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조선족 이해응씨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9시04분    조회:63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이해응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식에서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위촉된 이해응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부시장 4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4인은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이해응 씨(40·여), 청년 명예부시장 권지웅 씨(27), 전통상인 명예부시장 김정안 씨(64), 청소년 명예부시장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유지인(18·여)양 등 이다. 청소년 명예부시장은 이번에 신설됐다.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로 활동해 온 이해응 씨는 "이주여성들의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게 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47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대학생주권네트워크 대표, 민달팽이유니온 4기 위원장 등을 지낸 권지웅 씨는 "시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시민참여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열린시정' '청년시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인 김정안 전통상인 명예부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오래 일한 경험을 토대로 상인들과 서울시를 잇는 중간자적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인 양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분과장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한 경력이 있다.

유 양은 "청소년 당사자로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게 의견을 제시하고 시와 청소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기존 장애인, 어르신, 전통상인, 외국인, 문화예술인, 중소기업인, 청년, 관광인, 환경, 도시안전, 여성 11개 분야에 청소년을 더해 총 12개 분야 11명으로 확대됐다.

여성 명예부시장은 모집 결과 적임자가 없어 올 하반기에 다시 선정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명예부시장 4명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김정안, 유지인 명예부시장, 박원순 시장, 이해응, 권지웅 명예부시장.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라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2012년 어르신·장애인·청년 세 분야로 출발했다.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사람을 시민이 직접 또는 관련부서가 추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부시장은 매달 정례 회의, 시가 개최하는 청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맡은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담아내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사 6층에 명예부시장실이 마련돼 있고, 박 시장과 회의·면담·전화 등 언제든 소통할 수도 있다.

박원순 시장은 위촉된 4인 명예부시장들에게 "다양한 시민의 뜻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가교 역할 해달라"고 말했다.

재한외국인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에 이런 심의(心医)가 있다 조선조 세조가 즉위 9년 12월에 직접 집필한 《의약론》에서는 의사를 심(心), 식(食), 약(药), 혼(混), 광(狂), 망(莽), 허(虛), 살의(薩医)  등 여덟 부류로 설명했다. 4월 16일, 필자는 친구(의사)가 약의(药医)라며 소개하는 중풍치료연구소 김설희소...
  • 2008-04-29
  • ㅡ조선족대학생 리향매 업계의 눈길 모았다  지난 3월 27일에 있은 상해국제복장축제 복장설계콩클에서 조선족녀대학생 리향매의 작품 “카나스”가 종합금상(대상)을 따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어려서부터 복장설계에 남다른 흥취를 가지고있었던 정주 화동중원공학원 3학년 학생 리향매는 길림시출생으...
  • 2008-04-25
  • 젊은 기업 정직한 기업으로 부상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행을 택하고 있을 때 연길시 이용 사장은 자신이 선택한 택배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연변TV방송국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비트택배'는 이른 아침임에도 화물 분리작업이 한창이다. 직원들 틈에서 바쁘게 움직이...
  • 2008-04-24
  • 화룡시 복동진의 박명자녀성은 한국에 나가 돈을 벌어온후 여느 사람들처럼 도시에 들어가 안일한 생활을 추구한것이 아니라 고향에서 창업하여 지금은 린근에 이름난 "목이버섯대왕"으로 되였다. 복동진의 한 편벽한 산골마을에서 태여난 박명자씨는 아버지가 중병으로 앓는바람에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 ...
  • 2008-04-24
  • 최의선은 올해 57세,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농민, 형제가 5명 가운데 맏이다. 가정은 부유하지 않지만 29년 동안 안해 조명옥과 함께 의지가지없는 청소년 10여명을 부양해왔다.1979년 어느날 오후, 워낙 낚시질을 좋아하는 최의선이 마을옆의 강물에서 낚시질을 하고있는데 한 16살 가량되는 아이가 혼자서 강옆에서 고독...
  • 2008-04-23
  • 룡정시 룡문가의 리은희(40세) 녀성은 떡장사로 치부의 꿈을 무르익혀가고있다. 그녀가 떡장사를 시작한것은 2001년 화룡에 있을 때부터였다. 처음엔 떡장사에 경험이 없다보니 떡의 질이 낮고 모양이 곱지 않아 잘 팔리지 않았다. 많은 떡장사군들과 경쟁해 이기자면 떡의 질이 좋아야한다는것을 절실히 느낀 그녀는 그때로...
  • 2008-04-22
  • 20여년간 장백산 겨울풍경을 렌즈에 담아낸 한 촬영가가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최주범촬영가입니다. 백설을 떠인 장백산, 장관을 이룬 얼음세계, 이는 우리 주 사진작가 최주범이 렌즈에 담아낸 장백산의 장려한 모습니다. 1977년 동북사범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훈춘시문화관에서 미술관원으로 근무하게 된 ...
  • 2008-04-21
  • 해학적인 연기로 인기높은 채용연극,소품 무대에서 자기만의 특유한 개성으로 관중들의 주의력을 끌어당기는 채용,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이미지를 확립해주고 전반 작품이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한 존재 인간 채용은 꽃송이의 아름다움에 이채를 더해주는 푸른 잎사...
  • 2008-04-21
  • 민간문학가 김재권선생은 요즘에야 비로소 25년간 마음을 무겁게 하던 짐을 내려놓은듯 좀은 홀가분해진 심정이다. 그가 수집정리하고 집필한, 10권으로 된 《황구연전집》 다섯권이 이미 출판되고 이제 나머지 다섯권도 곧 해빛을 보게 된것이다. 1983년 7월, 황구연로인을 처음 만나 민간이야기를 수집해서부터 올해 책으...
  • 2008-04-18
  • 15일 아침에 산부인과 전문의로 이름을 날리고있는 연변병원 산부인과 김연택주임을 어렵게 만났다. 바쁜 스케줄때문에 이날 김주임은 아침일찍 사무실에 나와 수술실에 들어가기전의 시간을 리용해 인터뷰를 접수했다.“녀성들중에서 자궁암 발병률은 유방암 버금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고 또 임신가능녀성의 25%...
  • 2008-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