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반금지구 륙해교통망 건설의 총지휘ㅡ김호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0월15일 09시47분    조회:45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호일

심양경제권과 내몽골, 흑룡강, 길림의 화물경제를 아우르는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 형성에 조선족인 반금시항구및구안국(盤錦市港口與口岸局)  김호일부국장의 심혈이 깃들어있어 자랑거리다.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은 반금항을 핵심으로 구해(溝"海)철도, 소항(疏港)철도, 심반(沈盤)철도와 반금시를 경유하는 심대(沈大)고속도로, 경심(京沈)고속도로, 반해영(盤海營)고속도로를 말한다. 8차선 소항(疏港)도로는 반금항 부두앞까지 뻗어있다. 

  김호일부국장에 따르면 5년여의 시공을 거쳐 2000년에 사용에 교부된 반금항은 현재 3,000톤급 부두 2개와 4,000톤급 부두 3개를 보유하고있는 2류 구안(口岸)으로 년간 약 1천만톤의 화물을 소화하고있다. 이미 1류 구안으로의 승격을 신청한 상황에서 5만톤급 이상 부두 10개를  확보하는것을 최종 목표로 내건 반금항은 자체기능의 효과적인 발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발달된 교통망이 필수적이였다.

  2010년 시정부로부터 소항철도건설임무를 하달받은 반금시항구및구안국은 김호일부국장을 총지휘로 하는 소항철도건설판공실을 설립하였다. 김호일부국장은 임원들을 거느리고 단시일내 소항철도프로젝트에 관한 각항 기술자문평가를 끝낸 상황에서 심양철도국, 영구항무그룹(營口港務集團), 반금건설투자유한회사와 공동으로 반금소항철도건설협의서를 체결하고 성정부와 철도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냈다. 동시에 철도부의 투자비례를 원래의 35%에서 45%로 상향조절하고 영구항무그룹의 투자비례를 원래의 10%에서 20%로 상향조절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2년여의 건설을 거쳐 2012년 5월 8일 정식 개통된 소항철도는 구해(溝邦子-海城)철도의 끝부분인 해성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흥륭대와 대와현을 거쳐 료빈연해경제구에 위치한 반금항까지 이어졌다.

  올해 들어 김호일부국장은 또 심반(沈盤)철도의 건설에 동분서주하고있다. 총 투자액이 38억원에 달하는 심반철도는 심양에서 시작하여 료중, 대안, 고승을 거쳐 반금시 흥륭대에서 소항철도와 이어진다. 명년말 심반철도가 완공되면 반금항을 핵심으로 하는 반금지구 륙해교통망이 체계화된 제모습을 드러내며 심양경제권과 료녕연해경제벨트의 활성화와 내몽골, 흑룡강, 길림의 화물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추동하게 된다.

  김호일씨는 1985년 란주철도학원을 졸업하고 모교에 남아 1년간 교수로 사업, 1986년 대련리공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1988년 재차 란주철도학원의 교수로 재임했다. 1992년 부모님이 계시는 반금에 조동되여 반금시심계국, 반금시항무국, 반금시공로관리처 등 단위를 거쳐 2010년 반금시항구및구안국 부국장에 부임되여 지금까지 사업하고있다.  

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허상림선생의 연변사랑 연변자랑 연변대학 공학원 제1임원장 허상림선생을 만나 지난 5월 1일, 기자는 연변대학공학원 제 1임원장을 지냈던 허상림선생을(78세)을 인터뷰하였다. 허상림선생은 말초신경염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다보니 바깥세상과 담을 쌓고 집에서 컴퓨터와 마주하고 사이버공간에서 세계를 주유한단다. ...
  • 2012-05-13
  • 연변체육관 관장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박성웅주임. 사람들은 체육복권에 대해 익숙하지만 연변의 체육복권 관리사업을 책임진 박성웅씨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지 못하고있을것이다. 연변에 첫 체육복권이 나타나고 이어 체육복권관리센터가 세워져 지금에 이르기까지 10여년간 ...
  • 2012-05-11
  •     연변제2인민병원 베테랑 간호장 한길숙씨 이야기 해맑은 미소, 상냥한 문안, 열정적인 봉사…사랑이 듬뿍 담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환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21년간 그녀는 고상한 의덕과 숙련된 업무, 앞선 사유로 매 한명의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왔다. 그녀의 간호를 받은 환자들치...
  • 2012-05-10
  • 야외 극한 도전자 “대지의 타향인”- 리근호   -   “중국오토바이려행 1인자” 를 적다     아리랑주간  취재사진 박군걸   글 륙삼   출중한 사람은 늘 평범하게 보인다. 그들은 항상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극도로 평범하게 살면서 출중하다는 성분...
  • 2012-05-09
  • 사 교육이 비교적 체계화되여 교육의 한부분으로 간주되는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우리 나라는 아직 사교육을 향한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 다. 이런 현황에서 학부모, 학생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주위의 삐딱한 시선을 돌려세운 한 경영인이 있다. 바로 연길시지능양성학 교 교장 최향란씨(36세)이다.   최향란 ...
  • 2012-05-08
  • 중앙민족대학 민족리론 및 민족정책 연구학자 지난 2월, 북경출장길에 우연히 대학시절의 스승이였던 김병호교수를 만나게 되여 옛 스승을 잠간 인터뷰할 기회가 생겼다.           흑룡강성 연수현태생인 김병호교수는 1974년 중앙민족대학을 졸업한 뒤 모교에 남아 오늘까지...
  • 2012-05-08
  •   최근 중국공산당탄생 90돐 맞이 기념선집《새시기 중국공산당인 우수격언선집》에 연변의 원로작곡가 동희철옹(85세)의 4수의 격언이 등재되였고 편집부로부터 우수격언증서와 메달이 전달되였다. 《명곡앞에서는 총을 든 적들도 무력해진다.》 《총탄은 사람의 육체는 해칠수 있어도 인간의 령혼은 정복할수 없다....
  • 2012-05-08
  •   조선족이 낳은 당대의 저명한 시인 김철선생이 문단에 발을 들여놓던 20세기 50년대 초반, 그가 조선전선에서 돌아와 신문기자로 일할 때였다.서정시 《앵두 네알》을 써서 문단과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단시 《지경돌》과 노래 《귀환병과 처녀》(동희철 작곡)가 신춘문예에 입선되여 한창 주목을 받고있을 때였...
  • 2012-05-08
  • 칭다오야베스상무회사 김대수 사장 이야기 신라원 아파트단지 정문에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는 김대수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칭다오시에서 6년동안 한국의 아파트문화보급을 위해 꾸준히 한 우물을 판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칭다오야베스상...
  • 2012-05-07
  • 성공 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기자 = "재한조선족들의 생활실태를 비교적 전면적이고도 현실적으로 기록해 중국과 한국에 알리려는 목적에서 대림동,가리봉,안산 등 중국인(주로 조선족)집거지역을 답사하게 되였습니다.코리안드림이 시작되여서부터 오늘까지의 전반 과정 역시 우리 ...
  • 2012-05-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