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8일 23시17분    조회:109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경철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박경철사장의 창업아이템
한일매트로로 중국시장 공략년매출액 100만원 돌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서 제품을 전시하고있는 박경철사장.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의 박경철사장(36세)은 창업 2년만에 년매출액 100만원을 돌파했고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제8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동안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십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부를수 있었던것은 그에게 남다른 창업아이템이 있었기때문이다.

2011년 3월에 설립된 한태경제무역회사는 한국 (주)한일의료기회사(대표 배철식)의 중국총대리로 있으면서 한일전기제품을 수입하여 도매, 소매하는 무역회사이다. 회사는 매트, 마루바닥, 카펫트, 방석 등 20여가지 제품을 취급하고있다. 회사에서는 “한일”제품외에도 “한솔”, “한빛”등 한국의 브랜드제품도 함께 도매, 소매하고있다.
 
 
일매트와의 소중한 인연

선후로 일본 업체, 중국 상해 등 곳에서 높은 로임을 받으며 일하던 그가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기는 2009년부터였다. 박경철씨는 “(주)한일의료기회사와 이연을 맺게 된것은 사실 우연찮은 기회로 이루어졌다. 당시 아들녀석이 갓 장만한 고급매트에 그만 오줌지도를 그리는바람에 방수가 되지 않은 매트가 타버려 사온 당일에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때 한국에 계시는 박사장의 어머님께서 방수처리가 잘된 한일의료기제품을 추천하는것이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여 (주)한일의료기회사의 배철식대표이사를 만나게 되였고 그후로부터 의료기판매사업에 뛰여들게 되였던것이다.

박경철사장은 “(주)한일의료기회사의 제품은 한국에서도 인기제품으로 각광받고있다. 한일제품은 한국의 삼성, LG, 하이마트 등 대형 상가에서 판매되고있는 인지도 높은 제품”이라며 “(주)한일의료기의 배철식대표와는 제품을 공급하고 판매하는 관계를 뛰여넘어 시장개척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면서 성공을 이끌어내는 특수한 파트너관계이다.”고 말한다.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10집을 돌아다니며 제품을 팔려고 하지 말고 한집이라도 판매에 성사시켜라”
박경철사장과 배철식대표는 늘 이 같은 말을 한다. 그래서인지 이들에게는 공동언어가 있었고 일을 추진하고 계약을 맺는일도 쉽게 해결되였다.
 
인터뷰에 응하고있는 한태경제무역회사 박경철사장(우)과 (주)한일의료기 배철식대표(가운데). 
 


한일의료기와의 계약이 끝나자 박사장은 판촉에 모든 정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는 박람회에는 빼놓지 않고 참가했으며 제품을 전시하는데 그친것이 아니라 제품의 특점, 성능은 물론 가짜와 진짜의 감별법에 대해서도 일일이 설명하군 했으며 여러 백화점을 찾아다니면서 도매상을 물색하군 했다. 불철주야로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창업 6개월만에 제품은 점차 입소문을 타게 되였고 가격대 또한 중산층을 겨냥한터라 시장에 발을 든든히 붙일수 있었다.

박사장은 제품을 판매하는과정에 제품의 중국독점판매 총대리인 저작판권에 대해 습득했고 바로 상표등록을 신청해 한일의료기제품은 물론 한빛, 한솔, 코와스 등 한국 매트제조업체들이 중국시장의 진척에 있어 반드시 독점판매 대리인을 거쳐야만이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판촉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성보6층, 한백지하, 현대백화 등 여러 대형상가의 도매상들이 하나둘씩 박경철씨를 찾기시작했고 황토매트는 점차 소비층의 인정을 받기시작했다. 현재 그는 6개 정도의 중국독점판매 총대리인 자격의 상표특허를 받았고 불과 2년 반만에 연변은 물론 흑룡강성, 료녕성 등 동북3성의 시장판로를 넓혀가며 월평균 매출 8~10만원, 년매출 1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가짜제품에 또한번 휘청

한일제품이 중국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짐에 따라 가짜제품도 기승을 부리고있어 남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란다.
 
 
한일제품을 샀는데 문제가 있다며 전화로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브랜드제품이라고 샀는데 이게 뭐냐며 된욕을 퍼붓는 사람도 있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판로가 막히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제품의 품종을 바꾸는 일은 종래로 없었다.

가짜제품관련 박경철사장은 “저희 제품이 중국시장에 널리 알려짐에 따라 타업체들이 가짜 한일제품을 내다팔며 제품의 이미지를 흐리우고 시장가격을 마비시키고있다.”며 “진짜 한일상표는 제품 원단(가죽)에 락인이 찍혀있는데 한국에서 전문제작을 하기에 타업체에서 절대로 모방할수 없다. 또한 가짜는 라인이 선명하지 못하고 바느질이 서투른 등 특점이 있어 외관으로 봐도 능히 식별할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사기를 당하지말고 진짜와 가짜를 잘 분별해 구입할것을 권장했다.

한번씩 휘청일 때마다 고객들에게 진짜와 가짜의 감별법을 설명해드리고 가짜제품이 어떤 류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였는지…그는 그 어느 환절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박사장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직접 찾아와 계약을 맺고 대리상으로 나서는 이가 있는가 하면 진짜를 구입하겠다고 찾아오는 고객들도 한나둘씩 늘고있어 도매, 소매를 겸하게 되였다.

박사장은 창업대기자들에게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창업할수 있다. 문제는 견지하느냐 못하느냐에 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장을 수없이 걸어다니다보면 뭔가 보인다.  보인다고 생각할 때 또다시 시장을 둘러본다. 그때에도 그것이 보인다면 바로 자신이 선택해야 할 항목이다.’며 한가지 일에 전념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집행회장 료녕성 신성그룹 표성룡회장 수억원의 자산에 수천명의 직원을 거느린 료녕성 신성그룹 표성룡회장(57세), 허스키한 목소리에 무뚝뚝한 평안도억양으로 얼굴에 편안한 웃움을 띤 그의 얼굴에는 자신의 꿈꾸는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름름한 배려가 한데 엉켜있어 언제나 손에 잡힐듯한...
  • 2013-04-09
  • 계렬기획보도 《중국조선족 백년 백인》(6) 하북성 소재지인 석가장의 화북렬사릉원에는 화북지구에서 희생된 10명의 저명한 영웅조각상들이 모셔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앞에 모셔진것이 바로 기동인민의 애대를 받으면서 혁명의 코기러기로 불리운 주문빈의 동상이다. 《주문빈, 원명은 김성호, 조선평안북도 의주군 ...
  • 2013-04-08
  •  북경의 조선족 행사장에 가면 항상 말없이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는 그를 볼 수 있다. 혹간 그가 보이지 않으면 빈자리가 금방 느껴진다. 행사장에서 그를 찾는 사람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때문이다.   “웬 일이요? 오늘은 왜 안 보이지?”   “…”   솔직히 그는 뭔가 꼭...
  • 2013-04-08
  • 청도정양학교 근 1억원 투입, 신축 새 교사 입주 눈앞에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했다. 국립학교마저 학생모집때문에 존페위기에 처해 허덕이고있는 와중에, 한 녀인이 민족교육의 불모지인 청도에 현대화 사립학교를 세운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러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부지면적 93무, 건축면...
  • 2013-04-08
  • 요즘 음악계에 화두를 던지는 한 유명가수가 있다. 그녀가 바로 천진음악학원에서 성악교원으로 활약하고있는 방춘월(40살씨). 그녀의 음악의 외길은 남다르다. 뒤늦게 성악을 배우기 시작해 억척스레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그녀의 집념과 의욕이 성장가도를 달리게 한것이다. 2007년 10월 12일, 연변대학 예술학원 ...
  • 2013-04-07
  • 옥수수교잡종연구에서 공백을 메운 장기건교수 연변농학원 졸업생중 첫 류학생, 길림성 농학전업의 첫 외국박사, 연변농학원에서 교수직함을 취득한 첫사람, 농학원졸업생가운데서 농학원 원장을 담임한 첫사람··· 80고개를 바라는 훤칠한 키골의 장기건교수, 안경너머로 비쳐오는 침착하고 사색적인...
  • 2013-04-07
  • 계렬기획보도 《중국조선족 백년 백인》(5)   성재 리동휘선생 리동휘선생은 조선 함경남도 단천(端川)에서 태여났고 호는 성재(誠齋)이다. 선생의 아버지 리승교(李承橋)는 연해주 대한인로인단의 대표로 3•1 만세시위에 참여하는 등 항일민족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한 인물이다. 선생이 부친의 애국정신을 이어받...
  • 2013-04-07
  • 이 청명날, 고 박금룡기자를 그리며   박금룡 간력   1963년 11월 화룡현 팔가자진 하남촌 출생 1984년 화룡현 서성중학교 졸업, 연변대학 조문학부 입학 1988년 연변대학 졸업, 화룡시직업고중에서 공청단서기 력임 및 입당 1996년 연변공상보사 입사, 편집,기자. 1998년 연변일보사 입사, 경제부 기자 주임, 및...
  • 2013-04-04
  •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회장 사람의 내외면을 한꺼번에 표현할수 있는 단어가 있다. 터벅터벅 길을 걷다가 스치는 사람들속에서조차 공기처럼 쉽게 발견되는 , 그래서 어찌보면 더욱 느끼기 힘든 "사람의 향기"가 바로 그것이다.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57세)한테서 풍겨오는 사람의 향기는 바로 "사람냄새"이다 바로 이런...
  • 2013-04-03
  • 한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대림동, 지하철 7호선 11번 출구 직진 50M 거리(명지성모병원 옆 건물)에 전가복음식점이 위치해 있다. 자산가치가 7억 원이 되는 규모가 큰 전가복식당의 주인은 조선족 출신 오홍매 사장이다. 1980년 연길에서 태어난 오홍매 사장은 2000년 20살 꽃다운 나이에 코리안 드림의 꿈을...
  • 2013-04-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