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밥상 생산으로 국내외시장 열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1일 17시00분    조회:55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한룡수

-한룡수공장장과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

한룡수공장장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간구자촌에서 투자유치로 인입한 민영기업이다.

공장장 한룡수(54세)씨는 원래 장백현 십사도구공소합작사에 출근하다 1988년도에 정리실업을 당한 후 1992년 안해 박성숙(52세)씨와 함께 자주창업으로 심양시 소하툰구에서 민영기업인 신덕목제품유한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본 회사는 한국신덕유한회사 송기초(54세)총경리의 500만원 투자로 건설된 독자기업이다.

20여년간의 간고한 창업과 부지런한 노력으로 한룡수, 박성숙 부부가 경영하는 신덕목제품유한회사는 오늘 1500만원의 고정자산을 갖고있는 정규적인 민영기업으로 발전장대해졌으며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통적인 조선족밥상, 사발, 놀이감 그리고 여러가지 질좋은 공예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수출되고있다.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2011년 12월에 공장장 한룡수와 그의 안해 박성숙씨가 60만원의 투입으로 세운것이다.심양으로부터 선진적인 공예설비와 기술설비를 인입했으며 지난해 실험생산을 거친 기초상에서 올해는 정식 생산에 들어갔다. 전부 심양에서 생산한 고밀도판(高密度板), 실목면(实木面)을 제품의 재료로 쓰며 한국의 페인트(油漆)를 사용하기에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 전통밥상은 네모난 상(方桌), 둥근상(圆桌) 등 여러가지 규격에 16가지 품종이 있는데 질이 좋고 보기 좋으며 가격이 합리하고 사용하기 편리해 많은 객상들의 신임과 각광을 받고있다.

가공직장

여러가지 제품의 조선족밥상

촌당지부 김정익(오른쪽)서기가 기업운행상황을 알아보고있다.

제품은 국내 여러 지방은 물론 한국,조선에도 수출되고있다. 앞으로 년간 1만개의 밥상을 생산해 판매수입 200만원 올리고 30만원의 순 리윤을 실현할 계획이다. 공장에서는 또한 농촌여유로력 10여명의 일자리를 배치,그들의 월로임은 매인당 2000원을 넘기고있다.

간구자촌 당지부서기 김정익씨의 소개에 따르면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밥상은 질이 좋고 판로가 넓으며 전망이 아주 밝다고 한다. 장백현당위 저래복서기는 올해만도 이미 투차례나 이 공장을 찾아주고 여러 단위와 부문들에서 여러모로 공장발전을 관심지지해줌으로써 장백현에 이 같은 독자민영기업들이 더 많이 인입되기를 바랐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룡수공장장은 장백현 당위와 정부에서 민영기업을 적극 지지해주고 우월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어 기업 경영과 발전에 신심이 가득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조선시장을 개척해 지역경제발전과 고향건설에 기여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곧 수출될 제품들

현당위 저래복(오른쪽)서기가 조선족민영기업을 높이 평가하고있다.

한룡수공장장 련계전화: 139-4394-0775 155-0021- 5515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지난 2001년 10월 7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 정판룡교수는20세기 중국 조선족이 낳은 가장 우수한 문화지성인중의 한사람이며 저명한 문학교수, 교육가이고 문학평론가, 산문작가이자 사회활동가였다.   정판룡 프로필:     1931년 10월 2일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면 항교리에서 출생 1949년 연변대...
  • 2013-07-24
  • "결혼이주여성들은 늘 도움을 받고 누군가 돌봐줘야 하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주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제 몫을 하면서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한국에 공부하러 왔다 함께 공부하던 한국인 남편을 만나 정착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 박경희(40) 씨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주민...
  • 2013-07-23
  • -개원시조선족중심소학교 남춘매교원의 교육리념 학생들을 지도하고있는 남춘매선생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더 잘해주었더라면 더 훌륭하게 자랐을걸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과거 못다한 사랑을 더 많이 베풀어주려 합니다.》 이는 료녕성 개원시조선족중심소학교 1학년 담임교원 남춘매선생...
  • 2013-07-23
  • 실험의기를 소개하고있는 료양시조선족학교 정옥향선생님 《우리 학교, 우리 학생을 위한 일이라면 누가 알아봐주지 않더라도 또한 한푼의 보수도 따지지 않고 선뜻 나서는 선생님이십니다.》료녕성 료양시조선족학교 정옥향선생님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한족학교에서 조선족학교로 전근 1992년...
  • 2013-07-22
  • 로기순박사 고명한 의술과 고상한 의덕을 갖춘 의학가로 살아 생전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의—로박사》로 불리우면서 존경을 받았고 세상뜬후에는 자신의 유체까지 연변의학원 병리표본실에 바쳐 의학연구에 헌신한 사람, 그가 바로 세계 조선족의 제1대 생화학자이며 중국조선족 의학교육의 선구자인 로기순박사이...
  • 2013-07-22
  • ㅇ2006년 3월 7일 길림신문사를 찾은 성인대 전임 부주임 리정문(중간사람). ㅇ2006년 3월 7일 장백산잡지사를 찾은 성인대 전임 부주임 리정문(중간사람). ㅇ길림신문 장춘이주 좌담회에 참가한 리정문부주임(왼쪽사람). 리정문 프로필 1940년 5월, 길림성 부여현에서 출생. 1961년 9월-1968년 2월, 연변대학 조문학부 학...
  • 2013-07-22
  • 정규창교수   일요일 발표예정 정규창교수는 유명한 진단학전문가이며 연변의학계 원로이며 룡정의과대학(후에 연변의학원으로 발전했음)의 주요창시자이다. 정규창은 1917년 10월 1일 조선 평안남도 숙천의 한 빈곤한 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세살때 부모를 따라 오늘의 룡정시 세린하 수북촌에 와서 자리잡았다. 그가 ...
  • 2013-07-22
  •   —세계스포츠낚시연합 윤태근회장 일가견 (흑룡강신문=하얼빈) 진종호기자= 방대하고 무질서하며 무조직상태에 처한 세계 낚시계를 하나로 묶어 세계 5억 낚시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낚시월드컵을 5회째 개최해온 세계스포츠낚시연합(WSFF) 윤태근 회장은 남북분단의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 통일된 조국에서 낚시...
  • 2013-07-19
  • ㅡ한국 하나은행 심양 서탑지행 태영화지점장 흑룡강성 밀산태생인 태영화(1969년 생)는 소학교 4학년때 부모따라 료녕으로 이주, 1991년 심양사범대학 국제무역전공학부를 마치고 심양 교통은행 국제부에 배치받아 업무골간으로 활약했다. 지난 2004년 외국계은행으로는 최초로 심양에 진출한 한국 하나은행의 지성규 초대...
  • 2013-07-19
  • 오태호선생오태호선생은 1928년 12월 24일, 길림성 연길현(현 룡정시)광개향 후동촌에서 출생했으며 1944년 룡정제2국고를 거쳐 1950년 10월에 연변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오태호선생은 연변일보사의 기자로 취직하면서 1986년 4월 정년리직하기까지 장장 36년간 연변일보사, 연변인민...
  • 2013-07-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