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나의 노력이 연변발전에 밑거름 되였으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9월30일 20시44분    조회:48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유대진
유대진 회장

 

연길시경제개발구 주임조리 연길•연변무역협회 회장 유대진을 만나

2012년 10월을 향해 빨리도 달리는 9월말, 연변의 번영,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 연길•연변무역협회 유대진회장은 이날도 연길시경제기술개발구 IT밸리사무실에서 무척 다망히 보내고있었다.

유회장이 연길에 정착한지도 벌써 여섯해째다.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16년동안 살면서 쌘프랜시스코한인상공회 회장이라는 미국한인사회에서도 영향력이 높은 직위도 마다하고 6년전 시정부의 요청으로 연길에 온것이다.

현재 연길경제개발구 주임조리, 월드옥타 연길지회 회장(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연길IT밸리 회장, 세계한인벤처협회 부회장, 세계한인벤처협회 연변지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오면서 항상 눈코뜰새 없이 바삐 보내는 유대진회장이다.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과 중한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할일이 더욱 많았다.

유대진회장은 지난 9월초 연길에서 개최된 제2차 중한경제포럼 준비위원장, 중한 제5회 벤처포럼 준비위원장, 제8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상임준비위원장을 맡아 모든 행사가 성공리에 마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였다.

테이블에 마주앉은 유회장은 항상 정력이 차넘치고 차분하였다.

해의 일정을 소화하느라고 비록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유회장이다. 그러면서 지난 일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기 시작했다.

연길•연변옥타가 주최한 제2차 중한 경제포럼에 대해 유회장은 참석자가 320명에 달해 옥타가 해외에서 펼친 행사중에서 최대인원이 참가한 기록을 세웠다고 말한다.

또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와 중국내 각지의 재중국한국인상회 그리고 세계 각 나라와 지역의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함으로서 행사가 더욱 빛났다고 말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나 외국에 있는 기업인들이 중국의 투자 환경을 더 많이 리해하고 중국의 앞으로 나아갈 발전방향, 중국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함으로서 해내외기업인들이 연변과의 경제합작이 만족스럽게 이루어질거라고 전망했다.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행사중의 하나인 중한벤처포럼은 그동안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여오다가 올해의 제5회부터는 IT/BT 포럼이 함께 이루어짐으로 현실적효과가 크다며 포럼이 끝난후 불과 열흘만에 한국기업이 연길에 투자하려고 다녀올 정도이고 몇개월내에 또 하나의 IT기업이 연길에 자리잡게 될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중한지간의 의료서비스, 의료기계 등 의료업무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한다. 특히 한국지방의료연합회와 연변대학교병원, 연변대학의학원, 연길시위생국과 업무합작이 이루어짐으로써 앞으로 의료분야와 바이오분야에서 서로 상생발전이 이루어질것으로 내다보았다.

유대진 회장은 현재 바이오식품 분야에서도 벤처포럼을 통한 중한량국기업지간의 합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5회 중한벤처포럼의 성과를 크게 IT기업의 인입, 의료분야에서의 합작, 바이오식품분야에서의 합작 등 세가지 방면이라고 정리하고나서 이왕의 벤처포럼보다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제8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무역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참가자수가 거의 3배 늘어났고 전시부스도 400여개 설치되였는데도 전시회참가를 희망하는 회사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고 상인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 연길시의 호텔전부를 이용하고도 모자라서 민박을 찾았다고 말한다.

유대진 회장은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무역박람회가 인젠 자리를 확고하게 잡혀가는 그런 한해였다며 감개무량하게 말한다.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60주년 경축행사와 중한수교2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짐으로써 중한경제포럼과 박람회참석자들이 연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였고 연길의 변화된 모습,깨끗한도시 환경을 보고 연길에 대한 투자욕망을 가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는 이런 실질적인 어떤 결과가 나올수 있는 포럼이 자주 열렸으면하는 바람이라고 기뻐했다.

박람회기간 뿐만아니고 평시에도 많은 기업인들을 초청해서 연길을 구석구석 더 많은 곳을 돌아보면서 여러가지 정책들을 리해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또한 제2차 중한경제포럼과 제8회 중국 연길•두만강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끝난지 얼마 안되여 길림신문사와 연길•연변무역협회가 업무협정을 맺음으로서 기업은 언론의 발전을 지지하고 언론은 기업과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과 언론이 서로 윈윈을 실현하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열어놓았다고 말한다.

또한 오는 10월중순에 한국 경주에서 펼쳐지는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연길•연변무역협회에서 60여명 회원이 해외시장개척요권포럼과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초청 업종별간담회에 참가하게 되고 행사가 끝난후 24명 회원은 미국방문길에 올라 미국의 기업을 고찰하고 상업무역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고 유대진 회장은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변이 실질적으로 세계로 나아가려면 연변의 기업과 기업가들이 세계여러나라 기업과 기업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유대진회장은 연길•연변무역협회는 앞장서서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교류와 합작을 추진할것이라고 표시하면서 앞으로 해야 할 많은 일들에 대해 나의 노력이 연변의 번영과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동춘 특약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전염병 앞에서 보수를 바라지 말고 생사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의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이처럼 개인 생명건강의 위험을 무릅쓰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사태의 제1선에 서슴없이 뛰여든 이가 있다. 그가 바로 흑룡강성전염병예방퇴치원 조선족 장철남(34세)의사이다.     ...
  • 2020-02-24
  • 2017년 5월 19일 전국공안계통 영웅모범립공집단 표창대회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습근평, 리극강, 류운산 등 중앙령도동지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대표들을 회견하고 습근평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했다. 표창대회에서 흑룡강성 할빈시 공안소방지대 태평중대의 당직 중대장 조리 현룡해는 기타 10명의 경...
  • 2020-02-20
  •      대경시제4병원 호흡내과 류제성 주임   무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 발생후 흑룡강성 대경시제4병원 호흡내과 주임인 류제성(51) 주임의사는 1선에 나서겠다고 지원서에 붉은 손도장을 찍고 당조직에 바쳤다.       그는 2003년 사스가 발생했을때, 2006년 독감 발생때, 2009년...
  • 2020-02-16
  •                현재 북경에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리령(1960년 생)이 중화전국총공회예술단 무용배우 겸 지도교사, 북경사범대학 예술학원 객원교수이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중국문화부 무용작품 우수감독상을 수차 수상한 그녀의 무용생애는...
  • 2020-02-0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페염 전염병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한차례 초연이 없는 전쟁이 시작되였다. 도문시 인민병원은 도문시의 유일한 종합성 의료기구로서 이번 전염병 저격전에 직면해 압력 또한 매우 거대하다.   공산당원이고 호흡소화내과 주임이며 도문시인민병원 부원장인 리광문은 앞장서 병원의 신종...
  • 2020-02-04
  • 동장군이 사라진 서울 영등포.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반가운 안부 인사를 건넨다.   한국에 사는 중국 동포들이 설을 며칠 앞두고 연 축제 한마당이다.   [안명근 / 중국 동포 : 이런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 사이도 좋아지게 되는 거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20-02-03
  • [개혁개방 40주년 특집] 는 이래서 산다-땅 살리고 사람 살리는 기업 이레무공해농작물농민전업합작사 최한 사장의 거듭되는 도전   [선정리유: 개혁개방의 혜택을 톡톡히 본 한 인간의 삶의 궤적을 추적해보니 남은 것  돈이 아닌 인간의 삶의 가치였다. 남들이 다 가는 쉽고 큰 길을 버리고 어렵고 힘든 좁은 ...
  • 2020-02-02
  • 재일조선족2세 영화감독 김성우 “안녕하세요. 김성우입니다.” 첫 만남이 관객과 감독으로였다. 비공개상영회가 있은 와세다대학 오노기념강당의 스크린 뒤쪽에서 방금전까지 영상조절을 하던 한 젊은이가 무대에 올라 관중석에 인사를 하고 있었다. 월급과 스케줄이 불규칙하면서도 영상세계에 젊은 꿈을 의탁...
  • 2020-01-21
  •     할빈시천철상무유한회사 정철 사장   지나온 한해를 총화하고 년말결산으로 바쁜 요즘이다. 제조업에 종사하는 할빈시 조선족기업인 정철(56)씨에게도 다름없이 바쁜 년말이다. 얼마전 년말결산, 새해계획차 주식제로 운영하고있는 항주의 제조공장에 한주일간 다녀왔다.       정철사장은 현재...
  • 2020-01-09
  •  "정체성 살려 한중 양국서 활동…혼신 다한 가수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    조선족 가수 류춘금      "서른살에 한국에 건너와서 28년째 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만큼 양국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노래에 녹여내 감동을 전하겠습니다"   한국내 조선족 가수 1호로 지난해 2...
  • 2020-01-09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