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십여년 한우물을 파온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0월30일 09시16분    조회:71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영태

1994년 제대하여 13년간 고스란히 한우물을 파온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심양부사거건축인테리어공정유한회사 김영태(1959년 생)씨다. 군복무기간 그는 행운스럽게 부대의 수송으로 로신미술학원 국화(國畵)학부를 전공하고 심양군구사령부 선전처, 전진가무단 음향관리처에서 영급간부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군복을 벗은후 김영태씨는 10여만원의 제대비를 종자돈으로 방수(防水)재료회사를 설립하였고 후에는 건축인테리어공정유한회사를 추가 설립했다. 초기 자체로 방수재료회사를 운영하던데로부터 1998년부터 한국인 장명수사장과 합작해 회사를 운영, 한국의 기술을 도입해 생산하는 “황금”(黃金)브랜드 방수재료는 우수한 품질로 국내 방수시장서 각광을 받고있다.

  세멘트에 혼합시켜 사용하는 “황금방수제”는 세멘트에 대한 활성강화제로 침투성이 강하고 방수효과가 뛰여나다. 광물질을 주요 원자재로 하는 “황금방수제”의 기술지표는 모두 국가의 일등 방수제품기준에 도달하였으며 기존 액체방수제의 방수효과가 리상적이지 못하던 국면을 개변시켰다. “황금방수제”는 시공법이 간단하고 친환경적인데다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이여서 심양지역 나아가 상해, 북경 등 대도시들의 건축시장에서도 대량 사용되고있다.

  김영태사장은 방수재의 생산과 판매(방수회사 료양에), 건축인테리어 시공으로 회사의 실력을 키우고있다. 미술을 전공하여 건축인테리어설계에 조예가 깊은 그는 호텔, 사우나, 별장 등의 인테리어설계와 시공을 맡아할뿐만아니라 근년에는 원림설계분야로 업무분야를 부단히 넓혀가고있다.

  원림설계란 신축 아빠트단지내 조경(造景) 조성을 가리키는데 식수, 가산(假山), 못(水池) 등으로 아빠트단지내의 주변환경을 미화하는것이다. 과거에는 아빠트단지내 원림설계에 대해 별로 중시하지 않았지만 수년전부터 국내에서도 원림설계붐이 일면서 점차 중시를 받고있다.

  지난 2006년부터 원림설계분야에 뛰여든 김영태사장은 인제는 원림설계와 시공에서도 베테랑수준급이라고 자부하고있다. 현재 료녕성조선족미술가학회 부회장직을 맡은 그는 회화와 촬영으로 과외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있다.      

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 출신 초교 이중언어강사 김영남씨 대구 팔달초등학교에서 중국 출신 이중언어 강사 김영남(29`여) 씨가 학생들에게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팔달초교 제공   (흑룡강신문=하얼빈) 하얼빈의 조선족 출신인 김영남(29`여) 씨는 지난달부터 팔달초등학교에서 교단에 서고 있다. 한국 대구시교육청에서 ...
  • 2012-05-03
  • 100세 맞은 안 의사 5촌 조카며느리 안로길씨 독립운동 증빙 자료 없어… 현재 성금으로 생계 이어… "생전에 열사관 만들고 싶어" 지난달 24일 안중근 의사의 5촌 조카며느리 안로길씨가 100세를 맞았다. 이날 안씨가 거주하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의 작은 아파트에서는 하얼빈 한국인회...
  • 2012-04-27
  • 《기억속의 60년》-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 특별기획(12) ―중국조선족 대중가요의 참신한 변화를 시도해 온 작사가 석화선생을 만나   우리 둘이 정답게 손에 손잡고 높은 산 험한 봉을 맞받아가면 칼벼랑은 비켜서고 넓은 길 펼쳐지리 아, 사랑은 용감히  아름다운 처녀야 사랑은 용감히 &n...
  • 2012-04-27
  • 단편영화 《먼 곳은 어디에》 촬영을 지도하고있는 김혁감독. 북경의 3월은 바야흐로 신록의 푸른빛을 대지에 물들이기 시작하였다. 수도 북경의 신흥문화관광점으로 부상한 《798》의 유룬스당대예술중심촬영장에서 20대 조선족영화감독 김혁(金赫,29세)은 한창 《먼 곳은 어디에》라는 단편영화를 촬영하고있었다....
  • 2012-04-26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창미달'의 김창호리사장   (흑룡강신문=청도) 리수봉 박영만 기자 = 청도창미달전기유한회사는 오락게임기리모콘을 사출하여 일본에 수출하는데 년간 1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굴지기업이다.   창성번영을 의미하는 자신의 이름 중간글자 창(昌)자와 아름다운 제...
  • 2012-04-23
  • 연변해천국제여행사 총경리 노학수   (흑룡강신문=연변) 김명록지사장 = 연변해천국제여행사가 지난 3월 2일에 고고성을 울렸다. 전신은 연변해협국제여행사 하남분공사이다.   "백지장 한장의 두께와 같은 선택의 차이라도 결과는 판판 다르다. 일단 자기의 선택이 정확하다고 인정된다면 두말없이 밀고나가야 성공 한...
  • 2012-04-23
  •   샤타로 기록한 이민사, 렌즈에 담아 십여년   집단이주사 다큐멘터리사진작가 리광평선생 인터뷰   7개 현(시), 34개 향(진), 94개 마을… 500여명 이주민 취재 민족사에 가장 비참했던 강제 집단이주사… 왜 증발했나?   글 사진: 신철국 박군걸 기자 “리광평”. 초면에 스쳐...
  • 2012-04-23
  •  “내가 하는 일, 우려란 없다”    -- 연길은포유한회사 리사장 박련순 인터뷰   사진 박군걸  글 한뫼       한곳 우물만을 파라는 말이 있다. “지지이항”(持之以恒)으로 해석할 수 있다. 꾸준히 한 곬으로 흘러들어가라는 말이다. 사람의 정력과 시간과 ...
  • 2012-04-05
  • 한국시장? 내 무대는 중국대륙 연변주 민족기업으로 선정 한국시장 눈길 돌릴 생각 없어 최고급 제품은 조선 수출   밭고랑을 타고 세계를 내다본다는 말이 있다. 편벽한 오지에 살면서도 천하에 뜻을 두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수 있겠다. 지난 주 만난 최경심(崔琼心) 사장이 떠오른다. 허름한 회사건물, 온전한 간...
  • 2012-04-05
  • 이향란(왼쪽) 동사장과 신화춘(오른쪽) 총경리가 의료기 도입식 날 후희민 교수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지난 3월 17일, 공군칭다오요양원 강복치료센터내에 "무통증 척추 감압치료중심"을 설립하는 의식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1대당 300여만 위안에 달하는 미국제 스파인매드척추감...
  • 2012-04-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