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불우이웃 돕는 일은 한시도 지체할수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2월25일 09시50분    조회:46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홍화

연길예술치과 윤홍화원장 2년간 의무진료비 3만여원

 

 

윤홍화 프로필

중국 길림성 왕청 출생

길림의학원 졸업(1992)

도문고무공장 직원병원 근무.

연변의학원, 베쮼의과대학 연수.

연길예술치과 원장(2007.9)

연변과기대 CEO 6기 졸업.

《치과병원을 경영하면서 매일매일의 삶이 진료일정에 분망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불우한 약소군체를 돕는 일을 하며 그들에게 아름다움과 사랑을 선물할때가 마음이 가장 뿌듯해납니다》

마음 따스한 정을 느끼게 하는 이 말은 연길예술치과 윤홍화원장이 한 말이다.

지난 20일, 연길예술치과에서는 하루동안 영업을 중지하고 화룡시행복고아원 고아들을 위해 무료로 구강진료를 해주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행복고아원 애들에게 두번째로 베푸는 의무진료활동이다.

아이들이 평소 치아관리가 따라가지 않아 치석이 많고 충치도 있었다. 7명 의료일군들은 온 하루동안 치과상태에 따라 치석을 씻어내고 불소도포를 해주고 발치하면서 세심하게 치료해주었다.

올해 치료비용은 무려 1만5천원에 달했는데 지난해 치료비용까지 하면 3만여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치료가 끝난후에는 옳바른 치아관리를 하도록 애들에게 치아관련상식도 가르쳐주었다.

치과업에 몸담은지 20년. 단기별 한국연수 등 윤홍화원장의 꾸준한 노력으로 연길예술치과는 세절분공전문화의 길로 신경치료,교정,임플란트 전문분야별로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한국Ye의료그릅가맹기구로서 아름다움과 사랑을 선사하는 진료리념으로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해에 있은 일이다. 훈춘시에 살고 있는 장애인 심은하 녀성은 구강치료를 받으러 연길예술치과로 오던 중 시장에 들렸다가 그만 부주의로 돈가방을 잃어버렸다. 먼곳에서 와서 예약한 치료를 마무리해야 했기에 그녀는 난처함을 무릅쓰고 치과를 찾아왔다.

심은하녀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료해한 윤홍화원장은 1000여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면제해주었을뿐만아니라 돌아갈때 차비를 하라고 돈 100원까지 손에 쥐여주었다. 돈을 잃어버리고 마음이 아팠지만 치료비를 면제받고 차비까지 받은 심은하녀성은 너무나도 감동되여 눈물이 글썽해 윤홍화원장의 손을 꼭 잡고 놓기 아쉬워하였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2007년부터 해마다 연변하상시력장애인재활쎈터를 위해 무료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연길시소영진 맹인학교의 10여명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구강치료를 해주며 언제나 사회약소군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베풀고있다.

그외 해마다 《치아사랑의 날》이면 연변영예원의 로인들을 위해 무료진찰을 해주었는데 여건의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방치하고있던 로인들의 근심을 덜어주었다.

화룡시행복고아원 고아들과 함께.(오른쪽 다섯번째가 윤홍화원장)

윤홍화원장은 《돈은 후에 벌면 되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일은 한시도 지체할수 없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러면서 무료진료를 통해 약소군체의 고통과 애로를 해소시킬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며 향후에도 그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려나갈 타산이라고 밝히였다.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시 10명 걸출한 법관’에 리성현씨 입선] 반년간의 까다로운 선발끝에 최근 심양시의 1700여명 법관가운데서 ‘심양시 10명 걸출한 법관’이 선출됐다. 그중 리성현씨가 유일한 조선족으로 영광스럽게 ‘심양시 10명 걸출한 법관’에 입선됐다. 이번 선발활동은 ‘료녕성 10명 걸출한 법관’선발활동의 중요한 일환으...
  • 2006-01-23
  • 료녕성 본계소방지대 명산대대 특근중대의 부중대장인 김춘명(29세, 조선족)씨가 건국이래 료녕성 최초의 ’10명 공훈 경찰’로 당선됐다.1995년 12월에 소방경찰부대에 입대한 그는 선후로 1500여차례의 소화작업과 구조작업에 참가해 65명 군중을 구조했다. 2004년 12월에 그는 공안부로부터 ‘모범소방전사’영예칭호를 ...
  • 2006-01-23
  • [원제: 조선족기업의 참여의식이 민족발전의 받침돌] ○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 정경택 새해 벽두에 들어서《길림신문》 독자들과 만나게 된것을 자랑과 영광으로 생각한다. 민족사업과 민족이 발전하는 과정에 그 큰 틀안에서는 우리 조선족기업의 몫도 크게 작용할것이라고 느껴지고 따라서 청도 조선족기업협회도 그 몫...
  • 2006-01-23
  • 두만강, 압록강, 송화강, 흑룡강. 이 4개 강 류역에 우리 중국 조선족의 뿌리가 있다. 우리는 한반도로부터 이곳에 이민을 와 이 땅을 개척했고 또 이 곳에서 이 땅을 지켜 일제와 피 흘리며 싸웠으며 감격의 해방도 이 땅에서 맞았고 지난 반세기 남짓한 기간 이 땅을 건설해 왔다. 그리고 이 땅에서 우리는 중국 조선족으...
  • 2006-01-23
  • 저명한 우표수집가 전광하씨의 우표애환 《가난으로 하여 더덕더덕 기운 바지를 입고 헌신을 끌고다니던 소학교(1995년)때부터 우표수집에 집착했으니 반세기도 넘지요. 한두번만 미쳤따는 소리를 들은거 아닙니다.》 요즘 아침밥술을 놓기 바쁘게 《주우취의 집(州集郵著之家)》으로 출근하는 전광하씨는 자신의 우표수집의...
  • 2006-01-20
  • 심양시 소가툰구 홍성촌 조선족농민 조동철씨(28)가 일전 공청단료녕성위, 료녕성농촌경제위원회, 료녕성림업청, 료녕성수리청, 료녕성과학기술청, 료녕일보, 료녕인민방송국, 료녕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주관하는 제5회료녕성10대걸출농촌청년 공식후보명단에 들어갔다. 조동철씨는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판매와 국제무역에...
  • 2006-01-20
  • 룡정시 시장 차광철 인터뷰 차광철시장은 《11.5》기간 룡정시에서는 공업의 《제2차창업》발전책략에 립각하여 신형공업화를 핵심으로 경제장성방식의 전변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룡정시의 경제총량을 부단히 늘이는 동시에 이를 토대로 각항 사회사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공업은 재정수입에 관...
  • 2006-01-20
  • [원제: 창업문화는 민영경제발전의 근본동력] ○ 길림시선전부 부부장 리천림 문화는 현대경제의 《발동기》로서 문화의 차별 특히 경제발전에 관계되는 창업문화의 차별은 구역경제차별을 조성하는 요소이다. 민영경제를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사상속박에서 벗어나고 관념을 갱신하고 창업문화를 양성하여야 한다. 창업문화...
  • 2006-01-19
  • [원제: 젊음, 창업의 최대 자본] 장춘 용수산숯불구이점 김현구사장을 찾아 2000년 6월에 개업한 용수산숯불구이점은 한국 류학생들의 입소문으로 한국 손님들뿐 아니라 현재 중국 손님들도 즐겨찾는 장춘에서는 유명한 음식점이다. 이 숯불구이점은 김현구사장이 젊은 열정이라는 자본만 가지고 일쿼세운것이다. 창업은 누...
  • 2006-01-19
  • 《돈화시에서 과학적발전관을 견지하고 자체실정에 맞게 구역우세를 발휘하면서 발전속도를 다그친다면 긍정코 기획 제반 목표임무를 완수할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돈화시 류유림시장은 향후 5년간 돈화시의 지속적이면서도 쾌속적인 발전에 확신을 표했다. 류유림시장은 금후 5년간 돈화시에서는 중점적으로 공업화행정진...
  • 2006-0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