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을 황금통상구로 건설…저의 목표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8일 11시22분    조회:82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홍만탁

 
  
“저는 훈춘을 황금통상구로 건설하는데 모든 정력과 열정을 몰부을것입니다.”

이는 온주에서 5만원의 창업자금을 들고 1992년, 훈춘에 와 창업에 뛰여든 훈춘대해실업유한회사 리사장 홍만탁의 좌우명이다.

창업초기 그는 조명기구를 판매하는 작은 상점을 경영하다가 성실, 신용을 토대로 2006년에 훈춘시 창업선봉으로 되였고 훈춘의 통상구우세에 초점을 맞춘후 자신의 기업발전방향을 통상구경제로 전환했다. 2007년 그는 훈춘에서 훈춘대해상업무역타운을 설립, 면적이 9000평방메터이고 총투자가 5000만원에 달하는 이 무역타운은 전문 로씨야관광객을 대상한 종합쇼핑센터이며 현재 경영업체 120여호 입주하고 년간 로씨야 관광객을 10만여인차 접대하고있다.

기업발전이 지방정부와 대중들의 지지를 떠나서는 운운할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는 홍만탁은 늘 로씨야 관광객들도 끌수 있고 대중들도 헤택을 볼수 있는  새로운 대상을 계획하다가 2010년에 2000만원을 투자해 대황구표류풍경구 관광대상을 개발하고 촌민들을 초빙해 풍경구를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그는 촌민들을 조직해 풍경구내에서 토닭, 송이버섯, 꿀 등 농부산품을 팔도록 했다.

이 풍경구가 영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만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그중 로씨야 관광객이 2만여명에 달했다. 대황구표류 풍경구는 로씨야 관강객들이 훈춘에서 관광, 휴가 내용을 풍부히했을 뿐만아니라 대황구촌경제 발전을 추동해 촌민들의 년평균소득을 근 3000원씩 늘여주었다.

일찍 훈춘시인대대표로 활약한 홍만탁은 “훈춘 대 로씨야 무역을 일층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는데 이 건의는 훈춘시 우수 인대대표건의로 평의됐다. 지난해 제14기 인대대표로 당선된 그는 계속해 대 로씨야 합작을 강화하고 대 로씨야 상업무역을 활발히 전개하며 대로씨야 투자대상을 최적화할데 관한 건의,  로씨야 관광객과 휴가거주 상인들을 보호, 관리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해 주 및 훈춘시 2급 지방정부의 지지를 받았다.

홍만탁은 또 사회환원에 중시를 돌렸는데 2004년에 가치가 3만여원에 달하는 전등을 의연해 전 시 각 소구역 복도 명랑화공사를 완성했고 2008년에 8만여원을 들여 훈춘시제2실험소학교 학생들의 책걸상을 교체해주었다. 또 2008년 문천대지진에 3만여원을 의연했고 2009년에 400여만원을 들여 훈춘유럽거리를 개조했는데 이 거리는 현재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되였다.

홍만탁은 늘“훈춘을 어떻게 하면 로씨야관광객들이 훈춘에서 즐겁게 소비하게 하고 훈춘에 다시 오고싶어하도록 만들겠는가”를  마음속에 두고 있다. 그는 자신의 부단한 노력과 혁신으로 로씨야인들을 끌수 있는“새롭고 특이한” 대 로씨야프로젝트를 모색해 훈춘을 로씨야인들이 관광, 의료, 교육, 창업, 거주, 양로의 목적지로 건설할 야심찬 포부를 내세웠다.

연변일보 글 ·사진 장설화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동포 전담 진봉범 경위 “한국문화 몰라 잘못저질러… 편견버리고 이해심 가져야” “가리봉동에 사는 조선족 500명 정도의 연락처를 알고 있어요. 사복 입고 다녀도 알아보고 인사합니다.” 29일 서울 구로경찰서 가리봉파출소에서 만난 중국 동포 전담 경찰관 진봉범(54·사진) 경위...
  • 2015-02-02
  • 연변대학 예술학원 표연전업주임 한영희교수 —연변대학 예술학원 표연전업주임 한영희교수를 찾아서 지난해 년말에 있은 《연변대학연극학부 회보공연》은 많은 관중들을 흥분시키고 감동시켜 전례없는 극장풍경을 연출했다. 기자는 1월 16일 이러한 성공적인 출연자들을 키워낸 연변대학 예술학원 표연전업주임 한영...
  • 2015-01-30
  • - 연변무대 떠난 15년, 가수 아닌 또 다른 인생항로에서 《보리차》, 《해바라기》, 《오빠의 편지》… 연변사람이라면 언뜻 이 몇개의 노래제목만 들어도 머리속을 스치는 한 사람이 있을것이다. 바로 연변이 낳은 가수 구련옥씨다. 당시 TV나 라지오를 틀기만 하면 나오던 그녀가 무대와 팬들을 뒤로한채 홀연 연...
  • 2015-01-30
  • [백년백인 97]개척자의 발자취 —대련민족학원 제1임 원장 김도 전임 원장 김도, 56개 민족을 대표하는 의미로 56개 기둥을 세워놓은 대련민족학원 대문앞에서 백산수력발전소 건설, 제1자동차 공장확건, 기구개혁, 대학건설…김도는 어데 가서나 개척자로 《불모지》를 《삼림이 우거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락원...
  • 2015-01-29
  • 박태하감독 유난히 신뢰 강조 박태하감독(46살)의 수첩 첫장에는 “2015년 연변팀 목표는 갑급리그 진출”이라고 적혀있다. 선수단에 대한 꼼꼼한 메모가 적힌 이 수첩을 박감독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는걸 감안하면 갑급리그 진출에 대한 열망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곤명 해경기지에서 팀 전술을 강화하고 화끈...
  • 2015-01-29
  •     우리 식단의 단골메뉴인 김치는 우리한테 너무나도 친숙한 음식이지만 20일 만난 박용일씨는 “김치를 담그는 법은 알아도 그 유래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것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최근 펴낸 《조선족전통문화 풍속이야기》 는 김치를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풍속의 유래와 깃...
  • 2015-01-24
  • -료녕은덕기계공정설치유한회사 박성태총경리의 창업, 인생 이야기 료녕은덕기계공정설치유한회사 박성태총경리. 박성태(朴成太) 프로필 1964년 료녕성 무순시 전툰(田屯) 출생 1983년 료녕성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졸업 1988년 료녕조선족사범학교 졸업 1989년이래 창업에 나서 선후로 식당업, 기계가공업에 종사 현재 료...
  • 2015-01-23
  • 상해시민족사무위원회 김매 부주임으로부터 상해 조선족을 알아본다 상해시민족사무위원회 김매 부주임 4월의 상해는 꽃피고 바람 잔잔한 날씨의 련속이다. 도심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고함치며 뛰놀고 길거리 나무그늘 우거진 곳에는 벤치가 설치되여 있어 좋은 사람과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도시이다....
  • 2015-01-22
  • 중국국제방송국 김호림기자 전국 방방곡곡에 답사발자취...책 4권 펴내 민족력사의 뿌리를 찾아 답사길을 톺는 김호림기자 1월 12일, 세월속에 깊이 파묻혀 잠들고있는 민족력사의 뿌리를 찾아 전국 답사길에 오른 중국국제방송국의 김호림기자가 연변을 찾았다.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아 지난해 10월부터 항일전쟁 관련 ...
  • 2015-01-20
  • 잊혀졌던 토종 흑돼지 다시 돌아왔다 왕청현의 청정자연속에서 4000마리 친환경 돼지 키우는 김송섭씨 왕청현동북토종흑돼지사육합작사 김송섭 리사장 지난세기 60ㅡ70년대까지만해도 돼지고기와 같은 육붙이는 명절에나 먹을수있는 사치품이였다. 요즘처럼 물질적인 풍요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이지만 과거 명...
  • 2015-01-20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