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조선족 이해응씨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9시04분    조회:62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이해응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식에서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위촉된 이해응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부시장 4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4인은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이해응 씨(40·여), 청년 명예부시장 권지웅 씨(27), 전통상인 명예부시장 김정안 씨(64), 청소년 명예부시장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유지인(18·여)양 등 이다. 청소년 명예부시장은 이번에 신설됐다.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로 활동해 온 이해응 씨는 "이주여성들의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게 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47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대학생주권네트워크 대표, 민달팽이유니온 4기 위원장 등을 지낸 권지웅 씨는 "시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시민참여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열린시정' '청년시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인 김정안 전통상인 명예부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오래 일한 경험을 토대로 상인들과 서울시를 잇는 중간자적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인 양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분과장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한 경력이 있다.

유 양은 "청소년 당사자로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게 의견을 제시하고 시와 청소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기존 장애인, 어르신, 전통상인, 외국인, 문화예술인, 중소기업인, 청년, 관광인, 환경, 도시안전, 여성 11개 분야에 청소년을 더해 총 12개 분야 11명으로 확대됐다.

여성 명예부시장은 모집 결과 적임자가 없어 올 하반기에 다시 선정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명예부시장 4명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김정안, 유지인 명예부시장, 박원순 시장, 이해응, 권지웅 명예부시장.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라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2012년 어르신·장애인·청년 세 분야로 출발했다.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사람을 시민이 직접 또는 관련부서가 추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부시장은 매달 정례 회의, 시가 개최하는 청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맡은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담아내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사 6층에 명예부시장실이 마련돼 있고, 박 시장과 회의·면담·전화 등 언제든 소통할 수도 있다.

박원순 시장은 위촉된 4인 명예부시장들에게 "다양한 시민의 뜻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가교 역할 해달라"고 말했다.

재한외국인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사진= 김석봉 변호사가 베이징잉커(광저우)율사사무소 상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수봉 김호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변호사는 법률로 사회의 병폐를 다스리고 질서를 지켜가며 정의를 신장한다. 어려서부터 많은 꿈을 가진 김석봉(43)씨는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대를 졸업하고 아시아 ...
  • 2018-03-27
  • 해바라기장사가 꿈이였던 한 농촌소녀의 성장이야기 새로 나온 건강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김기옥 리사장. “왜서인지 어릴 때부터 해바라기장사나 얼음과자장사를 하고 싶었죠. 학교를 다니면서부터는 항상 반장이 되고 싶었는데 위생위원이나 학습위원밖에 못했어요.” 어린 시절 얼마나 생활이 어려웠으면...
  • 2018-03-22
  •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월드옥타 제4대 선전지회장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연말에 이임한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56) 이사장은 성격이 활달하고 아주 소탈한 기업인이다.   "개혁개방이 없으면 오늘이 없지요"   우리 특별취재팀이...
  • 2018-03-20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최창규 연변에서는 어디를 가나 봇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춥고 황량한 벌판일 수록 더욱 꿋꿋하게 군집을 이루며 살아가는 봇나무는 아름다운 자태와 굳센 의지가 회자되면서 세인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지난 1월 29일에 만난 최창규옹(84세), 그가 창작한 우리 민족의 우수한 관현악곡작품...
  • 2018-03-16
  • ‘2017년 흑룡강을 감동시킨 인물’ 계동현인민법원 려선화 재판장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소송 당사자와 사건에 책임지고 공정 공평하게 일하여 인민이 만족하는 법관이 되겠습니다.”   지난 2월 6일, 흑룡강성위 선전부, 성정신문명판공실, 성총공회, 성부녀련합회 등 단위에서 공...
  • 2018-03-08
  • 30년 넘게 민족무용과 하나되여 군중예술을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안무가 고성옥(55세)씨를 지난 1일, 그가 부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연길시문화관에서 만났다.   안도현 장흥촌에서 태여난 고성옥씨는 어릴적부터 예술적 재능과 끼가 다분했던 문예소녀였다. 어쩌다 마을에서 하향공연이...
  • 2018-03-07
  •     ▲ 박사학위 수여식을 마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용선 박사   중국동포 출신인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장이 20일 ‘대림동 중국동포타운 지역 활성화 연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길림성 용정시 태생인 김...
  • 2018-02-26
  • 미국 조지아주 중화침술의사협회 회장,아틀란타 북경중의원 원장 박두봉 인터뷰 박두봉과 부인 고복자씨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11일, 필자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자리 잡고있는 아담하고 정갈한 북경중의원을 찾아갔다. 은은히 풍기는 약초 향기를 맡으며 저녁에 열릴 조지아주 중의사협회 음력설련환회 준비때문에 바쁘...
  • 2018-02-24
  •       광둥예지아전자과학기술유한그룹 남기학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 것이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웰리엄 G 쉐드의 명언처럼 대학교수라는 사회 촉망을 받는 유망한 직업을 과감히 버리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 더 넓은...
  • 2018-02-13
  •      일본전승무역주식회사 전동선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38세 되던 해인 2006년 연초에 일본 요코하마(横滨)에 무역회사를 설립하고 중국의 건축자재를 일본으로 수입, 매년 1억 위안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전승무역주식회사 전동선(50) 이사장은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아마 우창(五常)거리를...
  • 2018-02-06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