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작은 꿈” 이루며 큰 보람 느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6일 08시27분    조회:60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성룡

연길 박리문화용품상사 리성룡사장 창업스토리
 


 


리성룡 그가 벌인 사업은 규모가 작지 않다. 그렇다고 구멍가게처럼 작은것도 아니다. 연길 서시장의 한 모퉁이 300여평방메터가 되는 면적에 박리문화용품상사(溥利文化用品商社)를 차려놓았다.
 

제가 젊었을 때 엄청 어렵게 살았어요. 돈화 황니허에서 이불짐 하나 달랑 들고 연길에 왔을 때만 해도 세집에서 살았고 17촌짜리 흑백TV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벌어야 되겠다는 욕망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연변신화인쇄유한회사에 출근하면서도 밤에는 추가로 택시업에도 종사, 자신이 잘살기 위한것도 있었지만 인생을 보다 값지게 살기 위하여 돈을 번것도 있었다고 한다.
 

대가는 노력한만큼 돌아왔다. 1995년 리성룡은 드디여 당시만 해도 “철밥통”이였던 연변신화인쇄유한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그만큼 개인사업에 투신할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닦은터였다. 이어서 일련의 시장조자끝에 자신의 개체업체인 연길박리문화용품상사를 세웠다.
 

회사를 세우자바람으로 리성룡은 연길시인민정부 및 연길시 국가기관, 사업단위 그리고 대중단체 등과 일련의 문화용품공급렴결자률승낙서를 체결하고는 업체관리를 까근히 하면서도 대외서비스에 각별한 중시를 돌렸다.
 

돈이란 벌자는 욕망만 있어서 벌어지는것이 아니였다. 친절하고 고객이 빈손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이 없도록 상품을 구전하게 갖춰놓으니 사업은 절로 흥해만 갔다. 선후로 주 및 연길시 재정분야를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그의 업체를 구매지정점으로 정하였으며 연길시의 수많은 중소학교의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눈덩이를 굴리듯이 회사는 작던데로부터 크고도 다원화로 발전해갔다.
 

현재 리성룡이 세운 연길박리문화용품상사는 300여평방메터가 되는 면적에 직원 21명이 근무하고있으며 상품품종은 수천가지로 일단 문화용품구입을 목적으로 찾아온 고객이라면 사지 못할 물건이 거의 100%로 없을 정도가 되여 고객이 물건을 사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고 한다. 또한 영업면적이 730여평방메터가 되는 박리문화용품상사 하남지점도 이제 오는 5월이면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이 번창해지자 리성룡사장은 사회의 빈곤층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영업규모와 판매품종을 부단히 늘여야 하는 회사사정에도 회사발전과 공익사업은 별도라고 인정했기때문이였다. 그것은 또한 자신이 어렵고도 힘들게 살던 지난날을 생각해서라도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기도 했다.
 

그는 우선 연길시춘우애심회(延吉市春雨)에 가입(2009), 경상적으로 모금활동에 참가하는건 물론 애심회를 통해 공익사업데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했다. 그 사례로  애심회를 통해 2010 7월부터 부모없이 어렵게 공부하는 연길시실험중학교의 한 남학생의 학용품을 도맡아 공급하기 시작, 학용품외에도 명절이거나 학교활동이 있을 때면 용돈을 손에 쥐여주는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일단은 그가 고중을 마칠 때까지 뒤받침해주기로 했으나 그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그때 다시 구체적인 후원방안을 정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그외 직원들에 대해서도 늘 가족처럼 대해주기도 했다. 명절마다 직원들한테 복리해주는건 물론 여태껏 로임체불을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명절같은때엔 앞당겨 발급하면 했지 절대 미루어 발급하는법이라고는 없었다.
 

또한 장애자청년 한명도 취업시켜주었는데 리성룡사장은 그 장애자한테 더욱 그한테 큰 관심을 가지고있으며 경제상, 정신상에서 그를 안착시켜주었으며 그로 하여금 별다른 고민이 없이 남들처럼 정상적으로 생활할수 있도록 해주고있었다.

“전 큰 욕심이 없습니다. 원하던 사업을 할수 있고 또한 이전에는 경제난때문에 남을 돕고싶어도 돕지 못했지만 지금은 적으나마 남을 도우며 사업하고 생활하니 마음이 너무나도 편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니 밤에 잠도 잘오고 가정에 아무런 탈도 없이 가정구성원 모두가 건강해서 좋습니다. 허허허…”
 

준수한 얼굴에 겸손하고도 착한 마음을 가진 리성룡사장, 그의 속마음을 읽노라니 “공은 공대로 간다”는 속담이 그른데 없다는 생각이 든다
 
조글로미디어

김철균 특약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채성룡씨 대학서 배우고 다듬은 경영마인드 실천중 채성룡씨(29살)는 대학을 졸업하고 연구생공부까지 마친 지식인이다. 남들은 농촌에서 탈출하기 위해 공부를 한다지만 그는 반대로 화려한 도시생활을 버리고 편벽한 시골인 도문시 장안진 벽수촌을 찾아 소사양업과 농사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있다. 고향이 왕청현 춘양진...
  • 2006-12-06
  • [img count='1' img] 중국영화계의 연길적 조선족영화감독 박준희씨가 지난 90년대 중국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중국로동계급 대표인물 왕진희의 사적을 담은 영화 '철인 왕진희'를 새로운 현대적시각으로 다시 영화로 제작해 출품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 제작되는 '철인 왕진희' 영화는 오는 구정부터 ...
  • 2006-12-03
  • "박지성의 팀훈련 복귀는 다음 주부터 이뤄진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6)의 팀 훈련 복귀가 다음 주로 미뤄졌다. 1일(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http://manutd.com)를 통해 박지성의 선수단 컴백이 한 주 미뤄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박지성은 ...
  • 2006-12-02
  • 산부인과 전문의사 방산옥의 일가견 지난날 한족안로인들이 담배를 피우는것을 보고 언짢게 여겼었는데 지금은 조선족 젊은 녀성들이 공중장소에서 태연하게 흡연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부분적 중소학교의 녀학생들은 호기심으로 담배를 붙였다가 점차 인이 박혀 흡연이 습관화되였다. 그리고 봉사업종에 종사하는...
  • 2006-11-29
  • 언젠가 “조명은 대성할 재목”이라던 고훈감독의 말이 떠오른다. 불과 1년 반만에 고훈감독의 이 말이 전부 현실로 다가왔다. 국가 U-19 청년팀 절대주력, 국가올림픽팀 입선, 2006년 까타르도하 아시안게임 멤버. 이제 그는 명실공히 중국축구의 유망주로 부상했다. 1987년 10월 3일, 흑룡강성 조경에서 출생한 조명은 두...
  • 2006-11-27
  • “7년간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다독여주고 편달해준 매체의 지지에도 정말 감사합니다. 을급팀에서의 5년, 갑급팀에서의 2년 분전은 저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추억이고 삶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들이 였습니다. 이제 한번 도전해고보싶습니다. 한차원 높은 차원에서 자신을 증명해...
  • 2006-11-27
  • 일전에 포르투갈 축구 스타 루이스 피구(34.인터밀란)가 1∼2년 안에 그라운드를 떠나 사업가로 변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1991년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뛰면서 독일월드컵까지 활약했던 피구는 리스본에서 발행되는 경제신문 '디아리우 에코노미쿠'와 인터뷰에서 "곧 은퇴하길 희망한...
  • 2006-11-25
  • 《장이야,멍이야…》 ㅡ연길시조선족장기협회 홍성빈회장을 만나 홍성빈회장 《세상에 허다한 놀이문화가 있지만 빈 손으로 앉아서도 할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묘미의 놀이문화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조선족장기만큼 건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가 또 있습니까?》 연길시조선족장기협회 회장인 홍성빈씨는 장기에 대한 말이 ...
  • 2006-11-23
  • 훈춘시 시장 김상진을 찾아서 11월 17일에 페막된 훈춘시제 16기 1차 인대회의에서 김상진이 새로운 기 인민정부시장으로 당선되였다. 대회현지에서 기자는 김상진시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금후 5년동안의 새 정부 지도부의 분투목표에 대하여 김상진시장은 이렇게 피력하였다. 2011년까지 훈춘시에서는 지구생산총액 ...
  • 2006-11-23
  • 전국우수경찰 연길시공안국 박상남부국장 연길시공안국 부국장 겸 연길시교통경찰대대 대대장 박상남(48살)은 늘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제일선에서 일해 평판이 높다. 2001년에 그가 교통경찰대대 대대장으로 부임했을 때만 해도 교통경찰대대는 인원은 많으나 일선에서 근무할 인원이 적고 집법이 불공정하여 신소군중이 줄...
  • 2006-1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