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의 외교전략 연구에 몰두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9월23일 13시20분    조회:44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상우

중국해양대학 한국연구소 리상우 박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박영만기자= 청도시에 위치한 중국해양대학 한국연구소에서 조선의 외교전략을 연구하는 조선족 젊은 학자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리상우 박사(36세)이다.

  연변 출신인 리 박사는 1999년 동북사범대학 정법학원을 졸업했다. 연길시 제2고급중학교에서 1년간 교편을 잡았던 그는 2000년 9월부터 연변대학사회과학기초부에서 법학석사 공부를 시작, 2003년 '한일합병후 조선반도의 정세변화가 동북아에 미친 영향' 론문을 써 석사를 졸업했다. 석사졸업후 연변대학사회과학기초부에서 강사로 일했다.

  리 박사는 학문을 더 깊이 닦기 위해 2005년 3월부터 한국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학박사공부를 시작, 졸업후 2011년 9월부터 중국해양대학 한국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 박사는 '조선의 대중국 외교전략 연구'론문을 써 정치학박사를 졸업했다.

  리 박사의 연구방향은 조선외교, 동아시아국제관계, 랭전사 등이다. 리 박사는 "약소국의 대 강대국 외교, 소수집단의 행태, 소수민족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박사는 남북과 일본, 러시아로 연구분야를 넓혀갔다. 그는 선후로 조일, 한일, 중러 외교 관련 론문을 써 발표했다.

  한편 중국조선족의 정체성연구에도 관심을 보였다. 2007년 '개혁기 중국조선족사회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 론문을 핵심간행물에 발표했다.

  박사과정에는 '한중 온라인 갈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주도했으며, '네트워크적 시각에서 본 초국가기업 연구'및 '서구중심주의 지식체계와 한국의 사회과학' 등 과제연구에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중국해양대학 한국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발탁 된후에는 '황해권 한인공동체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학의 창신' 과제연구팀의 부단장으로 위촉되여 지난해부터 3년 기한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리 박사는 향후 중국 조선족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진달래랭면 총경리 허미화 향후에도 서비스업으로 성공할터 청도시성양구에는 많은 한식점과 조선족음식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은 택시기사들마저 알아주는 명소로 되였다. 길림성돈화시 역전 앞에서 랭면집을 경영했던 엄마 지부전의 영향으로 허미화(79년생)총경리는 어려서부터 음식업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였...
  • 2011-11-01
  • 청도국기외국어학교 김진숙교장 을 제창 조선족학생 학잡비 60%면제 해마다 천여명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청독국기외국어학교의 김진숙교장(1958년생)이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지키려는 일념으로 한국어를 무료로 보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도국기외국어학교는 미국적 대만인이 꾸리는 큰 재단산하...
  • 2011-11-01
  • 11월2일 연길서 20주년 기념식 가져 제17회 백두아동문학상 및 제14회 샛별소년문학상 제7회 백두어린이 글짓기상 , 제3회 두만강 꼬마작가상 시상도 김철수 박사.   (흑룡강신문=연길2011-10-28)한국의 저명한 아동문학가 김철수 박사(한국월간아동문학 발행인)의 지극한 조선족동포사랑운동이 20년을 하루같이 계속되고...
  • 2011-10-28
  • [길림신문 2011-10-28  장춘영 기자]  조선족의 전통복식문화를 리드해가는 연길시성월민족복장공장 공장장 최월옥 최월옥(崔月玉)프로필 1947년 8월 룡정 동불사 출생 1967년-1984년 룡정현 동불사진 동불남촌 부녀대장, 부녀주임 1984년-1990년 연길시서시장 개체호, 북청당지부 선전위원 1991년-현재 연길시...
  • 2011-10-28
  •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5 김룡호 기자]연예계의 조선족기인 김성일씨 일전에 있은 무순시조선족문화관성립 60주년 기념공연에서 기상천외의 공연종목이 펼쳐져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람이 있다. 사진필림, 비닐호스, 치약껍질, 빈 약병, 톱 등 도무지 악기라고 할수 없는 물건들로 아리랑, 도라지 등 여러가지 곡을...
  • 2011-10-26
  • 도전하는 녀성이 아름답다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5  리덕권기자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 46세 나이에 신형열점학과 규제경제학(規制經濟學) 박사학위를 따낸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1964년생)는 도전정신...
  • 2011-10-25
  • [길림신문 2011-10-21 오기활 기자]리덕수주임 오기철에게 '고향을 열애하고 열심히 자선한다'는 친필제사를   항상 농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 오기철촌장 몇해전만도《부담촌》의 모자를 쓰고 합병설에까지 올랐던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이 탈태환골하고 한창 궐기하고있다. 봉림...
  • 2011-10-24
  •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1 리덕권기자 ]ㅡ토지보상정책 활용해 엄청난 재부 이룩해가는 정수봉씨의 노하우 심양시 우홍구 대흥조선족향(현 대흥가두판사처) 흥성촌(원 부강촌)태생인 정수봉(1967년생)씨는 6남매의 외아들로 아버지가 로동능력을 상실한 장기환자여서 고생스레 자라나며 가문을 일떠세워야겠다는 책임...
  • 2011-10-21
  •  재외동포재단 신임이사장 김경근 인터뷰    김경근(59)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은 '소통'과 '차세대'에 방점을 두고 동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7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재단 내부는 물론 700만 재외동포와 소통하는 이사장이 될 것"이라...
  • 2011-10-18
  • 세계경제인대회 준비하는 옥타 말레이시아 지회     “동남아의 허브인 말레이시아는 특성상 컨벤션이 자주 열리는 편이죠. 하지만 이번처럼 규모가 큰 행사는 처음이예요.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관심들이 아주 높습니다” 이순구 말레이시아 지회장은 세계경제인대회 준비가 한창인 지난 28일 재외동포...
  • 2011-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