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1월21일 16시08분    조회:62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오보천
틈새시장 겨냥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
 
 

틈새시장을 겨냥하여 새로운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평안대리운전유한회사>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올해 48세인 오보천은 지난 1985년부터 시작해 선후로 공상은행 화룡지행, 연변도시 신용련합사 등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사업했습니다. 2007년 그는 은행기구개혁을 통해 룡정농촌합작은행 부행장으로 임명됐지만 새로운 창업의 꿈을 안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철밥통>직장을 떠났습니다. 그는 24년간 은행업종에 종사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충분한 시장조사 끝에 2009년 대리운전이란 새로운 업종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기타 창업과 마찬가지로 초창기 그의 사업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연변평안대리운전봉사유한회사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회사설립후 2010년까지 하루에 겨우 2~5건의 일거리밖에 없었으며 허탕칠 때도 있었습니다. 락심도했지만 시장발전에 대한 믿음 하나로 견지했습니다.>

회사설립초 종업원 4명밖에 없었지만 그는 <기업관리제도>, <대리운전봉사 협의서> 등 일련의 규정제도를 내와 꾸준히 사회신용도를 쌓으면서 고객군체를 형성했습니다. 2011년부터 국가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대리운전봉사업이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회사발전도 빨라졌습니다.

연변평안대리운전봉사유한회사 종업원 왕한군입니다.

<회사가 발전하면서 일거리가 많아졌는데 하루 평균 50~60건이상 봉사 하고있습니다. 비록 매일 10시간이상의 근무로 바쁘지만 수입이 늘어나니 너무 행복합니다. 한달에 최고 5000원이상 벌수 있습니다.>

3년간의 발전을 통해 회사는 설립시 고정자산 3만원에서 지금의 50만원으로 증가했고 종업원도 3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년평균 대리운전봉사건수도 2009년의 1000여건에서 지금은 20배넘게 증가하며 전 주 대리운전봉사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연변평안대리운전봉사유한회사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발전을 통해 회사는 체계적인 시장운영기제를 갖추었고 좋은 사회적효과도 거두었습니다. 다음단계 우리 주를 기반으로, 성실신용을 경영리념으로 국내시장을 적극 개척해 <평안>브랜드구축에 진력할것입니다.>

지금까지 회사는 <전주 신용기업>, 연길시 <도로교통안전선진집단> 등 칭호를 받았으며 전 주 신형봉사업을 이끄는 주력군으로 되고있습니다.

끈질긴 노력으로 창업에 성공한 오보천은 향후 회사경영범위를 대리운전 외 자동차임대, 자동차 구조, 중고차판매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변인터넷방송 강준학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北京康语轩老年公寓, 이하 로인의 집으로 략칭) 김은경 원장은 치매로인들은 단기기억을 상실하는 등 증세가 있지만 존엄있는 삶을 살아야 한고 강조하면서 강어헌은 인간을 중심으로 둔 리념하에 설립된 전문양로기구라고 밝혔다.     △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과 김은경 원장   20...
  • 2020-12-03
  • 일본 K&K소프트주식회사 주홍철대표의 창업이야기     종말이 묘연한 코로나19로 인해 움추리는 기업과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적지 않은 중, 지금이 바로 기업전략을 세우는 시기라며 그 도미노사태를 피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만나보았다.   그가 바로 현재 일본 관공서,은행,병원,기업 등을 위해...
  • 2020-11-27
  •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모자를 써라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     “나에게 골프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 필수품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골프를 통해 느끼고 터득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51세...
  • 2020-11-26
  • 요즘 틱톡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한 조선족 가수를 봤다. 의연히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는 1988의 주제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행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물론 1분도 안되는 사이 내 마음도 이미 그녀의 가창력에 매료되여 있음을 발견했다.           ...
  • 2020-11-26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 라빈이 연주한 , 그만의 섬세한 테크닉이 틱틱거리는 레코드판 특유의 잡음을 뚫고 나온다. 음악이 담은 울적함에 빠져 허우적대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놓칠 번했다. 간편한 음악감상 방식에 길들여진 귀가 호강하는 순간이였다. “어떠세요? 파일로 듣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죠? 레코드판...
  • 2020-11-25
  • 한국 2020석재문화상에 조선족 권오송 수묵작가가 선정됐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석재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혁)는 2020석재문화상 수상작가로 권오송 수묵 화가를 선정했다.     권오송 작가는 흑룡강대학교 예술학원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한국의 추계예술대학교 회화과 석·박사 과정 교수로 재...
  • 2020-11-18
  • 권기식 한중우호도시협회 회장 인터뷰        중국 공산당 제 19기 중앙위원회 제 5차 전원회의에 대한 총평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중국 공산당 19기 5중 전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갈등이라는 세기적인 위기 속에서 중국 공산당이 중국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자신감을 중국 인민과...
  • 2020-11-18
  •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 리직 후 생활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명숙 로인. 4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살고 있는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82세) 로인을 만났다. 그녀가 입대하게 된 계기는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달랐다고 한다. 김명숙 로인은 “가부장적인 아버지한테서 벗어나고 싶었고 또 그렇다고 시집 가서 평범한 인...
  • 2020-11-17
  • 초동은 중국조선족연극 100년의 견증인 초동(草童)이라 이름하고 해방전부터 ‘미친듯이’연극에 심취하신 분이 계신다. 새싹처럼 시들지 않고 생생한 푸르름을 지킨다는 예명(艺名)의 뜻을 빌어서인지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초동의 모습은 그처럼 씩씩하고 당차고 멋스러웠다. 세월은 쉬임...
  • 2020-11-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