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공동비전, 정품주택문화 선도; “돈만 벌려고 하면 성공은 없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18일 10시40분    조회:56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연하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81) 

  ― 연변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 박연하총경리 인터뷰            
 
 
 

   모든 재부는 노력의 대가

   일은 내가 하기 좋아서 하는것

   연길부동산 거품 거의 없어

 

 
 연길 모아산은 지금 시민들이 즐겨찾는 레저, 관광, 휴가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산이 있고 숲이 있어 공기가 맑고 먼지가 일지 않고 게다가 시가지와 조금은 떨어져있고 지세높은 곳에 위치하니 소풍의 리상적인 장소가 되기 마련이다. 남쪽에는 해란강이 유유히 감돌아 흐르고 벼꽃 흩날리는 평강벌을 만무과원이 병풍처럼 지켜서있다.

일찍 연변을 시찰하던 주은래총리는 모아산에 소나무를 심을것을 지시했었다. 하지만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우리는 모아산을 근근히 소나무숲으로 여기고 방치해두었던 것.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감각이 무딘 상황에서 자원의 곁에서 잠자고있었다.

잠자는 우리중에 일분, 한시간 먼저 깨는 이가 있었다. 그 자원의 우세에 눈을 떴고 그것의 가치를 남먼저 깨달았고 나아가 리용하기로 했다.

지금 원 연변사회과학원 앞길로 해서 모아산으로 올라가는 바로 굽인돌이 아래에 “친산연원” 아빠트가 들어섰다. 이름처럼 친환경거주지이다. 모아산의 솔향기를 직접 맡을수 있고 산의 기운을 받을수 있으며 청정지역이라 연기오염도 극히 적어 연길에서 리상적인 아빠트지역이란 평가를 받는것도 이상할것 없다.

“ 이곳은 원래 연변교통대자동차훈련학교자리였습니다. 아시다싶이 연길에서 가장 빈곤층 사람들 다수가 거주하고있었으며 말그대로 철남은 시가지와는 별도로 락후한 지역으로 락인 찍혔습니다. 이처럼 타인들이 묵과해버린 땅에 우리가 눈독을 들였습니다.”

박연하총경리, 2001년 뒤늦게 부동산에 뛰여든 녀성강자. 회계전업을 졸업하고 연길시 오금회사에서 부총경리로 국유기업생애를 마감했다.

“허황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학교 나와서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 일했고 가장 좋은 젊은시기를 다 보냈는데 하루아침에 회사를 떠나야 했습니다. 나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지요. 많이 고민했고 여러가지 업종을 가늠해보기도 했어요. 나중에 부동산업종을 점찍었습니다. 내가 배운 전업이라 장부관리, 예산에 능했고 또 녀성으로서의 섬세함과 랭정한 판단력, 결단성과 담량을 믿었습니다. ”

박연하총경리의 말을 빈다면 부동산은 5년 앞당겨 생각해야 한다. 미래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안광을 믿었다. 앞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연길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변화될것이다. 주택은 점차 고급주택, 정품주택을 선호할것이고 산을 즐겨 찾을것이다. 당연 모아산 기슭아래 도로를 끼고 앉은 위치가 최종 선택지가 되였다.

“부동산은 불가예측 모험계수가 큽니다. 투입이 많고 모험도 크지만 그만큼 대가를 소유할수도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삶의 보람을 느낄수 있는 품위, 단일 업종과는 달리 분석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장을 분석하고 거시적경제환경을 판단하고 예측해야 하지요.”

처음에는 당연히 돈을 벌려는 마음에서 회사를 세우고 사업을 하지만 돈만을 벌려고 하면 절대로 성공할수 없다는 박연하총경리.



“사업을 하면서 집을 지으면서 절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고 늘 자신과 직원들에게 당부합니다. 모든 자재는 국가표준에 도달한 원자료를 사용하고 절대안전, 품질보장을 고수합니다. 회사의 신용도와 명예는 소비자의 구전에서 비롯됩니다. 소비자를 속이는것은 자신을 속이는것이요, 나중에는 앞날을 버리는 둔한 짓이죠. ”

사업에서의 책임감을 박연하총경리는 절대적으로 주장하고있다.

“직원은 고객에 책임져야 하고 사장은 직원과 고객에 책임져야 합니다. 회사는 사회에 책임져야지요.”

이러한 책임감에서 비롯하여 창원부동산회사는 자체의 시공대를 갖고있으며 지금은 개발, 장식, 물업을 일체로 하는 종합회사로 발전했다. 박연하총경리도 자신이 지은 아빠트에서 생활하고있다. 

성공의 배후에는 아는것, 지식이 뒤받침하는 법이다. “백년주택”의 리념은 그녀가 청화대학에서 2년간 장기훈련반에서 공부하면서 배운 최대의 혜택이다. 모든 사업은 지속발전이 가능해야 하고 과학기술함량을 늘여야 하며 정합의 과정을 확실히 거쳐야 한다.

“연길에서 부동산 황금시기는 지났다고 봅니다. 철저한 분석을 거쳐 파악있는 일만 확정해야 합니다. 과욕은 실패의 유인이 되지요. 하지만 연길부동산은 거품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집값은 대폭의 변동이 없다고 보아집니다.”

연변부동산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녀성사업가. 그 자체가 모아산기슭아래 자리한 친산연원처럼 독특한 풍경을 뽐내고있다.
 
기자 육삼
 
 
박연하 략력  

 
중국 연길 출생
연변재정무역학교 졸업
연변오금청사 업무총경리
북경사회함수대학 상업재무학 전공
청화대학 총재반 연수
(2004.10-2005.12)
연변녀성문화연수반 10기 졸업
연변과기대 CEO반 9기 졸업
연변창원부동산개발회사 총경리(2001-현재),
연길시정협 상무위원
연길시공상연 부회장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미용기술원 원장 한다 메구미(半田 惠)씨 인터뷰  한다 메구미(半田 惠)씨 분위기 좋은 재즈음악이 흐르는 신쥬쿠의 한 우아한 커피집에서 한다 메구미(半田 惠)씨를 처음 만났다. 차분하면서도 여성미가 넘치는 세련된 패션, 처음 만났는데 달콤한 향기처럼 부드럽게 다가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 2019-08-03
  •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기자 = 중국조선족기업 가운데서 제일 처음, 중국 녀성 고급 의류 브랜드 가운데서 가장 먼저 상장한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47. 사진) 회장은 늘 이런 말을 한다.   “랑시는 의류 브랜드로 자기 패션문화 정립과 함께 중국문화를 계승하...
  • 2019-07-29
  •     해림시 무해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해림시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55) 사장은 1993년 농산물 가공, 수출업에 투신하면서 경쟁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이 업계에서20여 년을 쭉 견지왔다.   현재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는 년간 생산액이...
  • 2019-07-08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중국에서 개혁개방을 실시한지도 어언 40여년이 흘렀다.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우리 조선족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새 삶을 찾아 선대들이 개척한 고향땅을 떠나 대도시로 연해 개방도시로 대거 이주했다. 이로 인해 중국 조선족은 동북3성 위주로부터...
  • 2019-06-27
  •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사 김성수 대표를 만나다 “연변은 창업기회가 많은 곳입니다!”       김성수 대표   귀향 후 색다른 창업 아이템과 끈기 있는 실천으로 자신의 꿈을 고향에서 성공으로 이끈 조선족 창업자이며 연변에서 첫 본토 수제맥주를 탄생시킨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
  • 2019-06-25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안전에 사소한 것은 없다. 이러한 신념하나로 수년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이가 있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천망)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안전지킴이로 알려지고 있다.       천망은 경...
  • 2019-06-06
  • [흑토벌의 진달래-3]   —원 흑룡강성민족경제개발총공사 총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세기 80년대 개혁개방시기의 할빈의 풍운인물은 누구냐 하고 묻는다면이 조선족 이름 석자가 시대의 지상에 펼쳐진다. 혁명투사도 애국지사도 정치가도 아닌 기업인인 최수진! 왜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람들은 그...
  • 2019-06-05
  •        흑토벌의 진달래-2   우리민족 기업의 멘토—석산린과 창녕그룹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는 건국 70주년을 맞아 80년대 ‘조선족 공업대학’으로 불리웠던 창녕그룹과 창년그룹 창시자 석산린을 떠올려 본다.   오늘의 조선족기업이 있기까지 그 기반에는 우리민족 기...
  • 2019-05-30
  •  '청년의 창업 청년의 꿈'을 펴내면서   우리는 여전히 조선족사회의 대이주라는 흐름속에서, 그리고 '대중창업, 만인혁신'이라는 현주소에서 살아간다. 이역만리 삶의 주소를 찾아떠나던 월경의 민족은 이제 천애지각 글로벌한 민족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에서, 연해지역에서, 남쪽에서, 연변에서...
  • 2019-05-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