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능력있는 CEO를 꿈꾸는 박규석학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2일 08시14분    조회:4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당찬 고중생이 있다.  연변1중 3학년 3학급의 박규석학생은 장차 자신의 전공을 바탕으로 IT회사를 차리고 성공적으로 회사를 경영해나가는 CEO를 지향하면서 준비있는 행동으로 한걸음씩 다가서고있다.

소학교부터 줄곧 학급장에 전교의 대대장, 학생회 주석을 맡아온 박규석은 학생간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다.  많은 사람들앞에 위구심 없이 대담하게 나서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고 호소력있게 말할수 있는 능력,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열며 응집력을 키우는 능력, 대화의 기술 등을 키워야 하고 또 학생간부로서 솔선수범해야 하기에 자기단속력이 키워진다고 여긴다.

우수생들이 운집한 연변1중에서 학생회 주석으로 활약한다는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다. 2학년에서 전교 학생회 주석으로 당선된 그는 36명 학생회 성원들과 함께 학생회로서 해야 할 일들을 원만하게 해나가는 동시에 기강을 바로 세우고 위상을 수립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해마다 개최되는 교내 퀴즈대축제를 학급단위의 집단출전으로 바꾸어 호응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적으로 제창하는 동아리활동에 대한 관리도 착실하게 해 호평을 받았다.

“학생간부로 활약하느라면 학습에 영향을 끼칠 때도 있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면 큰 지장은 없어요. 오히려 추동력이 생기고 또 종합자질을 키울수 있어 리득이죠.” 박규석학생의 소감이다. 자신의 성장배경에 대해 박규석은 “언제나 자식을 믿어주고 자기 일은 스스로 해나가며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강조하는 부모님의 자녀교양방식과 걸음걸음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입니다”고 말한다.

늘 친구들과 축구를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챙기고 수준급의 드럼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좋아하는 박규석, 그래서 그의 삶은 늘 활기차고 충실하다. 이번 방학간에도 그는 여러가지 사회활동에 참가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마음을 키웠다며 싱글벙글이다.

고3학년 개학을 앞두고 박규석은 두주먹을 불끈 쥔다. 대학입시를 앞둔 이 1년간 정말 유감없이 공부에 전념할 타산이란다. 학교관례에 따라 학생회 주석은 아래 학년 후배에게 넘기고 입시준비로 드바쁜 고3학년의 생활을 즐기면서 분발하련다는 그는 현재 30위 정도의 성적을 조금 더 앞으로 쟁취할것이라고 한다.  물리과에 짙은 흥취를 느낀다는 그는 대학에 가서 IT관련 학과를 전공하며 여전히 학생회에 도전하고 기회를 쟁취해 활약할 생각이다.

인생의 최종 목표를 확정하고 그 목표를 실현하는 단계별 계획까지 세워놓고 흐트러짐없이 차곡차곡 준비해나가는 박규석, 그의 장미빛미래를 응원한다.

연변일보/글·사진 김일복 윤현균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 최병만 대표 2012년에 설립된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최병만 대표)는 8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오더가 끊기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옌타이시 복산구에 위치한 만보회사 최 대표는 설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직원들에 대한 신...
  • 2020-05-18
  •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을 만나보는  삶의 향기   조광범, 1983년, 길림성 도문시 출생   현재 호남사범대학 외국어학원 조선어학부에 근무       ○안녕하세요? 자아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변에서 태여나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호남사범대학에서 조선어(한국...
  • 2020-05-15
  •       연변대학 예술학원 전춘애 교원        6살에 우연히 접촉하게 된 무용, 20여년간 함께 해오면서 이제는 뗄래야 뗄수 없는 령혼의 동반자가 되였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전춘애 교원이다.       “가족중에 예술하는 분은 없...
  • 2020-05-14
  • “물류도 인젠 스마트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전통 모식으로는 우세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일전 청도류정공항 앞 물류창고에서 기자와 만난 청도파테크국제물류 서문수 대표가 물류에 대한 자기의 견해를 피력했다. 서문수(1982년생)씨는 대학졸업 후 한국의 국제물류기업에 취직,  대학에서의 전공은 의...
  • 2020-05-13
  • 연길시병원 간호장 오설화, 박명매의 ‘무한전역’ 이야기     요즘 연변의 산과 들에도 봄은 예이제없이 찾아와 산마다 진붉은 진달래 아름답게 피여 짙은 향기를 풍길제 영웅적 도시인 무한의 신종코로나방역 최전선에서 개선가 높이 부르며 무사히 돌아온 연변조선족자치주 호북 지원 의료팀의 녀전...
  • 2020-05-12
  • 삭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어머니를 회억하여 프롤로그   2020년 5월 4일, 23시 30분 경에 어머님께서 9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평생 학교문에 가보지도 못한 ‘까막눈’이지만 누구보다 생존철학이 뚜렷했던 어머님이,삭바느질 하나만으로 의령 남씨 가문의 가세를 일으켜세우신 ‘알부자&...
  • 2020-05-09
  •   류춘금 가수   금영노래방 노래검색 목록에는 '애절'이란 노래가 수록돼 있다. 곡번호 98017, 노래에 류춘진(劉春今), 작사‧작곡에 민태성으로 돼 있다.   안개 빛 가로등 아래 하얀 얼굴 되어 홀로 서면   어느새 울었던 눈물 뜨겁게 흐르네   소중하고 아름답던 추억들을 모두 안고서   나 지금 ...
  • 2020-05-07
  •     대경시 제4병원 호흡내과 류제성주임    대경시 제4병원 호흡내과 주임 겸 내과 교연실주임(2009.9)을 맡고 있는 류제성(51세, 흑룡강성 연수현 출신)의사는 꾸준한 노력과 분투를 통해 호흡내과 분야에서 대경시는 물론 흑룡강성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두각을 내밀고 있다.       목단강...
  • 2020-05-07
  •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의 뭉근한 뚝배기사랑   사진: 허향순   그 세월로서는 흔치 않게 넉넉한 가정에서 고생이란 게 뭔지 모르고 자란 그녀는 1980년대초에 장춘상업전문학교 중약과를 졸업하고 연변의약공사에 배치받았다. 당시 의약공사 약제사라 하면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이였다.   ...
  • 2020-04-28
  • 꿈이 부푸는 곳-펌프커피문화체험공간   -무한 행복을 우려내는〈펌프커피〉최봉화 사장의 무한도전기     석사공부를 마치고 학교에 남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밀어젖히고 그녀는 안정적인 교직생활 대신 겁없이 창업의 길에 뛰여들었다. 당연히 주변에서는 썩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잔...
  • 2020-04-26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