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능력있는 CEO를 꿈꾸는 박규석학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2일 08시14분    조회:48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당찬 고중생이 있다.  연변1중 3학년 3학급의 박규석학생은 장차 자신의 전공을 바탕으로 IT회사를 차리고 성공적으로 회사를 경영해나가는 CEO를 지향하면서 준비있는 행동으로 한걸음씩 다가서고있다.

소학교부터 줄곧 학급장에 전교의 대대장, 학생회 주석을 맡아온 박규석은 학생간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다.  많은 사람들앞에 위구심 없이 대담하게 나서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고 호소력있게 말할수 있는 능력,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열며 응집력을 키우는 능력, 대화의 기술 등을 키워야 하고 또 학생간부로서 솔선수범해야 하기에 자기단속력이 키워진다고 여긴다.

우수생들이 운집한 연변1중에서 학생회 주석으로 활약한다는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다. 2학년에서 전교 학생회 주석으로 당선된 그는 36명 학생회 성원들과 함께 학생회로서 해야 할 일들을 원만하게 해나가는 동시에 기강을 바로 세우고 위상을 수립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해마다 개최되는 교내 퀴즈대축제를 학급단위의 집단출전으로 바꾸어 호응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적으로 제창하는 동아리활동에 대한 관리도 착실하게 해 호평을 받았다.

“학생간부로 활약하느라면 학습에 영향을 끼칠 때도 있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면 큰 지장은 없어요. 오히려 추동력이 생기고 또 종합자질을 키울수 있어 리득이죠.” 박규석학생의 소감이다. 자신의 성장배경에 대해 박규석은 “언제나 자식을 믿어주고 자기 일은 스스로 해나가며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강조하는 부모님의 자녀교양방식과 걸음걸음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입니다”고 말한다.

늘 친구들과 축구를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챙기고 수준급의 드럼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좋아하는 박규석, 그래서 그의 삶은 늘 활기차고 충실하다. 이번 방학간에도 그는 여러가지 사회활동에 참가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마음을 키웠다며 싱글벙글이다.

고3학년 개학을 앞두고 박규석은 두주먹을 불끈 쥔다. 대학입시를 앞둔 이 1년간 정말 유감없이 공부에 전념할 타산이란다. 학교관례에 따라 학생회 주석은 아래 학년 후배에게 넘기고 입시준비로 드바쁜 고3학년의 생활을 즐기면서 분발하련다는 그는 현재 30위 정도의 성적을 조금 더 앞으로 쟁취할것이라고 한다.  물리과에 짙은 흥취를 느낀다는 그는 대학에 가서 IT관련 학과를 전공하며 여전히 학생회에 도전하고 기회를 쟁취해 활약할 생각이다.

인생의 최종 목표를 확정하고 그 목표를 실현하는 단계별 계획까지 세워놓고 흐트러짐없이 차곡차곡 준비해나가는 박규석, 그의 장미빛미래를 응원한다.

연변일보/글·사진 김일복 윤현균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재일 조선족녀성회 전정선회장. 《저의 최대 고민은 후세들의 언어교육입니다.》 지난 6월 28일, 이날 취재의 세번째 대상이 재일 조선족녀성회 전정선회장이였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전회장까지 취재하고 귀가하니 밤 11시가 훨씬 넘었다. 평일을 긴장히 보내는 현지인들의 짬시간을 빌려서 취재를 할려니 그만큼 필자도...
  • 2015-10-26
  • 도문철도2중 졸업생인《세자매》와의 만남 《세자매》와 함께. 왼쪽으로부터 심연, 장춘실, 필자, 전령. 개혁개방 붐에 따른 중국조선족군체의 이동사를 소개하려면 조선족녀성들을 특별히 부각하게 된다. 꿀벌정신으로 스스로 보따리장사를 하면서 찬밥, 더운밥을 가릴세라 현지 사회에 발 붙이는 조선족녀성들의 강한 생존...
  • 2015-10-26
  • 해피나라 푸드앤디자인그룹 신주열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수년간 연변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한 한국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가 바로 신주열 씨가 이끄는 해피나라 푸드앤디자인그룹이다.   이 회사는 파자생산을 위주로하면서, 곁들어 돈까스,스파데티(면류 음식),덮...
  • 2015-10-21
  •   의류업체 가로수 운영하며 연간 4천만 달러 매출 "조선족 젊은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경영인 될 것" (싱가포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올해 마흔 살의 재중동포(조선족) 박상권 씨. 그와 20일(현지시간) 오전 한 시간가량 대화하고 난 뒤 머릿속에...
  • 2015-10-21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특파원= 기자는 지난 14일, 경주에서 열린 제14차 한상대회에서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을 만나 인터뷰요청을 했지만 시간을 맞추기가여간 어렵지 않았다. 허회장이 전시회, 세미나, 기업미팅 등 대회일정을 너무꼼꼼히수행하고 있었기 때...
  • 2015-10-21
  • 제조업·농업·기업 투자·미디어 등 운영하며 경영서 저술 "중국은 사업 기회 무궁무진…100대 기업 진입이 목표" 천옥금 (싱가포르=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새벽 4시에 기상하고 저녁 8시 30분에 잠드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스님이라고 답한다. 불자도 아니면서 새벽에 일어나...
  • 2015-10-20
  • “이주여성 돕는 멋진 경찰 되고 싶어요"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남들 돕는 게 좋아서 경찰이 됐습니다. 중국어 특기를 살려 결혼 이주 여성들을 돕는 멋진 외사계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중국 동포 출신으로 38세에 경찰이 된 여경의 사연이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 의정부경찰서 가능지구대 소속 김민정...
  • 2015-10-20
  • 삼구물산(주) 리성사장과의 인터뷰 리성사장 필자는 이번 재일조선족류학생 삶의 현장 취재에서 연변의 브랜드라 할수 있는 진달래, 축구, 김치를 대상한 모델을 찾기에 신경을 썼다. 사람은 기획하는대로 일이 된다.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진달래는 신혜영, 축구는 정걸, 김치는 리성이 대표인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
  • 2015-10-19
  •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 특파원 = “한국중소기업의 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면 중국 내 판매망을 비롯한 다양한 우세를 갖고 있는 조선족기업들과 손을 잡고, 조선족기업들도 한국의 선진적인 아이템,기술노하우와 자본, 관리경험을 활용해 한층 도약해야 한...
  • 2015-10-16
  • 이춘일 베이징 조선족기업가협회장 20여 개 대기업 광고 제작 '한풍한류' 브랜드로 연예기획사도 설립… "남북 교류에 조선족 역할 중요"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광고를 제작하거나 대행해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재중동포(조선족)가 있다. 신홍광고(新弘廣...
  • 2015-10-16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