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90세에도 로익장 과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월21일 10시26분    조회:42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룡우

리룡우로인은 90세고령임에도 자전거를 씽씽 타고다닌다.

90세 고령에도 자전거를 씽씽 타고다니면서 로익장을 과시하고있는 장수로인이 있다. 그가 바로 왕청현 대명사회구역의 리룡우로인이다.

리룡우로인은 2010년에 《연변의 10대 건강로인》칭호를 수여받았다. 지난 1월 16일에 리룡우로인을 만나 취재하면서 건강장수로인의 4가지 건강장수비결을 정리해보았다.   

장수비결 1-매일 세시간 학습을 견지했다.

양생비결에 대해 리룡우로인은 별로 특별한 비결은 없지만 수십년동안 운동을 견지하고 학습을 견지했다고 말했다. 리룡우로인은 매일 아침 두시 반에 일어나 신문잡지를 열독한 후 중앙방송과 연변방송을 시청하면서 국내외 크고작은 일들을 장악하는데 매일 세시간의 학습을 견지하고있다 .

장수비결 2- 매일 아침 삶은 감자 하나, 저녁 우유 한잔

리룡우로인은 매일 작식시간을 엄격히 준수하였다. 아침 여섯시 반에 아침식사를 하고 열두시에 점심식사를 하며 오후 여섯시에 저녁식사를 한다.

올해 85세에 나는 리룡우로인의 안해 권금옥로인의 소개에 의하면 그들 량주는 매일 아침 삶은 감자 하나씩 먹는 습관을 5년동안 견지하고 저녁에 우유 한컵을 마시는 습관을 견지한지가 10여년이 된다고 한다. 리룡우로인은 음식을 가리는것이 없이 끼니마다 석냥밥을 보장하고 오미자, 구기자, 산포도, 설탕, 원삼을 넣고 담근 약술을 7푼잔으로 아침에 한잔, 점심에 두잔, 저녁에 석잔을 견지해 마시며 담배는 젊어서부터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만년에도 신문잡지를 늘 손에서 놓지 않는 리룡우로인  

장수비결 3- 리직후에도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리룡우로인은 1947년부터 왕청현연초공사에서 사업하다 1990년에 정년리직하였다. 리직후 그는 당과 인민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겠다는 공산당원의 사명감으로 연길제3공업공사에 가 10년동안 사업하다 왕청에 돌아와 왕청현연초공사로인협회 회장 겸 당지부서기로 15년간 사업하였다. 15년동안에 연초공사에서는 리룡우로인에게 매달 100원의 보조금을 발급하였다. 그는 이 돈을 전부 로인협회의 활동경비로 사용해 사회의 인정과 존중을 받았다.

장수비결 4-문체오락을 견지하였다.

리룡우로인은 평소에 노래부르고 춤추기를 무척 즐긴다. 량주가 집에 있을 때면 함께 합창, 독창도 연습하다 흥이 나면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자기절로 쾌락을 만들어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리룡우로인은 《전국로력모범》이다. 해마다 연변주에서 조직하는 전국로력모범활동에서 리룡우로인의 독창은 언녕 인기종목으로 되였다. 운동에 남다른 흥취를 가지고있는 리룡우로인은 또 왕청현로간부국 자전거대 대장으로 활약하다 지금은 현게이트볼협회 열성분자로 되였다.

오늘도 리룡우로인은 90여명 게이트볼협회 로인들과 한데 어울려 협회를 로후건강의 락원으로, 만년 행복의 보금자리로 삼고 건강하고 행복한 만년생활을 만들어가고있다.

/《길림신문》왕청현 시민기자 리강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강종호의 풍경유화 조명 역영(易英) 강종호의 유화작품은 인물, 정물과 풍경 등 다양한 방면을 아우르지만 가장 많이 그린 것은 역시 풍경이다. 그가 붓터치와 색채로 부각해낸 향토의 거친 자연미는 사람...
  • 2020-10-16
  • 연변가무단의 저명한 독창가수인 렴수원씨는 국가 1급성악가이다. 렴수원씨는 중학시절 음악선생님의 우연한 발견으로 중소학생문예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뜻밖에 독창 특등상을 따내게 되여 가수의 길을 걷게 되였다. 그후 렴수원씨는 연변대학 예술학부에서 전화자교수의 지도를 받았고 졸업후 상해음악대학성악학부에 가서...
  • 2020-10-15
  • 녕안시 조선족중학교 최화길 선생님 녕안시 조선족중학교에서 최화길(58세) 선생님이라면 그 누구나 엄지 손가락을 내보인다.  뜨거운 사업열정과 헌신정신, 독특한 조선어문 교수방법 등으로 유명한 분이다.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정평이 나있는 외에도 최화길 선생님은 학생들로 하여금 푸근하고도 넉넉한 아버지와...
  • 2020-10-13
  • 제3회 ‘단군문학상’ 소설부분 수상자 림원춘소설가. 제3회 ‘단군문학상’ 소설부분 수상자 림원춘소설가는 1937년 태생으로서 올해 여든이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열정으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1960년에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1996년까지 연변작가...
  • 2020-10-12
  • 경기민요가수 김순희는 연변은 물론 중국 전토와 한국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가수이며 우리 민족의 전통 민요의 맥을 잇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학부에서 전통민요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다.   전화자선생님과 함께    그는 1992년, 연변대학 예술학원 민족성악전업 본과반에 진학...
  • 2020-10-10
  •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관광산업은 전례없는 타격을 받았다. 비록 영업이 복구된지 여러달 되지만 사람들이 아직도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탓으로 관광업 회복속도는 어느 업종보다도 더디다. 완전히 일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많은 관광업체들은 잠시 휴업하거나 다...
  • 2020-10-09
  • "중·한방송교류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하는 것이 최대 소원"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한국사무소 리호국 전 대표 인터뷰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한국사무소 이호국 전 대표, 취재 현장에서   지난 2004년 4월부터한국에 체류하면서 한중간의 중·한방송교류 및 발전에 크게...
  • 2020-09-29
  •   북경사범대학 2018년 학술년회에 초청을 받고 연설하고 있는 북경대학 박세룡교수(자료사진) ○50명 청년과학자 1.5억원 상금 획득 ○국내 정상급 청년과학자 1,200여명 경쟁에 참가, 경쟁률 25: 1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원사 800여명 평심에 참여 25일, 제2회 ‘과학탐색상’ 수상자 명단이 정식으...
  • 2020-09-28
  •     (부분) 랑송: 김형자  "학창시절 조선어문 과대표를 맡으면서 시만 보면 읊어보고 싶었고, 어려서부터 시만 보면 좋았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긁읽기를 좋아했다는 김형자씨, 랑송이거나 강연이 있으면 앞장서 참여해 영예를 따냈습니다. 하지만 넉넉치 못한 집안 사정때문에, 또 남편과 자식 셋 뒤바라...
  • 2020-09-28
  •  커시안그룹 박걸 동사장의 어머니 이영희 여사​   ▲사진설명: 이영희 여사가 아들 박걸 동사장, 손녀 박리나, 증손녀 김샛별과 함께 4세동당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천고마비의 황금계절을 맞이하여 베이징 왕징(望京)에 위치한 하얏트(凯悦호텔 2층 연회청에서 베이징시 조선족 각 단체 대표들과 친척...
  • 2020-09-26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