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도서 기증' 韓·中 가교 놓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1일 08시05분    조회:80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광수

세계한인무역협, 칭다오에 1만5천권
옌지 다음으로 동포 많지만 도서관 無
박명예회장 "고국과 거리감 좁혀줄 것"

▲ 박광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칭다오지회 명예회장이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온 책들이 한·중 교류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태황기자
"독서를 통해 칭다오의 동포들이 한중 교류의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 Okta) 칭다오지회 박광수 명예회장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손석우)와 손잡고 한국 도서 1만5천권을 중국 칭다오로 보낸다.

아동도서 및 한글교육서적 등 5천여권은 정양학교에 기증하고, 나머지 책들은 '옥타회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옥타회관은 협회의 수입과 회원 복지를 위해 회원들이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회의실·식당·영업시설들 사이에 도서관도 마련됐다.

박 명예회장은 10일 경인일보에서 손 이사장과 만나 도서기증 방안에 합의하고 "칭다오에 사는 한인은 30만명으로, 옌지 다음으로 한인이 많이 살지만 이들을 위한 도서관은 그동안 없었다"고 도서관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도서관은 오는 8월 옥타회관 개관에 맞춰 문을 연다. 중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국내 도서가 많아 칭다오 동포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 명예회장은 "지금 칭다오에서 기업하는 경제인들은 이민 3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들은 중국에서 태어나고 교육받은 사람들이라 한국 문화, 교육을 접하지 못했다"며 "같은 한글이라도 중국에서 쓰는 것과 한국에서 쓰는 말이 달라 거리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온 책을 통해 우리 동포들이 그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중한 교류에서의 거리감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예술인으로부터 고위간부로 승진한 현송월은 개별적 사례가 아니지만 특수상황이라고 할수 있다.      3월1일 윁남 하노이에서의 현송월   사진:시각중국       현송월 문화대사로부터 김정은의 "비서"로         천천히 걸어가던 현송월은 판문점군사분계...
  • 2019-07-22
  • '무역업의 대부'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제2의 손정의 육성하는 데 여생 바칠 것" 맨손으로 매출 1억弗 기업 일군 40년 해외사업 경험과 노하우 《메이드 인 코리아》 담아 출간   “세계 각국에서 땀 흘리는 젊은 한국인들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알리바바의 마윈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더...
  • 2019-07-19
  • 오상시벼협회 회장 리수철     리수철 회장이 푸른 논밭을 바라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한동현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리수철 농민은 흑룡강성과학기술협회, 흑룡강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주최한 ‘흑룡강성 10대 농업기술협회(농기협)선두주자’평의활동에...
  • 2019-07-18
  •   동북항일련군 로전사이며 우리의 경애하는 항일련군 녀영웅인 리민 동지가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우리는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친 선렬들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2018년 7월21일 새벽, 동북항일련군의 가장 어린 조선족 녀전사 리민 동지가 별세했다는 비...
  • 2019-07-17
  • 전정혁 심양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 “자전거 타고 시골마을 돌며 독립군가 채록했어요” 90년대 채록한 노래들로 책도 펴내··· ‘독립군용진가’를 차 안에서 구성지게 부르기도 전정혁 심양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 버스가 통화(通化) 유하(柳河)현 삼원포(三源浦)를 떠나 광화(光華...
  • 2019-07-14
  •     해림시 무해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해림시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55) 사장은 1993년 농산물 가공, 수출업에 투신하면서 경쟁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이 업계에서20여 년을 쭉 견지왔다.   현재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는 년간 생산액이...
  • 2019-07-08
  • 최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황문수 동지의 선진사적에 대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지시에서 습주석은 황문수 동지의 불행한 조난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가족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전했다. 습주석은 황문수 동지가 연구생 졸업후 대도시에서의 발전기회를 포기하고 의연히 고향으로 돌아와 빈곤퇴치 제1선에서 한 몸...
  • 2019-07-05
  •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서홍매 교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교사직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지 27년,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서홍매(47) 교사는 조선어문교사, 담임교사, 교연조장을 두루 지내면서 지나온 발자취를 되새겨 성공의...
  • 2019-07-05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