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위 성정부의 중대정책 결책에 영향준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10일 14시54분    조회:37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태원

ㅡ료녕성과학협회 김태원부주석 인터뷰



김태원프로필
1954년 환인현 환인진출생, 1979년 중앙민족대학 중문학부 졸업후 성민위 배치, 이듬해 성위정책연구실로 전근해 선후로 경제처, 농촌처 처장, 1994년 보람점시 시위부서기, 1997년 성위정책연구실 부주임 력임, 2005년 성과학협회 부주석 담임, 성사회과학원 특약연구원, 성위 및 성정부 결책자문위원, 성농업경제학회 부리사장, 심양시정부 정책결책자문전문가조 성원, 동릉구위 결책자문위원 등. 장기적으로 정책연구분야에 종사하며 50여종의 중대한 정책연구프로젝트를 주최, 《구시(求是)》, 《인민일보》, 《료녕일보》 등 국내 여러 신문, 간행물에 150여편의 정책리론연구문장 발표, 그중 10여편이 성부급우수론문상 획득. 단독 또는 합작으로 3부 저서 발표.
 

전 성위정책연구실 부주임, 현 성과학협회 부주임 김태원선생의 문장력이 대단하다는 소문은 일찍 들었지만 일전 그를 만나 그의 저서들을 받아 읽고서야 더욱 탄복이 갔다.

《모사론책》(謨事論策)이란 책은 그가 성위정책연구실 근무시절, 《구시》, 《인민일보》, 《료녕일보》 등 국내 여러 신문, 간행물에 발표한 150여편의 문장중 123편을 수록하였는데 글들에서 그는 파란만장한 중국의 개혁개방시대 현대모사(fV士)로서의 진지한 사고력과 예리한 통찰력을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성내의 일부 중대한 정책제기법은 그가 제일 먼저 내놓아 당년 성위 및 성정부의 중대정책 결책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지난 90년대초, 튼튼한 공업토대로 건국이래 상해에 이어 공업총생산액이 시종 2위로 “공화국의 장자”로 불리던 료녕성이 개혁개방 전초기지 광동에 이어 강소, 절강, 산동 등 여러 성에 추월당하며 순위가 10번째밖으로 밀려났다. 성위와 성정부에서는 중대한 정책전변이 필요했다. 이때 성지도자들의 중요한 모사기관인 성위정책연구실 일군으로 김태원선생은 “큰것을 틀어쥐고 작은것은 풀어주자”는 공업발전리론을 제기했다. 즉 대형국유기업은 구조조정을 다그치고 민영기업은 활로를 열어주자는것이다. 또 고신기술인입을 중시하고 고신기술로 전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원성기업의 재벌가공수준을 높일데 관해서도 일련의 주장을 피력하였다. 당시 사람들의 사상이 오늘처럼 개방되지 못한 정세하에서 그의 주장에 대해 시야비야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의 주장은 당시의 문세진성위서기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성위, 성정부의 정책결책에 반영되였다.

지난 90년대말, 김태원선생은 전 성의 경제발전전략에 대해 반드시 현급경제발전을 중요위치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제기했다. 오랜 공업대성으로서 우리 성에는 인재, 자원, 자금이 모두 대도시에 집중돼 전통적으로 현급경제가 많이 락후되였다며 성에서 현을 직접 관리할것을 제안, 과거 성이 시를 관리하고 시에서 다시 현을 관리하는 모식은 페단이 많다고 지적하였다. 즉 현에서 좋은 프로젝트를 내놓아 성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반드시 시를 거쳐 내려가기에 중간에서 자금이 가로챙기게 되는 경우가 많고 현에서 좋은 프로젝트를 발기하려 해도 반드시 시의 비준을 받아야 하기에 효률이 낮다고 지적하였다.
성이 현을 직접 관리하는 전략에서 세단계로 나누어 실행할것을 주장, 우선 재정면에서, 다음으로 경제면에서 그리고 점차 시, 현을 병렬(1롸?시키는 전략을 실시할것을 제기하였다. 또 현급 주요간부가 그 직책을 8년 이상 담임하였다면 부시장(부청, 국급)대우를 해주어 현급 주요간부들의 안정을 도모해줄것을 주장하였다. 아무리 오래 담임해도 처급대우밖에 받지 못하기에 많은 간부들이 현에 오래 있으려고 하지 않아 성내 현위서기들의 부임기간이 평균 2년밖에 되지 않아 현의 장기적발전에 불리하다는것이다. 이외 현급 주요지도자의 임명인사권을 성에 가져올것을 주문하였다. 그의 이런 주장들은 문세진성위서기 시절, 현급지도자직을 8년간 근무한 간부에게 부시장대우를 해주는 방안이 실행되였으며 근년에는 성에서 직접 현을 관리하는 방안이 시범적으로 실행돼 창도, 수중현이 성이 직접 관리하고있다. 이 방안은 금후 점차 시행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절강, 강소 등 성은 근년래 성에서 직접 현을 관리하는 정책을 전면 실시함).

지난 2000년대초반, 전 성 농촌사업회의를 앞두고 김태원선생은 농촌경제발전은 공업화로 산업화를 이끌고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를 실현하자는 “3화”리론을 제기, 그의 이 제기법은 문세진성위서기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문세진성위서기의 보고집필에 직접 참여하여 그의 이런 주장들이 보고에 그대로 반영되였다. 대회결속후 김태원선생은 “일조 3화를 론함”이란 주제목에, “현급경제발전을 다그칠데 관한 사고”라는 부제목으로 된 글을 써 《구시(求是)》잡지에 발표했고 《료녕일보》에 전문이 게재되였다. 성위기관보인 《료녕일보》에서는 김태원선생을 특약기고인으로 초빙, 중앙이나 성위에서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그에게 기고를 의뢰, 10여년간 그가 《료녕일보》에 발표한 정책리론문장이 100여편에 달한다. 거시경제로부터 공업경제, 농촌경제, 역내($쥘?경제, 사상문화, 정치체제, 당건설연구, 정책자문 등 취급범위가 아주 광범했다.

지난 2005년 김태원선생은 성과학협회 부주석으로 부임됐다. 사업무대가 달라졌지만 사고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그는 생소한 사업터에서도 “과학보급경비를 어떻게 확대할것인가?”,“과학보급프로를 어떻게 잘 꾸릴것인가?” 등 글들을 써서 중국과학협회 간행물에 발표하였다. 2011년에는 중국과학협회 8차대회문건작성자의 한사람으로 특별초청되였고 중국과학협회의 문화건설, 과학기술사상고(1?건설, 기업창신문화건설 등 과학연구과제들을 맡기도 하였다. 료녕성TV와 합작으로 “과학보급과 생활” 전문프로를 개설, 협회 산하기관지로 《과학기술계》 잡지도 창간하였다. 《인민일보》에서 꾸리는 “중국인민네트”코너에서는 “지방과학협회에서 어떻게 지방경제를 위해 봉사할것인가?”, “어떻게 기업과학기술인원들에게 리상을 심어주고 기여를 비기는 활동을 조직할것인가?”라는 내용으로 두차례 그를 인터뷰하였다.

수십년간의 사업실천속에서 김태원선생은 독서하고 사고하기를 즐기는 습관을 양성했다. 고금중외 문학명작들로부터 철학, 경제학 도서들을 꾸준히 섭렵해온것이 그가 점차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의 사상체계를 수립하고 남다른 문장을 구사할수 있은 원동력이 되였다.

조선족태생으로 한족동료들에 비해 “관운은 크게 트이지 못했지만 성내 리론계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위치를 세우고 인정받아 노력해온 보람을 느낀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경제 기여한 중국동포에게 고마워해야" 가사이 노부유끼 교수 (부산=연합뉴스 2011-08-21) 양태삼 기자 = "한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한 다른 재외동포에게 고마워하는 것처럼 한국인들은 지금 한국 경제의 어려운 부분을 맡아 묵묵히 일하는 조선족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사이 노부유키(笠井信幸. 65)...
  • 2011-08-22
  • [흑룡강신문 2011-08-19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연길보건의학미용병원 조미화 원장을 만나다 조미화 원장(좌1)이 프랑스 전문가들과 함께.   조미화 원장 프로필   1978년-1982년 하얼빈의과대학 학생   1982년-1991년 연변부유보건병원 의사   1991년-현재까지 연길보건의학미용병원 원장   의...
  • 2011-08-19
  • [인터넷료녕신문 2011박경상, 리덕권 기자]대련욱일정밀탄소 장상기사장    대련에 가면 인조흑연제품으로 대련시장에 탄탄하게 발을 붙이고 일본 굴지 철강회사와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이 분야 최고지를 향해 매진하는 우리 민족기업이 있다. 지난 2000년에 생소한 대련교외에 토지 10무를 매입해 2천평방메...
  • 2011-08-19
  • 미국 시카고시에는 우리 중국조선족 대가정의 든든한 젊은 가장 조광철 (40대 초반)씨가 있다. 금년 5월 8일, 나는 고향의 친인들을 떠나 장장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미국 두번째 도시 시카고로 왔다. 물론 류학공부 떠난 아들의 뒤바라지도 있었지만 금전에 대한 유혹도 배제할수 없었다. 50에 가까운 년령이라 맨날 사무...
  • 2011-08-17
  •   [연변일보 2011-08-16 장연하 장설화 기자] ]새하얀 머리를 곱게 빗어올린 쪽진머리 , 연분홍저고리에 자주색 한복을 차려입은 단아하고 절도있는 모습, 그리고 90고령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아직도 80여년전의 일들을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하고 조리있게 이야기하고있는 신옥화(93세)할머니, 새장구 하나, 쥘...
  • 2011-08-17
  •  [인터넷료녕신문 2011-08-16 박경상 리덕권 기자]대련가락칼라인쇄포장유한회사 김경일사장   “당면 칼라인쇄포장분야 경쟁은 날로 백열화상태죠. 신설비들이 사흘이 멀다하게 쏟아져나오고 인쇄, 포장 기술도 부단히 갱신되고있으니말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은 오직 이를 악물고 동업종 최고가 되...
  • 2011-08-16
  • [길림신문 2011-08-15 홍옥 기자] -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 진찰부 주임 림승혁교수를 찾아서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진찰부(门诊部)문앞에는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들로 시끄러울 정도로 분주하다. 길림성에서 최고수준의 의료전문가와 의료자원이 집중된 병원중의 하나로서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은 매일 전 성 각...
  • 2011-08-16
  •  [재한외국인방송 2011-08-12]   출입국 행정의 달인 행복한 세상 행정사 대표 박한철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동포들 사이에 믿고 맡길만한 행정사가 없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행정사 자격이 직무 연관성과 무관하게 '일정 경력 이상 공무원'으로 국한됨에 따라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정...
  • 2011-08-12
  • [인터넷료녕신문 201-08-09 박경상 리덕권 기자]  대련굉랑기계공정 리경원총경리  조선족기업인 리경원씨가 이끄는 대련굉랑기계공정유한회사는 선박부품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다. 생산직장에 들어서니 그 엄청난 규모가 놀랍다. 가로 100여메터, 세로 100여메터의 축구장보다 더 큰 면적의 커다란 생산직장에서는...
  • 2011-08-09
  • 서예를 생활의 낙으로, 사업의 필수로, 심령의 서사로… 미각의 예리함은 한계를 두려워 하지 않은 예술의 혼에 있다 작은 입쌀 한 알에 360자 새길 수 있고 입쌀만한 상아에 1500자를, 1센티미터 머리카락 한 올에 40~50자를 새길 수 있는 기인이 있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기지 않는 미세하고, 세밀한 작업...
  • 2011-08-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