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광업에 비전을 건 조선족사나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2일 13시57분    조회:69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파

최상의 써비스로 관광객에게“려행의 행복감”을 전달해야 한다는 김파총경리 

중국 관광사이트 앞 5위권을 웃도는 “어디로 갈가(去哪儿网)”,“도우관광(途牛旅游)” 등 사이트, 국내 관광업계인사들이 관광업에 비전을 건 연변 조선족 사나이 김파에 엄지를 내밀고있다.

관광업으로 행복 전달

고향이 연길인 김파는 1년전 장가계관광산업에 대한 고찰을 마치고 지난달 환경국제려행사 제50호 분회사로 장가계에 려행사를 설립했다.

할빈공정대학 졸업후 김파는 상해에서 금융업, 당산에서 복장업 등 여러 업종에 종사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관광산업을 하는 친척의 소개로 2012년 장가계 관광업에 뛰여들게 된다.

일부 비정규적인 려행사에서 저가려행 지어 무료려행으로 관광객을 흡인했다가 강제쇼핑이거나 기타 비용추가 등으로 원가를 메우고 리윤을 얻으며 소비자를 손해하는 현상을 본 김파는 관광업의 초심인 진정한 써비스로 관광객에게 “관광의 행복감”을 전달해주기로 결심했던것이다.

시장조사를 거쳐 그는 관광지에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 가장 주요한 원인인즉 당지 관광상품에 대한 리해를 깊이해 우수한 관광상품과 써비스에 주력하기 위한데 있었다.

이 또한 14년간 관광객을 모집해“수출”만을 해오던 환경국제려행사에 있어 획기적인 한획이기도 하다. 관광지에 회사를 설립해“관광객”을 접대하는 업무는 환경국제려행사에서 그가 첫사람이기때문, 이에 기타 49개 분회사는 적극적인 호응을 보이면서 상호 협력, 발전의 새 단계에 들어섰다며 기뻐하고있다.  

소비자 환영, 업계 인정

근 1년의 시험운영에서 그는 기타 분점과 합작을 통해 가격상 거품을 빼고 투명소비를 실현하고있으며 고객의 수요에 따른 창의적 상품개발과 써비스에 주력해왔다.

특히 매 관광객 접대시 회사 가이드들은 50원을 넣은 봉투를 관광객들한테 맡겨 자신의 써비스에 불만족할 경우 누구나 돈을 가져갈수 있도록 하게 하였다.

“지금까지 돈을 가져간 관광객은 한명도 없었다”는 김파총경리는 “얼마전 한국 로인부부 관광객으로부터 감사신을 받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쟁력과 써비스로 시장을 열어갈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국제려행사 제50호 분회사 설립의식(5월 23일)에 참가한 국내 려행업 거두들과 장가계 정부인사들이 김파총경리의 경영리념, 업무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회사 및 관련 관광상품을 고찰, 체험해본 국내 관광업 인사들은 김파총경리의 경영리념은 앞으로 추세이며 발전전망이 있다고 긍정하고있다.

중국청년려행사주식유한회사 총경리 리성강은 “강한 합작파트너를 찾았음에 기쁘다.”고 전했고 이유천하(易游天下)국제려행사 견호(甄浩)리사장은 “목적지관광 즉‘도착후 려행’은 미래 5-10년의 기회이고 도전이다. 직접 관광객을 맞아 려행상품을 제공하는 이 회사 려행상품, 써비스에 시름놓을수 있다.”며 친척, 친구의 장가계려행은 김파의 회사를 추천해주고싶다고 하였다.

김파총경리는“장가계에 이어 곧 장사, 봉황, 곤명, 황산에 지사를 설립할것이며 풍부한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줄것”이라며 새 도약을 건다


길림신문 최화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 트렌스젠더 김성 결혼 10년, 남편과 잘 살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에서도 트렌스젠더로 사는 것이 간단치가 않다. 더구나 예술가라면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한다. 주변의 눈길이 결코 고울 수가 없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조선족 트렌스젠더 무용가로 유명한 김성(金星·48) 역시 ...
  • 2015-04-23
  • 김치민족이라고 불려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우리 민족은 김치독을 보관하는 김치움을 무척이나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30년전까지만 하여도 우리의 주택이나 아빠트 앞뒤에는 창고가 있었고 창고 한쪽에는 김치움이 있었다. 그러나 창고가 흉물스럽게 보였던지 아니면 오르는 땅값을 버틸수 없었던지 어느새 창고는 사라졌고...
  • 2015-04-21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8] 연길 ‘그리나한복점’ 한선순사장의 한복 사랑     연길 ‘그리나한복점’ 한선순사장   지난 12월 13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진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직업녀성연구반 설립 15주년 기념행사에는 남다른 패션쇼가 열렸다. 40대~60대 녀성기업인들이...
  • 2015-04-14
  • 연변천흠계렬사 연장춘총재 창업 마인드 올해로 해외귀국 8년차를 맞고있는 연장춘(47세)씨의 명함장은 대표 타이틀인 연길해외귀국창업협회 상무부회장, 연변천흠(天鑫)계렬사 총재, 연길물업협회 상무부회장, 부비서장, 연변해외귀국창업그룹 총재 등 일부만 적어도 명함장이 찰 정도로 많다. 2007년 12월,해외에서 귀국...
  • 2015-04-14
  •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서울대 약대에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연변 조선족 출신 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Scholar-in-Training)'을 받는다. 서울대 약대 종양 미세환경 연구센터에서 박사 과정을 밟는 박연옥(32) 연구원이 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 2015-04-13
  •         “제가 군중예술사업에 몸담아 온지도 어느듯 올해로 52년이 되였습니다. 반세기가 넘은 것이죠. 되돌아보면 그 동안 군중예술사업을 해오면서 얼마간의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으니 마음은 기쁨니다.” 그동안 장새납독주 “풍년의 노래”, 목금독주 “딱따구리원...
  • 2015-04-13
  • - 북경동화원의료설비유한책임공사 남룡 리사장을 적는다     아인슈타인은 “천재”, 마더테라사는 “사랑”, 메릴린 먼 로는 “섹시”…그들의 이름을 들을 때마다 바로 그들의 이미 지를 기억한다. 그렇다면 남룡의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것 이 있다면 바로 “대중...
  • 2015-04-10
  •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요.” 단아한 용모에 선한 미소가 인상적인 나무잎사랑조학회 회장 장미란(56살)씨는 가정에서는 착한 효부이자 다정한 안해였고 사회에서는 당당한 사업가이자 헌신적인 봉사일군이였다. 그는 30년을 하루와 같이 시부모님을 마지막까지...
  • 2015-04-09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7] 대천상업무역유한회사 김성남사장 창업 아이템 “하늘이 큰 인물을 만들 때 먼저 그의 마음을 괴롭히고 지방과 골수를 괴롭히고 기아에 허덕이게 하며 온 몸을 못살게 군다”는 맹자의 말과 같이 피타는 노력이 없이는 꿈이 이루어질수 없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
  • 2015-04-09
  • 90세 전사의 끝나지 않은 전쟁   88여단 전사 이민 고층건물에 에워 쌓인 단독주택이었다. 철문을 지나 뜰에 들어서자 금세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주택을 두른 회색의 담에는 글귀를 새긴 대리석이 광고판처럼 줄느런히 걸려있었다. 읽어보니 전부 항일연군과 관련된 시구와 노래, 이야기였다. 동북의 산과...
  • 2015-04-09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