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능력있는 CEO를 꿈꾸는 박규석학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2일 08시14분    조회:4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당찬 고중생이 있다.  연변1중 3학년 3학급의 박규석학생은 장차 자신의 전공을 바탕으로 IT회사를 차리고 성공적으로 회사를 경영해나가는 CEO를 지향하면서 준비있는 행동으로 한걸음씩 다가서고있다.

소학교부터 줄곧 학급장에 전교의 대대장, 학생회 주석을 맡아온 박규석은 학생간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다.  많은 사람들앞에 위구심 없이 대담하게 나서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고 호소력있게 말할수 있는 능력,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열며 응집력을 키우는 능력, 대화의 기술 등을 키워야 하고 또 학생간부로서 솔선수범해야 하기에 자기단속력이 키워진다고 여긴다.

우수생들이 운집한 연변1중에서 학생회 주석으로 활약한다는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다. 2학년에서 전교 학생회 주석으로 당선된 그는 36명 학생회 성원들과 함께 학생회로서 해야 할 일들을 원만하게 해나가는 동시에 기강을 바로 세우고 위상을 수립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해마다 개최되는 교내 퀴즈대축제를 학급단위의 집단출전으로 바꾸어 호응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적으로 제창하는 동아리활동에 대한 관리도 착실하게 해 호평을 받았다.

“학생간부로 활약하느라면 학습에 영향을 끼칠 때도 있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면 큰 지장은 없어요. 오히려 추동력이 생기고 또 종합자질을 키울수 있어 리득이죠.” 박규석학생의 소감이다. 자신의 성장배경에 대해 박규석은 “언제나 자식을 믿어주고 자기 일은 스스로 해나가며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강조하는 부모님의 자녀교양방식과 걸음걸음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입니다”고 말한다.

늘 친구들과 축구를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챙기고 수준급의 드럼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좋아하는 박규석, 그래서 그의 삶은 늘 활기차고 충실하다. 이번 방학간에도 그는 여러가지 사회활동에 참가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마음을 키웠다며 싱글벙글이다.

고3학년 개학을 앞두고 박규석은 두주먹을 불끈 쥔다. 대학입시를 앞둔 이 1년간 정말 유감없이 공부에 전념할 타산이란다. 학교관례에 따라 학생회 주석은 아래 학년 후배에게 넘기고 입시준비로 드바쁜 고3학년의 생활을 즐기면서 분발하련다는 그는 현재 30위 정도의 성적을 조금 더 앞으로 쟁취할것이라고 한다.  물리과에 짙은 흥취를 느낀다는 그는 대학에 가서 IT관련 학과를 전공하며 여전히 학생회에 도전하고 기회를 쟁취해 활약할 생각이다.

인생의 최종 목표를 확정하고 그 목표를 실현하는 단계별 계획까지 세워놓고 흐트러짐없이 차곡차곡 준비해나가는 박규석, 그의 장미빛미래를 응원한다.

연변일보/글·사진 김일복 윤현균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타는 목마름으로’으로 유명한 반체체 저항시인 김지하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8일 오후 토지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시인은 최근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이날 오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 고인은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인으로 유명했다. 1969년 ‘시...
  • 2022-05-08
  • 현재 갑작스레 들이 닥친 코로나19 오미크론 사태로 상해시는 준엄한 시련에 직면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정확한 결책과 상해시위, 시정부의 지휘하에 상해 및 상해 지원 의료일군들은 개인의 안위를 뒤로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방역제1선에서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중에는 흑룡강출신의 조선족 박진호 의사도 있다...
  • 2022-05-07
  • 5월 연길신화서점(2층)에서 “그림으로 위안과 회복의 마음”을 전하는 페델스갤러리 리려평(27세)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면서 서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종합그림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의 빛》을 설명하고 있는 그림 작가 리려평(李丽平) 자화상으로 시작한 첫 작품 《시작》 전시장의 첫머리에 놓여...
  • 2022-05-06
  •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   최근 현건 교사가 대경일보 고중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회의 채널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고 있다.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61)은 흑룡강성 대경실험중학교에서 34년간 수학교사, 고중 수학올림픽 지도교사로 활약하며 도합 68명을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진학시켰...
  • 2022-03-31
  • ‘책강의’ 내용을 꼼꼼히 준비하는 김령. “책의 바다에 빠진 지 5년째, 그동안 읽은 책이 얼추 600권이다. 평균 1년에 150권, 2~3일에 한권의 속도로 읽고 있다. 오로지 책이 좋아서.” ‘책수다’라는 위챗 공식계정의 서평을 읽다가 알찬 계정의 내용에 매료되여 22일 운영자 김령(상해...
  • 2022-03-26
  • 우일성 연구원(좌1)이 박사생들과 연구실에서 함께 하고 있다. /본인제공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서 물리전공 학과 선도자(带头人)로 활약하는 걸출한 조선족 과학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우일성 연구원(二级正高)이다.  우연구원은 1964년생이며 길림성 반석시 명성진의 한 의사집안 아홉 형제 중 막내로 태여...
  • 2022-03-22
  •     료양료화병원 감염관리과 주관간호사 김단(조선족)이 3월 7일에 열린 료양시‘3.8’홍기수(단체) 및 녀걸건공기준병(문명강) 표창대회에서 료양시‘3.8’홍기수 영예를 안았다.       김단(녀, 35세)은 2009년 6월에 연변대학 간호학전공을 졸업, 대학 1학년부터 학급장...
  • 2022-03-21
  • 푸근한 미소가 인상적인 연변대학부속병원 심혈관내과 겸 심장쇠약쎈터 주임의사이며 석사연구생 지도교수인 정대식 박사(58세),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나게 된 건 병원이 아닌 뜻밖의 장소였다. 바로 지난해 11월말 개최되였던 제5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현장이다. 조선어 컴퓨터 타자법을 익히지 못해 휴대폰 자판으로 한자...
  • 2022-03-21
  • 조선족구기예술가 김성일 국내외 무대서 명성 떨쳐 ‘귀할수록 값이 간다.’는 말이 있듯이 예술분야에도 희귀한 재주를 갖춘 사람은 어데 가나 환영을 받는다. 입으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를 내는 건 물론 입김으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이면 모두 악기처럼 불 수 있는 구기(口技)예술인 김성일이 그런 사...
  • 2022-03-11
  • 김철우 시인의 신나는 문학인생 인(瘾), 끊을 수 없는 연(缘)     웨이하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의 유명한 시인 김철우씨를 말하자면 인차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인(瘾)이다.   “낼모레 내 나이 팔순이오. 이젠 그만 써야지. 주책이야.”   어제 이런 말씀을 해놓고 한두달 후면 어느...
  • 2022-03-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