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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상모춤 외길을 걸어온 사나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16일 14시29분    조회: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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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한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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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동안 상모춤 외길을 걸어온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그가 바로 연길시 하남가두 문화소 소장이며 상모춤 주급 전승자인 한상일입니다.

왕청현 배초구진이 고향인 한상일은 신명나는 농악무가 펼쳐지는 마당놀이를 보면서 동년의 예술꿈을 키웠습니다. 어린시절 그는 바가지에 구멍을 뜷고 줄을 달아서 자체로 상모를 만든 후 어른 들의 동작을 모방해 상모춤을 추었습니다. 1980년 한상일은 왕청현문공단에서 남일권, 한동국 등 선배들의 지도를 받으며 상모춤을 본격적으로 배웠고 고향에 돌아 온 후에도 상모춤에 전념했습니다.
한상일입니다.

[1994년 배초구진 문화소 소장으로 재직시절. 유치원으로부터 로인에 이르까지 보급반을 꾸렸습니다. 1000명 상모도 표현한 적이 있었습니다. ]

2002년 한상일은 연길시 하남가두 문화소로 전근됐습니다. 당시 연길시에서는 가두마다 한두가지 특색무용을 내놓았는데 하남가두에서는 상모춤을 가두특색무용으로 정하고 상모춤대오를 조직했습니다.
연길시 하남가두 당위 판공실 윤춘화주임입니다.
[상모춤하면 연길시에서는 하남가두를 꼽습니다. 한상일소장은 작품창작과 인재양성을 병행해 하남가두 삼모춤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있습니다. ]

요즘 한상일소장은 하남가두에 내려와 사업하는 20여명 대학생 사업일군들에게 상모춤을 전수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가두 사업일군 최연입니다.
[처음에는 접촉하기 어려웠는데 한소장님이 차근차근 배워주니 잊혀져가는 문화를 새롭게 알게 돼 매우 기쁩니다.]

목전 상모춤을 배우려는 조선족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 안타깝다는 한상일씨! 그는 오늘도 상모춤 전승과 보급에 땀동이를 쏟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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