해 등 전국 각지에 산재해 살고있는 ...
  • 2012-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