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과욕은 무책임을 초래;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1월1일 09시39분    조회:91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허호윤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7)                         

―룡정대륙부동산개발회사 허호윤총경리 인터뷰
 







성심은 나의 무형자산

직원전업교육에 투자해야

가옥판매는 시작에 불과

 
 
 
          
 
사람의 욕심이란 좋게 말하면 진취심, 향상심이고 그릇된 쪽으로 말하면 다욕함, 도를 넘는 모험적 행위로 해석할수 있다. 단 “과욕은 무책임을 초래한다”는데 대하여서는 거의 이의가 없을것이다.

대개 기업인들은 사업을 하노라면 욕심이 생기게 되고 일정한 성과를 올리면 확대재생산을 생각한다. 이러한 순환이 량성이면 규모의 경제를 형성하지만 일단 차질이 생기고 보호조치가 따라서지 못하면 악성순환에 빠져들것이고 심각하면 파산을 초래할수도 있다.

특히 부동산업종에서 이러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수 있다. 모모 아파트는 시공해서 수년, 길게는 7~8년이 되여도 완공하지 못하고있으며 모모 부동산개발회사는 새집에 들어 10년이란 시간이 다가와도 가옥소유증이 나오지 않고있다. 더욱 심한 경우는 집 한채를  여러 사람에게 판매하는 사기극까지 벌인다.
근본원인은 단 하나, 과욕때문이다. 사업에 대한 과욕, 금전에 대한 과욕이 화를 부른것이다.

지난번 룡정에서 허호윤총경리를 만났다. 부동산에 종사하고있는 사업가로서는 많이 겸손하고 또 평범하게 보였다. 

“코카콜라하면 누구나 다 아는 상품입니다. 무형의 자산을 가지고있는것이죠.”

크게는 몰라도 룡정부동산하면 대륙부동산이 생각나도록 하는것이 허총경리의 “욕심”이다.

대륙부동산은 2003년 7월에 설립, 크지 않은 부동산업체이다. 설계를 시작해서 시공, 교부, 가옥소유증발급까지 1년 기간을 넘기지 않고있다. 현재 부동산업종에서 보기드문 일이다. 첫 공정으로 2004년 4월에 조양천공소사 사무청사, 종합청사, 대륙아빠트 환경보호국 주택종합청사를 시공하여 이듬해 6월에 완공, “2005년우질공정”으로 평가받았다.

룡정 대륙가원은 2006년 10월에 착공, 이듬해 6월에 준공, 8개월 시간이 걸렸다. 2008년 룡정시 안민가 동산 판자촌 13헬멧 1만여평방메터 공정을 시작, 2008년 4월 28일 착공, 같은 해 10월 30일에 준공되였다.

“100여 호에 달하는 원주민을 이전하는데 불과 10여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무형자산의 커다란 힘을 실감했습니다.”

성심과 신용이 부른 커다란 성공작품, 아빠트 몇채를 짓는것보다 더 휼륭하고 멋진 무형자산의 작품을 만든것이다.

2010년 대륙동산가원 1호 아빠트, 2호 아빠트를 건설하였고 2011년에는 룡정시 3호 판자촌구역 재건설을 맡아 5월 중순에 철거를 시작해서 6월에시공, 같은 해 11월에 사용에 교부되였다.

“2007년 청화대학에서 경제인고급단기연수반에 참가했댔습니다. 당시 브랜드전략에 관한 인상이 꽤나 깊었습니다. 성심으로 브랜드 창조, 세계와 접목하여 리념을 창출해야 합니다.”

매사를 소비자립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빠트를 지어 고객에게 판매하면 만사가 끝나는것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합니다. 가옥소유증, 물류관리, A/S 등 각종 서비스를 충실히 해야 합니다.”

부동산업체의 성공률은 30-40%, 모험적산업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폭리를 얻어 횡재할수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리윤은 당연히 추구해야하지만 이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고객에게 만족감을, 편안함을, 그리고 신뢰감을 심어주는것이 리윤추구보다 더 큰 사명입니다. 이 또한 일방적인것이 아니며 인과적관계입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뭉쳐서 규범화길을 걸어야 합니다.”

매사에 도를 넘는 욕심을 자제하고 나의 능력이 닿는 범위에서,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야함을 주장하는 허호윤총경리, 기업의 리윤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직결되여야 하며 온건한 방안과 행동으로 매사에 림해야 날로 엄격해지는 국가통제정책의 영향을 적게, 나아가 받지 않을수 있다고 한다.

허호윤총경리는 룡정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부동산에 종사하지만 여느 기업인보다 더 잦은 외국나들이, 관광이 목적이 아니라 건축을 보고 느끼고 감상하고 나아가 고민하고있다.

건축을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할수 있는 예술품으로 간주하고있는것이다. 

 글  한뫼

 
 
       허호윤 략력
 
길림성 룡정 출신
룡정중학교 졸업
연길시 텔레비죤대학 건축학부 졸업
룡정시 농업생산자료공사
룡정시 군성부동산개발회사
룡정시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창립, 리사장(현재)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연길 옥시국시음식점 정진 사장, 목구멍에 얼음 걸린 아이 구급한 영상 인터넷에서 화제   6.1 아동절에 즈음해 연길 옥시국시음식점(玉稀国玺苞米面条馆)의 정진(郑真, 조선족, 50세) 사장의 선행이 담긴 영상이 여러 인터넷 플래트홈을 후끈 달구면서 정진은 본의 아니게, 하루 사이에 인터넷 ‘왕훙&r...
  • 2021-06-03
  • 곤명시정협위원, 곤명동방금홍부동산개발회사 이사장, 북경세박투자그룹 박철 회장            북경수도국제공항에서 공항고속도로를 따라 시구역방향으로 10여킬로메터 달려 5환로부근에 이르면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있는 번화한 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온다. 역동하는 도시...
  • 2021-04-08
  • 길림성 통화청산그룹유한회사 리청산 회장이라면 동북지역의 조선족들은 거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끌끌한 민족기업인으로 년매출이 수억원에 달하고 년간 납세액이 5천만원을 넘는 기업의 총수로 해마다 사회와 민족을 위하여 사심없이 사랑을 쏟아가고 있다.   △ 코로나19와 싸우는 1선 의무일군들에게 보내는 원...
  • 2021-02-24
  •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대표리사의 야망 문인숙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대표리사 “무식한 놈이 두려움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나를 두고 한 말 같다. 나는 전통된장에 미쳐서 인생 후반전을 된장사업에 바쳤다. 그 사이 좌우명도 ‘된장 먹고 된사람 되자’로 바꾸었...
  • 2021-02-09
  • 청도신라호성실업회사 최성 사장 공무원에서 콰징기업인으로 변신한 최성 사장이 아리랑그룹의 창시자인 아난씨와 함께 생방송프로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최성씨는 연길텔레비죤방송국에서 근무하다가 2001년 4월 청도시경제기술개발구 대외경제무역국에서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전근해왔다...
  • 2021-01-29
  • "중국 브랜드 10대 창신인물상"을 대리수상하고 있는 남정현 리사장조리(오른쪽 두번째) 예지아광학전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2020중국시장 브랜드 영향력 500강”에 지난 11월29일, 중국상업보사와 ‘시장관찰’잡지사에서 련합으로 주관한 “2020년 중국시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500강 ...
  • 2020-12-31
  • 신시가지능과학기술유한회사 안봉자 부총경리의 이야기 안봉자 부총경리.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뉴스부 부주임 출신으로 신시가지능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부총경리로 있는 안봉자(63세)씨는 사내에서 ‘문제해결사’로 통한다. 50세에 앞당겨 퇴직한 그는 2007년 중한합자기업인 청도신생활회사에 취직하였고...
  • 2020-12-17
  • 날개를 퍼덕일수록 더 높이 난다 도문구강병원 조철우 원장의 인생멜로디 조철우 원장 도문시 도문구강병원과 연길시 신세기구강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조철우 원장, 그의 성공 스토리가 궁금하여 일전 필자는 연길 신세기구강병원을 찾았다. 지난 40여년간 치과(구강과)라는 한 우물만 파온 그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노라면 ...
  • 2020-12-09
  •     대경동익윤활유유한회사 김령진사장의 당찬 야심   중국 최대 석유기지인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현지의 질 좋은 기초유(基础油) 원자재와 풍부한 석유화학공업 인재자원 우세에 힘입어 윤활유 생산, 연구 개발, 판매와 서비스를 일체화한 대경동익(同益)윤활유유한회사(대경시 룡봉구 봉십로 1번지)가 글로벌 ...
  • 2020-12-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