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적성에 맞는것은 역시 축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1월26일 16시04분    조회:45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청
“적성에 맞는것은 역시 축구”
—“투혼의 대명사” 김청 연변2팀 코치로 컴백
 

点击浏览下一页

“역시 제 적성에 맞는것은 축구였습니다. 이제 이 길을 향해 쭉 걸어갈것입니다.” 일전 연변2팀이 무한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만난 김청은 자신이 몸 잠그고있는 일에 큰 자부심을 갖고있었다.

1977년 11월 27일 생인 김청은 가난한 집에서 자랐다. 어릴적부터 축구에 남다른 애착을 가졌던 그는 화룡시체육운동학교, 주체육운동학교를 거쳐 고 최은택감독의 부름을 받고 연변팀에 입성한 뒤 중국축구무대를 풍미했던 선수이다.

로축구선수로 팀에서 항상 귀감이 되여왔던 김청선수는 선수시절 축구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었다. 200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졌었다.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처가쪽의 복장패선사업에 뛰여들기도 했지만 역시 적성에 맞는것은 축구였다. 주체육학교에서 95—96 년령급 선수들을 1년간 지도한 뒤 작년 3월 정식으로 연변2팀 코치로 선임되며 자기 위치를 찾았다.

올시즌 연변팀에 있어서 가장 의문스러운것은 지향점이였습니다. ‘실리축구’를 지향하는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도저도 아닌 모양새가 됐습니다. 베테랑들을 기용해서 승리에 초점을 맞추는것도 아니고 결과를 포기한 과감한 세대교체로 미래를 준비한다고 볼수도 없었습니다.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한 실험만이 이어져왔습니다.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측면수비문제를 풀 뾰족한 해법도 없었습니다. 올시즌은 변화가 많았지만 실속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연변팀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불안하지 않았나싶습니다.” 이제 축구를 보는 김청코치의 시야는 훨씬 넓어져있었다.

연변팀을 항상 응원하는 팬들에게 김청코치는 “선수들은 이기는 경기를 원하지만 때로는 질 때도 있기때문에 지더라도 비난보다는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구에 대한 그의 무한한 도전과 열정, 진정성이 묻어나는 말이였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윤현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상지시조선족중학교 계순옥교사 조선어문 교수개혁의 선두주자   (흑룡강신문=하얼빈2011-09-05) 정봉길 기자 = 26년간의 교수실천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흑룡강성 상지시조선족중학교 계순옥(47세, 고급교사)교사는 조선어문 교수개혁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나가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985년...
  • 2011-09-06
  •  [길림신문 2011-09-02  김영자 기자] 류혜숙(刘惠淑)프로필   전국우수민영중서의병원 원장으로 인민대회당에서 수상한 후    1959년 출생   1985년 연변의학원 졸업   1991년까지 선후로 연길시 흥안향위생소 연길시부유보건소 부녀아동보건원에서 사업   1992년부터 연변중서의병원 부원장 ...
  • 2011-09-02
  • 재한조선족 상인 김영복사장의 이야기   (흑룡강신문=서울 2011-09-01)라춘봉 특파원=“재한 조선족들은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서 염가의 노동력을 판다”는 인식이 한국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려 있지만 특유의 센스와 지혜로 성공적인 상인으로 주목 받는 조선족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 음식점, ...
  • 2011-09-01
  • 조선족출신의, 하나은행 구로동 지점의 김순연대리가 중국인전용창구를 전담하며 최선을 다해 실적을 높인데서 은행 내부는 물론, 중국인(동포포함)고객들의 칭찬을 자자히 받고 있다. 중국 흑룡강 할빈 출생인 김순연 대리는 목단강사범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에 부로를 따라 모국에 온 후 2004년에 하나은...
  • 2011-08-31
  • [인터넷료녕신문 2011-08-26 박경상 리덕권 기자]  대련룡성목업유한회사 황진필 김룡철씨 대련룡성목업유한회사 황진필리사장과 김룡철공장장은 동갑(1964년생)으로서 길림성 화룡조중 동창생이다. 고중졸업후 황진필씨는 할빈동북림업대학을 마치고 연변림업관리소에 배치받아 일본에 가 연변지역에 진출한 목재회사...
  • 2011-08-29
  • 해외를 다니는 상선에서 핏자국만 남긴 채 종적이 사라진 중국동포 선원 노동자의 가족들이 피의 호소를 해 왔다. 회사측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하였다. 함께 일하던 노동자들은 눈치만 보며 입을 닫았다. 그런데 죽은 자는 말이 없었다. 망망대해에서 시신도 찾지도 못했지만 증거가 없으니 보상...
  • 2011-08-29
  • 최경선선생은1987년 2월부터 길림성 룡정시 지신중학교에서 교수생애를 시작하여서부터 지금까지 24년간 줄곧 영어과교수로 활약했으며17년간이나 학급담임교사로 혼신을 다 바쳐온 우수공산당원이다.   1991년에 교사대오가 부족한 지신중학교에서 최선생은 초중1, 3학년의 영어과교수와 초중3학년 담임을 맡게 되였...
  • 2011-08-26
  • [인터넷료녕신문 2011-08-23 박경상, 리덕권 기자] 기자는 일전 대련에서 젊음의 패기와 혈기로 넘치는 30대초반의 엘리트 조선족기업인 김성호씨(1978년생)를 만났다. 대형선박생산장비와 자동화용접라인설비로 무장된 대련가성공업유한회사외 무역회사 등 4개의 탄탄한 기업을 둔 그는 창업 10년만에 자수성가로 대련에 탄...
  • 2011-08-23
  • [료녕조선문보 2011-08-23 김창영 기자] 참다운 인맥으로 쌓아올린 성공의 금자탑 료녕성 철령방정종이박스유한책임회사 오광훈리사장을 만나본다 오광훈리사장 오광훈(吴光勋) 프로필 1969년 1월 13일 철령시 출생 1987년 9월-1991년 7월 대련리공대학 1991년 10월-1996년 8월 철령시 은주구민정국 1996년 8월-1997년 4월 ...
  • 2011-08-23
  • [길림신문 2011-08-22 전춘봉 특파기자] 이화녀자대학교 녀성학과 리해응박사를 만나 리해응박사 한국 이화녀자대학교에 녀성학이라는 학과가 있다. 녀성의 인간화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학문으로 대학에서 열점 학과로 인정받아 국내외의 학자들이 적지 않게 모여들고있다. 마침 이 학과에 박사과정 수료중인 리해응(조선족...
  • 2011-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