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26일 14시35분    조회:90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한성호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회장과의 일가견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난 1월 20일 기자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령합총회, 중국재한동향회련의(친선)총회 한성호회장(박사)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와의 대화는 선약(先約)대로 오는 손님들과 잠간씩 이어졌다.

 88세 고령인 한회장의 건강은 여전하였다. 웅글진 목소리에 소탈한 웃음, 놀라운 기억력과 명철한 두뇌로 세상사를 론하는 한회장의 인생은 명실공히 늘 푸른 인생이였다고 말하고싶다.

 인터뷰는 습근평정부로부터 시작되였다. 
 

중국은 세계대환경을 똑똑히 본다 

"중국은 중국의 국력과 세계대환경을 정말 똑똑히 본다",  "중국이 대국외교를 정말 잘 한다."

이렇게 화두를 뗀 한회장은 "국가의 핵심적리익을 위하여 양보를 할것은 양보하고 응당 할 말은 꼭 해야 한다. 중국이 한때는 경제면에 편행을 했는데 지금은 정치면에서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있다며  지난 날에 세계의 동란(動亂)을 고려해 할말을 안하며 인내를 했다면 지금은 할말을 해도 싸우지 않는다. 중국정부의 차바퀴가 매우 온정하다"고 말하였다

한회장은 매개 사람이 사회적으로 자기의 위치가 있듯이 나라도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정하고 과거의 책임을 질것은 지고 지금 줄것은 주며 달라고 할것은 달라며 할말은 해야 한다.

 지금 중국이 이렇게 자기 위치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안 싸운다. 응당 해야 할 일을 안 해도 싸울수있고 응당 할 일을 해도 안 싸울수있다. 싸울것은 어디까지나 싸우고 만다.

지금 중국은 국가의 핵심적리익을 위하여 양보를 하고 줄것은 주며 달라고 할것은 달라며 할 일을 하고 할말을 하면서 평화를 지킨다.

중국이 령공안전지구와 남해방공식별구를 선포하니 일부 나라에서 말로는 반발하나 속으로는 중국이 언녕해야할 일을 했다며 싸움이 없다. 큰 원칙에서 방향이 맞으면 길이 있게 된다. 먹을것은 먹고 마일것은 마이고 운동할 것은 운동해야 정상이고 건강이다. 

응당 요구할것은 요구해야 한다. 이번에 양보하고 다음번에 달라면 싫다던것을 왜 달라냐며 싸우게 된다. 

중국정부가 자기의 위치와 남의 위치를 잘 알기에 할 일을 다하면서 싸우지 않는다. 

무엇이든 옳게 봐야 대책이 나온다. 호랑이는 호랑이로 보고 고양이는 고양이로 보면 된다. 중국이 원래는 대국으로 호랑인데 한때는 토끼상을 했다. 지금 습주석이 호랑이상을 하는데 참 잘하는 일이다. 지금은 미국이 약해지고 중국이 강해지는 추세다.

한회장의 말에 자리를 같이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손지선부회장이 부언하였다. 

"중국이 일본과 강하게 나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지금 남해에서 어민들이 시름을 놓고 고기잡이를 한다. 중국해군들이 뒤에서 시름을 놓고 고기잡이를 하라고 방송을 한다. 대만서는 이런 일을 못한다.",  "지금 남해에서 월남, 필리핀, 말례시아, 중국 등 나라의 어민들이 고기잡이를 하는데 고기잡이배들의 99%가 배에다 중국국기를 걸고한다. 중국국기를 걸면 안전하다고.". 이는 중국이 강해졌다는 표현이다.

반부패를 하는것은 힘대 힘의 비교다

-탐오와 강도는 어느 나라나 영원히 막아내지 못한다. 그러나 반드시 눌러야 한다. 

습근평주석이 탐오와 부패를 힘있게 잘 누르고있다. 이를 민주국가는 영원이 누룰수 없다. 그것은 정부가 힘이 없기 때문이다. 허나 지금 중국은 정부가 힘이 있기 때문에 힘있게 누룰수 있다. 이는 독재가 아닌 힘(력량)대 힘(력량)의 비교다. 중국정부는 힘이 있다.

-중국의 탐오는 개인의 탐오지만 한국의 탐오는 집단이나 팀이 합작하는 탐오다. 때문에 정부서 관계하기 힘들다. 중국은 집단적인 탐오는 거의 없다. 습근평정부가 탐오와 부패를 힘있게 다스리는 것을 국민들이 기뻐하고 외국서도 매우 높이 평가한다.

-듣자니 중국서 공무원들이 매우 긴장하게 일을 한다는데 이는 잘된것이다. 공무원들이 긴장하게 사업을 하면 나라가 강하게 발전하지 않을수 없다.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을 몰랐다

심양군구 10만명해방군이 동기훈련에 대해 한회장이 이렇게 말한다. 

-지금 한국 등 외국에서 심양군구10만명 훈련에 대해 너무 과민한 반응을 가진다. 

50년간이나 전쟁이 없는 나라에서 동기훈련을 하는것은 너무나 정상인데 말이다. 외국에서는 10만이 대단한 수자인것같지만 중국을 놓고말하면 새발의 피다.

훈련의 목적은 어느 누구를 대상한 것이 아닌, 유사시를 대비하는데 있다. 칼을 가는 목적은 모든 고기를 썰기 위한것이지 돼지고기를 썰기 위해 따로 칼을 갈거나 소고기를 썰기 위해 가는 칼이 따로 없다. 그런데 외국에서 이번 훈련을 무엇을 대비해 하는 훈련이라니 뭐니 하며 거론하는데 이는 완전히 그들의 편견이다.

취재중 또 한국 손님두분이 한회장의 조언을 듣고저 한회장을 찾아와 담화를 나눈뒤 식사대접을 하겠다며 함께 나가자고 청구하였다. 

"안 됩니다. 지금 중국에서 온 기자손님이 있습니다. 곽밥을 주문해다 우리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합시다."

그리고는 비서에게 일곱분의 곽밥을 주문하라고 부탁했다.

"한회장은 이렇게 생활이 소박합니다. 진짜 애국자지요. 총회의 운영을 위해 사재를 20억원(한화)이나 투자하였습니다."

식사중 손지선부회장의 말이다.

식사 후 한회장의 휴식을 고려해 자리를 뜨려니 한회장이 만류하며 중국정부의 대만정책, 대만의 국민당, 민진당, 대만의 백성들에 대한 많은 보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연변에 대한 궁금증도 여러모로 물었다. 

"나는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을 생각하지 못했다."

한회장이 몇번이나 반복하는 말이다.


오기활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보람이 있어요.아이들이 처음에는 서먹서먹해하다가 4박5일간의 북경문화탐방을 통해 소통하고 안광을 넓히고 새로운 꿈을 가지는것을 보면 힘이 막 솟구쳐요” 9일,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56살)회장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동북3성 중학생 북경문화탐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민족의 후배들...
  • 2014-09-11
  • 봉구스밥버거 대표 오세린 씨는 한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방황한 ‘문제아’였지만 학생들의 입맛과 취향을 정확히 겨냥한 밥버거 하나로 전국에 903개 점포를 낸 프랜차이즈 사업가가 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010년 겨울.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대로에서 좌판을 깔고 장사를 하던 청년은 입김을...
  • 2014-09-11
  • 원로시인 조룡남선생을 만나보다 원로시인 조룡남선생 얼마전 원로시인 조룡남선생이 전화왔다. 어떤 국가급문화단체에서 모택동탄신 120돐을 맞으면서 낸 공모에 선생님의 작품이 수록되고 상을 받았는데 신문에 낼수 없겠는가 하는 내용이였다. 올해만해도 선생님이 막언(莫言)과 어깨나란히 달력명인으로 뽑힌 일...
  • 2014-09-11
  •  ○북경천지가든호텔 강하연사장의 창업사를 들어보다 《못난 오리》, 호텔사장으로 탈바꿈 30대초반의 한 조선족녀성이 측은한 표정으로 북경시 어느 후미진 골목의 만두집에 나타났다. 만두집에 들어선 그녀의 손엔 구겨진 10전짜리 지페 5장이 쥐여져있다. 때는 2003년, 전국을 뒤흔든 《사스》의 신속한 확산과 더...
  • 2014-09-10
  • 《70후》 출신이며 고향이 화룡인 라영호, 조선족사회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있지만 그가 창설한 《망치과학(일명 추자과학이라고도 불림, 錘子科技)》이 불과 2년만에 2억 5000만원의 벤처자금을 이끌어내고 회사는 시가 10억으로 평가받고있다. 애플과 같은 기업을 꿈꾸며 혜성처럼 등장한 조선족사업가가 중국에서 화제가...
  • 2014-09-05
  •   영어강사 출신 나영호 추이쯔科技대표         스마트폰 `스마티잔 T1` 예약판매 돌풍    `제2의 샤오미`를 꿈꾸며 혜성처럼 등장한 조선족 사업가가 중국 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나영호(羅永浩ㆍ중국명 뤄융하오) 추이쯔(錘子)과학기술 대표(42). 유명 영어...
  • 2014-09-04
  • 《조선언어문자의 날》과 관련, 연변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주임 인터뷰  기자의 인터뷰를 받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부주임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올해 처음으로 《조선언어문자의 날》이란 뜻깊은 명절을 맞는다. 《조선언어문자의 날》은 우리 민족의 언어문자를 보호하고...
  • 2014-09-01
  • 국가급 “3농”전문가 리수산교수 인민넷기자 취재 접수 【전문가략력】 리수산, 흑룡강성 북대황에서 태여났으며 농민과 농촌교사로 있었다. 1982년 동북농업대학 졸업. 일본 카가와대학 농업부 농학석사학위 취득. 한국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트레이닝 졸업. 장기간 농업교육연구, 인력자원개발, 직업기술교육...
  • 2014-09-01
  • 꿈이 있는 사람들 (7)    서울시 명예부시장이 된 리해응씨가“외국인 기본권 존중과 다문화 감수성 교육에 관심을 갖겠다”며 열변을 토하고 있다.   조선족 첫 서울시 명예부시장 리해응   (흑룡강신문=하얼빈) 라춘봉 서울특파원 = 중국 조선족 출신으로 처음으로 한국서울시 명예시장이 된 리해응씨는...
  • 2014-09-01
  • -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최미선교수를 만나 고등학교무용정품교수전시공연을 마치고 최근 전국 72개 종합대학들이 참가한 2014년 고등학교무용정품교수연구토론회(장춘)에서 연변대학예술학원 최미선교수일행이 무대에 올린 조선족무용《표현조합》(表演组合)《고래야(古来惹)》는 그 제목부터 범상치 않음을 시사하며...
  • 2014-08-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