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8일 23시17분    조회:108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경철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박경철사장의 창업아이템
한일매트로로 중국시장 공략년매출액 100만원 돌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서 제품을 전시하고있는 박경철사장.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의 박경철사장(36세)은 창업 2년만에 년매출액 100만원을 돌파했고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제8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동안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십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부를수 있었던것은 그에게 남다른 창업아이템이 있었기때문이다.

2011년 3월에 설립된 한태경제무역회사는 한국 (주)한일의료기회사(대표 배철식)의 중국총대리로 있으면서 한일전기제품을 수입하여 도매, 소매하는 무역회사이다. 회사는 매트, 마루바닥, 카펫트, 방석 등 20여가지 제품을 취급하고있다. 회사에서는 “한일”제품외에도 “한솔”, “한빛”등 한국의 브랜드제품도 함께 도매, 소매하고있다.
 
 
일매트와의 소중한 인연

선후로 일본 업체, 중국 상해 등 곳에서 높은 로임을 받으며 일하던 그가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기는 2009년부터였다. 박경철씨는 “(주)한일의료기회사와 이연을 맺게 된것은 사실 우연찮은 기회로 이루어졌다. 당시 아들녀석이 갓 장만한 고급매트에 그만 오줌지도를 그리는바람에 방수가 되지 않은 매트가 타버려 사온 당일에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때 한국에 계시는 박사장의 어머님께서 방수처리가 잘된 한일의료기제품을 추천하는것이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여 (주)한일의료기회사의 배철식대표이사를 만나게 되였고 그후로부터 의료기판매사업에 뛰여들게 되였던것이다.

박경철사장은 “(주)한일의료기회사의 제품은 한국에서도 인기제품으로 각광받고있다. 한일제품은 한국의 삼성, LG, 하이마트 등 대형 상가에서 판매되고있는 인지도 높은 제품”이라며 “(주)한일의료기의 배철식대표와는 제품을 공급하고 판매하는 관계를 뛰여넘어 시장개척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면서 성공을 이끌어내는 특수한 파트너관계이다.”고 말한다.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10집을 돌아다니며 제품을 팔려고 하지 말고 한집이라도 판매에 성사시켜라”
박경철사장과 배철식대표는 늘 이 같은 말을 한다. 그래서인지 이들에게는 공동언어가 있었고 일을 추진하고 계약을 맺는일도 쉽게 해결되였다.
 
인터뷰에 응하고있는 한태경제무역회사 박경철사장(우)과 (주)한일의료기 배철식대표(가운데). 
 


한일의료기와의 계약이 끝나자 박사장은 판촉에 모든 정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는 박람회에는 빼놓지 않고 참가했으며 제품을 전시하는데 그친것이 아니라 제품의 특점, 성능은 물론 가짜와 진짜의 감별법에 대해서도 일일이 설명하군 했으며 여러 백화점을 찾아다니면서 도매상을 물색하군 했다. 불철주야로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창업 6개월만에 제품은 점차 입소문을 타게 되였고 가격대 또한 중산층을 겨냥한터라 시장에 발을 든든히 붙일수 있었다.

박사장은 제품을 판매하는과정에 제품의 중국독점판매 총대리인 저작판권에 대해 습득했고 바로 상표등록을 신청해 한일의료기제품은 물론 한빛, 한솔, 코와스 등 한국 매트제조업체들이 중국시장의 진척에 있어 반드시 독점판매 대리인을 거쳐야만이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판촉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성보6층, 한백지하, 현대백화 등 여러 대형상가의 도매상들이 하나둘씩 박경철씨를 찾기시작했고 황토매트는 점차 소비층의 인정을 받기시작했다. 현재 그는 6개 정도의 중국독점판매 총대리인 자격의 상표특허를 받았고 불과 2년 반만에 연변은 물론 흑룡강성, 료녕성 등 동북3성의 시장판로를 넓혀가며 월평균 매출 8~10만원, 년매출 1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가짜제품에 또한번 휘청

한일제품이 중국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짐에 따라 가짜제품도 기승을 부리고있어 남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란다.
 
 
한일제품을 샀는데 문제가 있다며 전화로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브랜드제품이라고 샀는데 이게 뭐냐며 된욕을 퍼붓는 사람도 있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판로가 막히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제품의 품종을 바꾸는 일은 종래로 없었다.

가짜제품관련 박경철사장은 “저희 제품이 중국시장에 널리 알려짐에 따라 타업체들이 가짜 한일제품을 내다팔며 제품의 이미지를 흐리우고 시장가격을 마비시키고있다.”며 “진짜 한일상표는 제품 원단(가죽)에 락인이 찍혀있는데 한국에서 전문제작을 하기에 타업체에서 절대로 모방할수 없다. 또한 가짜는 라인이 선명하지 못하고 바느질이 서투른 등 특점이 있어 외관으로 봐도 능히 식별할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사기를 당하지말고 진짜와 가짜를 잘 분별해 구입할것을 권장했다.

한번씩 휘청일 때마다 고객들에게 진짜와 가짜의 감별법을 설명해드리고 가짜제품이 어떤 류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였는지…그는 그 어느 환절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박사장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직접 찾아와 계약을 맺고 대리상으로 나서는 이가 있는가 하면 진짜를 구입하겠다고 찾아오는 고객들도 한나둘씩 늘고있어 도매, 소매를 겸하게 되였다.

박사장은 창업대기자들에게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창업할수 있다. 문제는 견지하느냐 못하느냐에 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장을 수없이 걸어다니다보면 뭔가 보인다.  보인다고 생각할 때 또다시 시장을 둘러본다. 그때에도 그것이 보인다면 바로 자신이 선택해야 할 항목이다.’며 한가지 일에 전념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식에서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위촉된 이해응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부시장 4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4인은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이해응 씨(40·여), 청년 명예부시장 권지웅 씨(27), 전통상인...
  • 2014-07-11
  • 연극배우 김동현씨의 30여년 연기인생 읽어본다  항상 소박하고 편안한 농촌아저씨 같은 연극배우 김동현씨 30~40대는 그를 《방귀도》라고 부른다. 50대는 그를 《주정뱅이》이라고 부른다. 년세 있는 로인들은 그를 이《지현장》이라고 부른다. 세대별 부르는 호칭이 다른 사람, 다양한 별명을 가졌다는건 그만...
  • 2014-07-01
  • 한-중 문화교류 앞장서는 이상규 시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20여년간 중국과 한국에서 벌인 기부와 선행으로 한·중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이가 있다. 한국의 원로시인 이상규(73)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26-27일 중국 허베이성(河北)성 바오딩(保定)시에서 열리는 '2014 제1회 중한문화창의포럼&#...
  • 2014-06-27
  • 수상자음악회에서 열창하고있는 김광빈가수 연변가무단 합창단 김광빈가수(31세)가 6월 12일부터 4일간 심수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청년성악가콩클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아시아청년성악가콩클은 국제예술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카나다 토론토음악학원에서 협찬해 진행한 음악콩클로서 한차례 국제차원의 음악예술...
  • 2014-06-25
  •     김홍광원사/ 정영 찍음   2013년 12월 19일은 김홍광의 과학연구생야에서 잊을수 없는 하루로 되였다. 이날 그는 중국과학원 백춘례원장의 손에서 원사증서를 넘겨받고 원사서약서를 체결하였다. 30년간의 련마를 거쳐 김홍광은 드디어 국가공정기술령역의 최고영예를 안게 된것이다.   “원사...
  • 2014-06-24
  • 대구에서 안중근展 열고 있는 조선족 유명 미술가 취안우쑹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저는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죠. 잠시지만 그런 한국에서 머물면서 정말로 죽을힘을 다해 만든 작품들입니다." 중국 하얼빈의 조선족 작가인 취안우쑹(權伍松&mi...
  • 2014-06-24
  • 삼성화재 안양지역단 동안지점 소속 류금화 리스크 컨설턴트(RC)가 밝은 표정으로 고객의 전화를 받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안양지역단 동안지점 류금화 리스크 컨설턴트(RC)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2만7000여명에 달하는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중에는 수십여명의 조선족이 포함돼 있다. ...
  • 2014-06-23
  • ▲ 지난 16일 영화 '경주'로 돌아온 장률 감독(51)을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뉴스컬처)   © 정아영 기자   ‘경주’로 돌아온 장률 감독, “편견을 깨고 싶었다”(인터뷰) (뉴스컬처=정연화 기자) 재중동포인 장률 감독(51)은 ‘경계’에 민감했...
  • 2014-06-21
  •   며칠전, 기자가 아동문학 작가, 리론가, 평론가인 김만석선생(1939년 출생, 연변대학 교수)의 저택을 찾아가니 곧장 서재로 안내한다. 서재 한켠에는 선생이 집필했거나 주필을 맡아 편집, 출판한 몇십권에 달하는 서적들이 한자리를 차지하고있었다. 고희를 훨씬 넘긴 선생은 지금도 새벽 세시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 2014-06-20
  • 세계한인상공인총연 사무총장 맡아 재외동포 몫으로 국회 입성 "정부는 세계한상대회서 손 떼고 동포 단체에 개최권 넘겨야"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단체의 행사를 정부 기관이 주관해 여는 사례가 전 세계에는 별로 없습니다. 현재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한상대회는 하루빨리 ...
  • 2014-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