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2세 출산에 혼신을 다하는 녀성국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6일 10시52분    조회:72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일선


 

“조화롭고 살기 좋은 화룡시를 건설하려면 조선족인구발전을 위한 강유력한 정책이 따라서야 하며 대대적으로 경제발전을 다그쳐야 할뿐만아니라 농촌이 부유해지도록 힘써 부추기고 고향에 돌아온 혼육적령기촌민들이 고향건설에 용약 뛰여들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화룡시 동성진의 한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나 기층에서부터 열심히 노력하여 룡성진 부진장, 시부련회 부주임, 주임 등 중임을 훌륭히 짊어졌고 현재 시인구계획생육국 국장으로 사업하고있는 박일선(40세)씨의 일가견이다.

화룡시 룡성진 부진장으로 사업할때 박일선씨는 풍부한 인력자원우세를 경제우세로 전변시키기 위해 외지의 경험을 학습하고 당지 실정에 적합한 로무송출의 길을 모색해 성공적으로 50여명의 인력을 한국, 일본으로 로무를 보냈고 연해발달지구에 200여명의 로력을 파견해 룡성진을 주적으로 첫 로무송출기지진으로 되게 했다.

시부련회에서 사업하는 기간 그는 소액대부금 1000만원을 쟁취하여 300여명 녀성들의 재배업, 봉사업, 가공업을 발전시키도록 도와주었다. 관광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비선물가공공장을 꾸릴 때에는 자금을 모으고 외지에 가 고찰하고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몸무게가 무려 5킬로그람이나 내렸다.

박일선씨는 또 2011년 화룡시인구및계획생육국 국장으로 부임하면서 조선족인구마이너스성장의 심각성을 감안하고 로총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박일선은 갓난아기를 친정부모에게 맡기고 기층에 심입하여 조사연구한 기초에서 넉달만에 성공적으로 대형집단결혼식을 조직하여 19쌍의 신인들을 부부로 맺어주었다.

당시 최고령 신랑인 현죽송씨는 “둘 다 부모가 없어 어떻게 결혼식을 치르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혼례복을 마련해주고 결혼식까지 치러주어 참으로 고맙고 앞으로 잘사는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실토했다. 국가, 성, 주의 지도자들과 전국 30여개 매체에서도 이번 결혼식에 참가해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시인구및계획생육국 국장으로 사업하면서 3년 동안 박일선씨는 20만원을 쟁취하여 11갈래의 인구문화주랑을 구축하고 80만원을 쟁취하여 진달래민속촌에 인구문화광장을 건설했으며 20만원을 쟁취하여 림원소구역인구문화원을 건설했다. 그의 노력으로 지난해 화룡시는 드디여 인구마이너스성장의 국면을 돌려세웠으며 화룡시는 국가인구및계획생육량질봉사선진단위로 평의되기도 했다.

20년간 박일선은 대중이 신임하는 간부로 되여 호평을 받았고 선후로 주 10대 걸출청년, 성“평안가정”창조활동 우수조직자, 성“꽃봉오리계획”선진사업자, 성 3.8붉은기수 등 허다한 영예를 지니게 되였으며 국가계획생육협회 리사로 당선되였다.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박일선씨는 오늘도 민생을 위해 맡은바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채춘희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타는 목마름으로’으로 유명한 반체체 저항시인 김지하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8일 오후 토지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시인은 최근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이날 오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 고인은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인으로 유명했다. 1969년 ‘시...
  • 2022-05-08
  • 현재 갑작스레 들이 닥친 코로나19 오미크론 사태로 상해시는 준엄한 시련에 직면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정확한 결책과 상해시위, 시정부의 지휘하에 상해 및 상해 지원 의료일군들은 개인의 안위를 뒤로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방역제1선에서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중에는 흑룡강출신의 조선족 박진호 의사도 있다...
  • 2022-05-07
  • 5월 연길신화서점(2층)에서 “그림으로 위안과 회복의 마음”을 전하는 페델스갤러리 리려평(27세)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면서 서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종합그림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의 빛》을 설명하고 있는 그림 작가 리려평(李丽平) 자화상으로 시작한 첫 작품 《시작》 전시장의 첫머리에 놓여...
  • 2022-05-06
  •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   최근 현건 교사가 대경일보 고중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회의 채널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고 있다.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61)은 흑룡강성 대경실험중학교에서 34년간 수학교사, 고중 수학올림픽 지도교사로 활약하며 도합 68명을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진학시켰...
  • 2022-03-31
  • ‘책강의’ 내용을 꼼꼼히 준비하는 김령. “책의 바다에 빠진 지 5년째, 그동안 읽은 책이 얼추 600권이다. 평균 1년에 150권, 2~3일에 한권의 속도로 읽고 있다. 오로지 책이 좋아서.” ‘책수다’라는 위챗 공식계정의 서평을 읽다가 알찬 계정의 내용에 매료되여 22일 운영자 김령(상해...
  • 2022-03-26
  • 우일성 연구원(좌1)이 박사생들과 연구실에서 함께 하고 있다. /본인제공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서 물리전공 학과 선도자(带头人)로 활약하는 걸출한 조선족 과학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우일성 연구원(二级正高)이다.  우연구원은 1964년생이며 길림성 반석시 명성진의 한 의사집안 아홉 형제 중 막내로 태여...
  • 2022-03-22
  •     료양료화병원 감염관리과 주관간호사 김단(조선족)이 3월 7일에 열린 료양시‘3.8’홍기수(단체) 및 녀걸건공기준병(문명강) 표창대회에서 료양시‘3.8’홍기수 영예를 안았다.       김단(녀, 35세)은 2009년 6월에 연변대학 간호학전공을 졸업, 대학 1학년부터 학급장...
  • 2022-03-21
  • 푸근한 미소가 인상적인 연변대학부속병원 심혈관내과 겸 심장쇠약쎈터 주임의사이며 석사연구생 지도교수인 정대식 박사(58세),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나게 된 건 병원이 아닌 뜻밖의 장소였다. 바로 지난해 11월말 개최되였던 제5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현장이다. 조선어 컴퓨터 타자법을 익히지 못해 휴대폰 자판으로 한자...
  • 2022-03-21
  • 조선족구기예술가 김성일 국내외 무대서 명성 떨쳐 ‘귀할수록 값이 간다.’는 말이 있듯이 예술분야에도 희귀한 재주를 갖춘 사람은 어데 가나 환영을 받는다. 입으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를 내는 건 물론 입김으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이면 모두 악기처럼 불 수 있는 구기(口技)예술인 김성일이 그런 사...
  • 2022-03-11
  • 김철우 시인의 신나는 문학인생 인(瘾), 끊을 수 없는 연(缘)     웨이하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의 유명한 시인 김철우씨를 말하자면 인차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인(瘾)이다.   “낼모레 내 나이 팔순이오. 이젠 그만 써야지. 주책이야.”   어제 이런 말씀을 해놓고 한두달 후면 어느...
  • 2022-03-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