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공의 제1원칙은 당장 행동에 옮기는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2일 08시25분    조회:96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한덕

1, 전국과학보급혜농흥촌 선두자 김한덕

 


세계적인 자연농업선도자 조한규박사(한국)는 자연농업은 “즉시 실천하는 원칙, 변화의 원칙, 불간섭 원칙(자타일체)”이 있는데 그는 “즉시 실천하는 원칙”을 생동한 이야기로 설명하였다.

두 아들을 가진 농부가 의난병에 걸렸는데 의사는 이병에 3년 묵은 쑥이 명약이라며 치료법을 알려줬다.며칠 후 아들 형제는 3년 묵은 쑥을 구하려고 제각기 떠나 도처로 다니며 3년 묵은 쑥을 찾다가 끝내 못 찾고 3년이 넘어서야 집에 돌아 오니 아버지가 몇 달 전에 세상을 떴다.

만약 의사가 알려주던 그 즉시로 쑥을 베여 놓았더면 아버지의 병은 치료했을 것인데 말이다.

성공은 어떻게 기회를 포착하고 제때에 활용하는가에 달렸다.

정년퇴직후 60에 꿀벌연구에, 70에 “생명소”연구로 인생2, 3막을 열고 71세에 고급농예사직함을 획득한 김한덕(72세)리사장의 성공스토리가 바로 이를 증명한다.

인생 2막은 꿀벌로

2002년에 연변대외무역회사에서 정년퇴직한 그는 안해와 함께 친척방문으로 일본에 갔다가 후지산을 유람하고 피로한 몸으로 호텔에 돌아오니 호텔종업원이 밀랍(峰胶)목욕을 해보라고 추천하였다. 과연 밀랍목욕을 하고나니 신기하게도 쌓였던 피곤이 가뭇없이 사라졌다. 알아보니 밀랍은 희랍어로 프로로르시라고 하는데 뜻인 즉 도시앞에서 도시를 보위한다는 것이다.

워낙 호기심이 많은 김한덕은 (인생2막을 꿀벌로 열리라)고 작심하였다.

일본에 체류하는 동안 그는 일본 국립예방연구소, 동경위생병원 등의 전문가, 박사들의 밀납에 대한 학술자료와 림상치료경험자료를 여러모로 수집하였다.

“성공의 제 1 원칙은 간절한 꿈을 위해 당장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김한덕은 “즉시 실천하는것”원칙은 왕청림업국의 보통로동자로부터 시작하여 왕청현 공농합판공장, 사회복리공장 공장장, 연변야생꽃꿀벌연구소 소장, 연길고꿀벌농민전업합작사 리사장, 연변동북아농업개발촉진회 리사, 중국양봉학회 회원 등 직무를 지내며 터득한 인생성공의 제1원칙이라고 한다.

김한덕은 일본서 꿀벌생산과 연구에 관한 기재들을 사가지고 2013년 2월에 귀국한후 3월에 연길시 소영진오봉촌에서 수천원을 투자해 볼품없는 농막과 10여통의 벌통을 마련하고 꿀벌연구에 전념하였다.

2만여 원을 투자해 양봉관련 자료를 구입해 꿀벌을 연구하고 나라에서 조직한봉료중의림상사용기술강습반, “수량을 통제하는 양봉법”강습반에 참가해 새로운 양봉기술과 범침술연구를 시작하였다.

 김한덕은 연변의 꿀 품질제고와 꿀생산량제고, 밀랍생산 및 건강식품개발로 사회에 막강한 기여를 하였다.

6년간의 실천에서 연변의 양봉업을 진흥시키려면 규모화, 표준화한 경제실체를 꾸려 꿀벌생산을 산업화를 해야 함을 절실히 인식하고 2008년부터 봉농들을 조직하여 연변의 첫 양봉전업합작사인 연길시 고려꿀벌농민전업합작사를 설립하고 뒤따라 연변양봉연구소를 설립하였다.

합작사와 연구소의 사령탑을 잡은 김한덕은 꿀벌생산, 꿀벌병치료, 꿀제품개발 등 사업을 본때 있게 추진한데서 그가 하는 사업은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一新)으로 발전하였다.

김한덕은 자신이 장악한 양봉기술을 제때에 봉농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동북조선족과학기술신문사에 찾아가 “양봉기술”전문란을 설치하고 300여편의 양봉기술기사를 련재하였고 양봉관련자문열선전화를 개통해 제때에 봉농들이 부딪친 기술난제를 풀어주었다. 그가 전주를 다니며 조직한 60여차의 양봉기술강습은 4000여명의 양봉을 양성하였다.

연변인민방송국에서는 “내 고향 사시절”프로에 매번 45분씩 수십차의 김한덕양봉기술강의를 조직했고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3농의 길로”프로에서 김한덕의 꿀벌 월동실용기술, 봄철 꿀벌관리 등 양봉기술강좌를 조직하여 봉농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자의 두국권은 200평방메터되는 비닐하우스에 6000포기의 딸기를 심고 연변에서 처음으로 김한덕의 월동비닐하우스 꿀벌수분기술을 도입하여 150여개 인력을 절약하고도 딸기 수확을 30% 증가, 기형딸기률 30% 감소, 당분함략 15%이상을 제고시켜 남보다 순수입을 8000여원 더 올렸다.

김한덕은 6년간의 고심한 실천과 연구로 사회주의새농촌걸설계렬총서로2008년에 28만자에 달하는 “양봉기술과 봉산품의 리용”(조선문)을 출판한 뒤를 이어 2011년에는 길림성과학보급도서로 “북방양봉쾌속번식기술”(한문, 길림성과학협회기획)을 출판하고 VCD까지 제작하였다.

 노력의 열배는 달다.

2011년 8월 중앙텔레비7쟌넬에서는 40분간 김한덕을 소개하였다.김한덕은 주과학보급선진개인, 주양봉사업선진개인, 전국과학보급혜농흥촌 선두자로 표창과 거액의 상금을 받고 지난해에는 71세 나이에 파격적으로 고급농예사의 직함을 받았다.

 
 2, 수남촌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김한덕

 
인생3막은 효소로

김한덕은 2012년 미국행차에서 효소와 인연을 맺었다. 배움에 실증을 모르는 김한덕은 6개월간 미국에 체류하면서 뉴욕자연의학연구소 백남길소장과의 인연으로 한 시간에 인민페로 800원씩받는 효소를 중점으로 하는 자연료법강습반에 두달간이나 참가하였다. 그러니깐 그가 효소를 터득하기 위한 학비만도 근 5만원을 투자했다.
효소를 일명 생명소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생명소를 “생명의 촉매제”, “인체의 충전지”, “신이 내린 생명의 열쇠”라고 한다.

미국에서 돌아온 김한덕은 현통병원에서 벌침과 독특한 뜸료법으로 근사한 수입을 보장함에도 만족하지 않고 인생의 3막을 효소로 열겠다고 도전하였다.

지난 9월 김한덕은 연변로과학가협회에서 농업전문가일원으로 도문시 석현진수남촌을 답사하던 날 수남촌에 의사가 없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여 수남촌에서 향촌의사로 활약하면서효소꿈을 이룩하겠다는 속심을 밝혔다.

촌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서자 이번에도 “즉시 실천하는 원칙”으로 현통병원의 지지하에 현통병원에서 마련해준 모든 시설을 몽땅 가지고 9월에 수남촌에 이사왔다.
김한덕은 운이 좋았다.

수남촌에 3년간 운영해온 김치공장이 있는데 김치공장의 모든 시설들이 효소생산에 제격이였고 수남촌에는 효소생산의 주요원료인 소나무잎이 충족하였다.
촌에서는 촌, 김한덕, 김치공장 셋이서 합자하여 효소생산과 함께 김치생산을 병진하기로 매듭을 지었다.

김한덕은 수남촌을 생태촌, 효소촌, 홍색촌(봉오동전투전적지임)으로 건설할 구상으로 소나무잎, 미나리, 산열매를 주요로 한 효소생산기지건설, 건강체험관건설, “봉오”표 건강계렬식품개발… …을 구상하며 고급농예사의 명함을 내걸고 한창 수남꿈을 키우고있다.<<        
               
72나이에 자격증에 도전

김한덕은 벌침료법로 중국에 조선족이 벌침의사가 없다던 공백을 메운 유명인이다.

꿀벌은 적들의 공격에 독침을 쏘는데 인류는 꿀벌의 독침액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벌침료법을 터득해 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벌침료법을 “신비의 의학”이라고,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에서는 벌독을 “인체의 유익한 물질”이라고 했다. 한국의 인기드라마  “대장금”에서 이관이 미각을 잃은 장금의 혀에 벌침을 놓아 미각을 되찾게 하는 신기한장면이 있다.

벌침은 침, 뜸, 약, 내실 등 “4위1체”의 복합성치료로 100% 자연주사이기도 하다.

김한덕은 중국 조선족사회에서 제일 먼저 벌침료법을 전공한의사로 연길현대병원에서는 김한덕을 초빙해 그의 벌침료법으로 병원의 지명도를 높이기도 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김한덕의 “毒)이 药 이 되는 100세장수- 벌침”(70만자) 저서출판에 미국뉴욕자연의학연구소 백남길소장이 “신기한 벌침은 인류생명을 연장하는 새로운 발견!”이라는 친필제사를 지난 6월 6일에 썼다.

지금까지 김한덕은 당당한 의사자격으로 사회에서 명망을 떨치고 있지만 단 “의사증”이 없다는 남모르는 마음속 꺼리낌으로 종종 모대기군 하였다. 그러던 차에 올 10월 7일에 무한대학에서 전국의사자격시험을 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전에 72세 나이에 “의사증”을 따기 위해 자신에 찬 당당한 걸음으로 무한대학시험장을 향해 길을 떠났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사람은 무엇이든 하나의 습관을 몸에 배게 할 필요가 있다.”

이는 프랑스 철학가 몽데뉴의 말이다.

이에 비춰 김한덕은 “기회를 포착하고 즉시 행동하는 습관이 최대의 재산이다.” “성공의 제 1 원칙은 간절한 꿈을 위해 당장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고 말하는데”즉시행동하는것”이 그의 습관이던 원칙이던 김한덕의 인생스토리에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는 철리를 터득하게 된다.

최종 승부의 멋진 꼴은 거의 모두가 후반전에서 나온다.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다.  

조글로미디어
오기활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 = 중국에서 어린시절부터 한족(汉族) 초등학교를 다니고 한족 고등학교를 졸업한 가운데, 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를 다닌 후 현재는 한국의 명문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재외동포재단초청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는 조선족 유학생이 있다. 주인공은 한국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1학...
  • 2014-02-21
  • 장독속에서 장이 뭉근히 숙성된다. 발효냄새 모락모락 나는 이 장독들옆에서 송편을 빚는 그녀의 모습을 보노라면 저도모르게  고향집 할머니, 어머니 모습이  그리워진다...  구수하게 장 익어가는 냄새로 가득한 이 50평방메터 남짓한 가게의 주인장인 리미선(52살)씨, 남들 모두 부러워 하는 공무원으로...
  • 2014-02-19
  • 조선족을 위한 정인갑교수의 독특한 일가견 정인갑프로필 1947년 8월 료녕성 무순시에서 출생. 1969년-1975년 군 복무. 1976.10-1978,ㅣ “연변문예”(현 연변문학)편집. 1982,1 북경대학 중문학부 졸업. 1982.1-2007.8 중화서국에서 근무, 편집부 주임.(정년퇴직) 현재 청화대학 중문학부 객좌교수, 한국 황하문...
  • 2014-02-19
  • —흑룡강성 목단강시 금약그룹 김춘학회장 흑룡강성 인대회의에 참석한 목단강시 금약그룹 김춘학회장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인류는 꿈이 있기에 위대하고 인간은 분투로 하여 멋집니다.》 지난 9월 23일, 한국에서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국립 전남대 경영대학 강...
  • 2014-02-18
  •   사무실에서 자료를 정리하고있는 리형도농업전문가 2012년말에 퇴직한 흑룡강성농업기술보급소 리형도(61)부소장은 장장 40년동안 대지의 풍작에 온갖 정성을 기울여온 농업전문가이다. 그는 벼농사의 새 기술을 끊임없이 보급시켜 지난세기 70년대 흑룡강성의 평균 무당 생산량을 300킬로그람에서 지금의 600킬로그...
  • 2014-02-18
  • -조선족 선박기업가 정성우 인터뷰   (정성우 대표) 한달에 97원을 받던 직장인에서 연 매출이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선박회사 대표로 변신한 사람이 있다. 바로 베이징대우시대경제무역회사 정성우 대표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팩스기 하나로 사업을 시작한 정성우 대표, 지금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시장...
  • 2014-02-17
  • —중국 첫 조선족상장기업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리사장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리사장/(자료사진) 북경시 인대대표, 중국복장협회 부회장, 북경방직업종협회 부회장, 중국청년기업가협회 리사, 북경청년기업가협회 상무리사, 잡지《패션북경》 부리사...많은 사람들이 평생동안 하나도 이루기 힘든...
  • 2014-02-17
  • 동포산악연맹 박옥선 위원장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에서 출생한 박옥선씨. 그는 중국에서 기자와 같은 교사출신이고 하해 바람에 의해 상업의 바다에 뛰어든 경력과 그 뒤 한국에 와서 여러 가지 일에 종사하면서 동포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인터뷰 대상자로 만나 무척 반가웠다. 흑룡강성 사범대학을 나와 탕...
  • 2014-02-07
  • 특별기획- 감동조선족걸출인물 (1) 대형계렬기획보도 중국조선족 백년백인(65) 광주모드모아그룹 리성일회장 리성일(李成日) 프로필: 1956년 길림성 왕청현 하마탕향 출생 1972년 길림성 송원시 전고르로스3중 졸업, 선풍촌에서 농사일, 유전일 등 종사 1975년 길림성 영길현 이도소학교 교사 1977년 길림성 교하탄광학교(현...
  • 2014-02-05
  •  베이징신홍광고유한회사 이춘일 사장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자기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생은 언제나 스스로 부딛혀 경험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더 큰 영광을 안겨준다"는 도리를 깨닫게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베이징신홍(新弘)광고유한회사 이춘일(李春日) 사장이다...
  • 2014-02-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