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자문》서예로 기네스북 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6일 09시58분    조회:71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원택

최원택서예가가 작품 적수천석(滴水穿石)의 창작과정에 대해 소개하고있다 

15일, 조선족서예대가 최원택작품전이 장춘시 송원호텔(松苑宾馆) 에서 개막, 17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게 된다.

《필묵속에 펼쳐진 중국꿈》을 전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중국8•1서예원 동북분원의 주최로 최원택서예가의 작품 200여폭이 전시되고있다.

작품은 습근평주석이 제기했던《중국꿈》관련 해석, 진술 등을 묵향으로 전하면서 시대의 목소리와 함께 생활, 예술에 대한 작자의 열정을 보여주고있다. 전람회 첫날 성, 시 지도자외 로간부, 장춘시 각 지역 당원간부 , 서예애호가, 시민 등 각계 인사 수백명이 참석, 이들은 현시대 서예대가의 작품감상과 함께 새 형식으로《중국꿈》에 대해 리해하게 되였다. 간부들은 직접 보고 느끼며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의 중요성을 한층 깊이 인식하게 되였다고 말한다. 

《적수천석》작품으로 서예대가 반렬에

중국서예원 1급 서예가인 최원택선생은 2011년 적수천석(滴水穿石)이란 작품으로 국내외 서예계에 이름을 날렸으며 당당히 국내 서예대가의 반렬에 오르게 된다. 3년에 거쳐 완성된《적수천석》은 예서(隶书), 해서(楷书), 전서(篆书), 초서(草书), 행서(行书) 글자체 외 현 발전하고있는 형의서체(象意书体)로 글자를 련결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력대 첫 시도이기도 하다.

최원택서예가는《예술은 국가,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화사회건설과 함께 서예작품에 여섯가지 글자체를 모두 넣에 조화를 표달해보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작품 창작동기였던것이다.

《조화서체(书体)》를 통해 그는《우리 나라 56개 민족의 단결, 조화사회, 중국꿈 실현》이라는 념원과 《세계 5대 주 평화로운 대가정 실현》이라는 념원을 담았다. 국내외 서예가들은 이 작품을 6체합일(六体合一)의 창조품이라고 절찬을 아끼지 않는다.

전람회에 전시된 또 하나의《기적작품》은 바로 2011년 기네스기록에 등재된《천자문》이다. 이는 세계에서 제일 긴 《한자와 조선어 대조서법》작품으로 그 길이는 46메터에 달한다. 이중 조선어는 연변의 표준법으로 씌여졌다고 한다.

당날 많은 참가자들은《천자문》작품을 책으로 펴낼것을 희망했으며 몇몇 출판사 역시 출판의향을 보이기도 했다.

기네스기록에 등재된 작품 《천자문》

민족에 대한 긍지, 공익사업에도 적극

흑룡강성 밀산현에서 태여난 최원택(1942년)선생은 어려서부터 서예를 무척 즐겼으며 특히 모스크바대학 졸업생이였던 큰아버지에게서 많은 지도를 받았으며 중국서예대학을 졸업한 뒤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재직시 애호로 여러 전람회, 서예전에 참가해 인정을 받았지만 서예 황금기에 들어선것은 퇴직후였다. 

밀산시인민정부에서 사업하다 퇴직한후 그는 안해와 함께 두 딸이 거주하고있는 북경으로 향한다. 수도에서 생활하면서 전람회에 참가하던 그는 조선족도 국내 서예계 최고의 수준에 오를수 있음을 증명하려고 결심한다.

그후 그는 밥술이 떨어지기 바쁘게 각종 전람회, 서예원을 다니면서 공력을 닦기 시작, 끈질긴 노력으로 그는 북경에 간지 6년만에 국내 최정상에 오르게 된다. 

현 최원택서예가는 국무원 국가(손님)선물 특별공급예술가, 중국서예원 1급 서예가, 유엔국제미술가련합총회 부주석, 세계명가서예원 부원장 등 묵직한 사회직무로 활약하고있다.

《지금의 성과가 있기까지 부인의 공로가 제일 크다》고 최원택선생은 몇번이나 외웠다

2011년 그는 중국 해협량안서예가협회로부터《덕예겸비서예가》훈장을, 2012년 《중국공산당건당 90주년경축 전국서예전》에서 금상 등 수두룩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의 수많은 작품은 조선대사관, 중국 주재 프랑스대사관 등에 수장돼있다.

그는《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총명하고 문화수준이 높다. 조선족이라는 자호감과 떳떳함으로 이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 같다》고 말한다.

현 중국 공익사업형상대사이기도 한 최원택서예가는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왔는바 대량의 작품 경매를 통해 빈곤학교, 재해지역 등을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장춘에 이어 5월 중순 연길시에서 《최원택서예전》을 개최하게 된다고 장춘 주재 연변주인민정부 강진파주임이 전했다.

《중국꿈》은 이번 전람회 주제이다

/사진 량은실견습기자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전국정협 권정자 위원은  “농촌 민영학교 학생들에게 영양점심 보조금을 지원할데 관한 건의”를 가지고 올해 '양회'에 참가했다.   권정자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찍 2011년, 국무원 판공청에서는 ‘농촌의무교육 학생들의 영양 개선 계획을 실시할데 관한 의견”을...
  • 2014-03-07
  •   “조화롭고 살기 좋은 화룡시를 건설하려면 조선족인구발전을 위한 강유력한 정책이 따라서야 하며 대대적으로 경제발전을 다그쳐야 할뿐만아니라 농촌이 부유해지도록 힘써 부추기고 고향에 돌아온 혼육적령기촌민들이 고향건설에 용약 뛰여들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화룡시 동성...
  • 2014-03-06
  • 지난 12월 20일, 기자는 중한우호의 전기인물인 한성호박사의 추천으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련합총회 비서장 한선(韓鮮)녀사를 인터뷰를 했다.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는 2002년 설립되여 지금까지 5대로 기바꿈을 했어도 비서장은 여전히 한선녀사가 굳건히 지켜고있었다. 재한대륙화교, 재한대만화...
  • 2014-03-05
  •   빙판우의 은제비 김경주, 올림픽에 도전한다 “시골 촌뜨기” 국제무대에서 금메달 따내, 몸을 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훈련한적 없어 세계인의 대축제였던 소치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내노라하는 쇼트트랙선수들의 은반우 질주를 지켜보면서 문득 “...
  • 2014-03-05
  • 진지한 표정으로 휘호하는 서영근박사 《설문해자 부수형의 고찰》, 《중국조선민족서예사》, 《좋아 길을 나선다오》, 《서예와 예술환경》 등 저서를 출판하고 중국, 한국, 일본에서 개최된 수많은 국제서예교류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십차 수상한 세계 최초의 서예학 박사 서영근씨가 한국 서정대의 중국어교수직...
  • 2014-03-04
  •   “중국조선족대모임” 허을진대표를 만나 “조선족으로서 조선족을 돕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19일, 한국 서울 봉천동 사무실에서 중국조선족대모임 허을진대표(49살)가 담담한 어조로 내뱉는 말이다. 부인이자 동포투데이 대표인 정경화양과 함께 한국에서 본격적인 재한조선족돕기에 나서...
  • 2014-02-28
  •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회장과의 일가견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난 1월 20일 기자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령합총회, 중국재한동향회련의(친선)총회 한성호회장(박사)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와의 대화는 선약(先約)대로 오는...
  • 2014-02-26
  • 칭다오웨이신쥬얼리유한회사 현판식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기자 = 최근,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칭다오웨이신쥬얼리유한회사(대표 이재삼)가 현판식을 열고 쥬얼리 고가품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흑룡강성 밀산시 출신인 이재삼, 최금화 부부는 “단가와 기술함량이 높은 귀금속 제품만 생산하여 쥬얼...
  • 2014-02-26
  •      박옥선회장,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우수교사 출신이며,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여성회장단 박옥선 회장(67년 생)이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2014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
  • 2014-02-24
  • 《중국 농촌교육의 기적 기초교육의 시범》만든 녀교장 료녕성 무순경제개발구리석채조선족소학교 교장 김죽화 만나본다 ◆ 유네스코련합회 부주석 저명한 교육가인 도서평: 《리석채조선족소학교는 리론과 실천을 결합한 중국농촌교육의 모범이고 중국농촌교육의 기적이며 중국민족교육의 기치이고 중국기초교육의 시범이...
  • 2014-02-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