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꿈을 만들어 가는 나만의 인생 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9일 10시33분    조회:46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강
 편집자 주: 흑룡강신문한국지사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조선족 동포 이 강씨의 취업 성공기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하면서 적지 않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이 회사 임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한국에서의 취업 성공기(2) –이강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인 하라, 나중에 시간이 흐른 뒤 그 목표가 실패로 돌아간다고 하여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이 저의 반 학생들한테 늘 해왔던 말씀이다. 그토록 가슴에 닿아왔던 한마디만 믿고 고등학교 다닐 때 대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완전 열공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은 정말로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뿌듯했다...벌써 7년 전 일이다.

  


<회사 출입문에서 포즈를 취한 이 강씨>

  대학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니 인생을 마냥 성공한 줄로만 알고 목표 없이 노력 없이 허공 속에서 떠나니 는 듯한 아무런 의미 없는 생활을 하고 지내왔다. 왜냐면 몰랐으니까. 사람은 항상 언제 어디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대학을 붙고 나니 나는 그것을 몰랐다. 대학시절이 얼마나 소중한 시절인지 대학시절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항상 자기 자랑만 하고 싶었다. 나는 대학생이다고……

  대학생이라고 해서 매일과 같이 놀고 있으니까 바보랑 다를 것이 없었다. 대학 졸업증 하나만 갖고 사회 나와서 구직할려니 애로가 많았다. 이해가 되는데 입장을 바꿔놓고 내가 사장이라도 그러한 사람을 쓰지는 않겠다.

  한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역시 꿈이다. 빌게이츠는 친구들과 같이 네트워크라는 것을 만들어 전 세계를 하나의 망으로 만들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데 그러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 둘씩 해나갔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빌게이츠라는 사람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았으니까 대박 난 것이 아닐까?

  지금의 나, 한국이라는 지역에서 IT개발을 배우고 IT구축 가이드를 꿈꾸며 완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언젠간 대박 칠 수 있다고 믿고 달리고 있다.

    kyoweon@gmail.com

흑룡강신문 윤교원 특약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 = 명지바람이 불던 저번주 어느오후, 연변오덕된장술공장은 더욱 그윽한 술향기가 뿜어져나왔다. 구수한 된장문화의 혼과 넋이 이슬같은 술로 빚어져 된장술은 황금삼각주인 연변을 벗어나 이제 ‘통일주’로 부상되며 건축면적이 2만평방메터에 달하는 공...
  • 2017-07-20
  • 하북 웅안신구 도시설계 현장답사팀에 뽑힌 실력파 연변이 낳은 재일 조선족기업가 허영수 대중국 시장개척 앞두고 신들메 조인다 ‘심수경제특구’,‘상해포동신구’에 이어 또 하나의 국가급 신구(新区)인 ‘웅안신구(雄安新区)’의 탄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오늘,‘천년대계...
  • 2017-07-13
  • 새로운 신화를 만드는 배철화 CEO   새로운 신화를 만드는  배철화 CEO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 = 24년간 한 회사에서 끈질지고 피타는 노력을 거쳐 노가다 현장직에서 CEO로 성장하는 신화를 만들어낸 칭다오동해소방장비유한공사(青岛东海消防装备有限公司) 배철화(48세, 흑룡강성 오상시)CEO는 6...
  • 2017-07-11
  • (흑룡강신문=하얼빈) 렴청화 연변특파원= 완연한 여름이다. 가는 곳마다 꽃이 보이니, 그야말로 꽃의 계절이다. 꽃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모멘트에는 온통 꽃사진들이다. 숲을 자주 찾을수 없는 요즘 사람들은 좀 더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어 꽃을 가꾼다. 거기다 세상이 각박하니 꽃에 대한 사...
  • 2017-07-06
  •                                                  최한 사장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부모를 도와 농사일을 하다가 농사를 지어서는 아예 전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연길에 와서 창업하...
  • 2017-07-03
  • [귀향창업실록3]김국성 미국 회사 사임 후 귀향창업 고향을 마음에 담아 창업 적기를 잡아 연변의 유일한 미국회사인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인력자원부 부장으로 있었던 김국성(30세)이 사임하고 귀향해 창업한지가 1년 두달에 난다. 그는 지금 봉오동농가락전업합작사의 법인대표이다. 건설 중에 있...
  • 2017-07-03
  •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브랜드 '코스모' 경영자 김송월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염청화 연변특파원= 중국어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있다. 무언가에 미친듯이 몰두해야만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이 고사성어의 의미를 온몸으로 풀어낸 사람이 있다.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 2017-06-29
  • 외국에서의 창업(创业),기업(起业), 사업(事业)의 길이 대부분 가파로운 ‘산길’을 경유해야 된다는 재래의 력사를 허물어 가고 있는 80후의 젊은 기업인 권용, 그는 자기만의 노하우로 당당히 일본 중소기업가들과 어깨 나란히 달리고 있다. 그를 도꾜도니시아사쿠사(東京都西浅草)에서 만났다. 외국 관광객들...
  • 2017-06-22
  •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에게는 책을 살수있는 많은 대안들이 있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아볼수 있는 온라인 서점, 책이 많고 편하게 앉아서 읽어볼수있는 대형 서점, 저렴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e-book까지. 얼핏 상술한 대안들과 뚜렷한 비교우위가 잘 보이지 않는듯 하나 요즘들어 소규모...
  • 2017-06-21
  • 한국 건대양꼬치거리상인협회 김순희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특파원 = "조선족 대부분은 힘들게 한국생활을 시작해요. 좌절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잘 살아보겠다는 의욕을 갖고 이 한 몸을 불사르면 꼭 성공하는 날이 올 거예요."   건대양꼬치거리에서 '복만루'라는 중국 음식점...
  • 2017-06-08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