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완벽함과 정품 추구... 최고의 가치 창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2일 09시21분    조회:179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연하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2]

연변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 박연하대표의 창업스토리        

 



“완벽함과 정품만을 추구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창조한다.”

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대표 박연하)는 이같은 경영취지로 짧은  8년 동안 연변주의 굴지 민영기업으로 급부상했다.

부동산개발을 주업으로, 건축, 인테리어, 물업 등을 일체화한 창업부동산은 친환경주거지인 “친산련원()”을 선보이면서 믿음, 신용을 한층 쌓아갔고 뛰어난 착상으로 “창원서성(创愿西城)” 일떠세우는 등 부단히 변화를 거듭하면서 세인의 각광을 받는 유망업체로 굵은 선을 그어가고있다.
 
모지름으로 태여난 "창원"

모든 성공한 기업들의 창업사와 마찬가지로 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가 걸어온 길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의 대표 박연하, 그는 부동산업계에서 보기드문 녀성리더이자 ‘늦깍이’부동산개발업자이다.

회계전업을 전공한 그는 연길시 오금회사에서 부총경리로 활약하면서 청춘을 보냈다. 그러다가 2000년도, 회사가 파산되자 박연하는 하루아침에 허허벌판에 버려지는 신세로 전락되였다. 그렇다고 세상을 원망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낼 박연하가 아니였다. 나약함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자신을 채찍질하던 박연하, 그는 이번 기회에 자신의 능력을 검증해보고싶었다. 고민끝에 내린 선택이 바로 건축업이였다. 예산에 능했고 녀성으로서의 섬세함과 랭철한 판단력,  남성 못지 않은 강한 성격이 안받침되였고 게다가 직원들을 관리해본 능란한 경험까지 있어 어렵고 험난한 부동산업이라 할지라도 능히 감당해낼수 있을거라 굳게 믿어왔다.

“물건값은 깎아도 직원들의 로임은 1전도 깎지 않는다.”

이것이 박연하대표의 신조이다.

박연하대표는 남정들을 이끌어야 했고 돈을 한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인부들에게 손수 밥을 지어주었으며 건축에 문제가 생길가 념려되어 직접 현장에 뛰어들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고운옷, 깨끗한 옷 별로 입어본적 없었다고 한다.

5년간의 건축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그는 창원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 부동산개발을 위주로 건축, 장식, 물업(아파트관리)을 일체화한 종합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고만을 고집

부동산개발업은 건축업보다 더욱 어렵고 리스크가 따르는 업종이였다.

입찰경쟁이 치렬한건 물론 철거민들을 설득시키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철거민들을 설득하드라 집집마다 발이 닿도록 찾아다녀야 했다. 어떤 철거민들은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는 속셈에서 “죽어도 이 집에서 한발자국도 떠날수 없다”며 생떼를 쓰는 통에 입싸움, 몸싸움도 피할수 없었단다.

부동산 개발권을 따놓으면 또 건축에 모든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사람의 안전한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부동산업은 일호의 허점도 있어서는 안되다.”

박연하대표는 부동산업은 고도의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연하대표는 ‘최고가 아니면 하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연변 주거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시작부터 모지름을 썼다. 다년간 설계하고, 새로운 기술과 설비를 도입, 조선족주거문화를 창도하기 위해 모아산국가급삼림공원인  자연환경보호구역입구에 건축면적이 6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별장식 아파트단지- 친산련원()을 신축했다.

모아산의 정기를 받을수 있는 청정지역이라 공기오염이 적은것이 특징이였다.

이곳은 원래 연변교통대자동차훈련학교자리였다. 빈곤층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개발지역, 이처럼 타인들이 묵과해버린 땅에 친환경주거지를 만들었던것이다. 건축에 필요한 콘크리트며 철강, 전선줄, 문 등 모든 재질을 최고급으로 사용했지만 린색하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저가로 자재들을 사들이군 했다. 이를테면 출입문은 국내의 브랜드 제품 ‘성월신(星月神)’을, 창문은 한국 브랜드제품인LG제품, 창문 부품과 손잡이는 독일수입제품을 사용했다. 친환경주거지로 자리매김한 친산련원은 “봉황”을 불러들이는 “오동숲”이 되여 아름답고 살기좋은 거주지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이 최고만을 고집하면서 해마다 한개 또 한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신축한 창원서성은 친산련원을 업그레이드한 ‘작품’으로 역시 시민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임에 손색이 없다.

“회사경영에서 동업종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며 자신의 특색으로 생존해야 한다."

박연하대표에게는 이같은 불문율이 된 산업신조가 있었고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앞서가는 의식이 있었기에 남들이 방치하는 모아산입구나 연길시서부지역을 선택할수 있었다.
 


리더의 평가기준 1위는 드높은 책임감

그한테는 현대경영인이 갖추어야 할 경영마인드가 따로 있었다.

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에서는 주식제를 도입해 주주들의 리익을 극대화 했고 직원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조건을 창조해주었으며 고객들에게는 적은 돈을 쓰면서도 제일 좋은 주거지에서 생활할수 있게 했다.

“직원은 고객을 책임져야 하고 사장은 직원과 고객을 책임져야 하며 회사는 사회를 책임져야 합니다.”

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에 딸린 식구는  인부들을 포함해 400여명에 달한다. 해마다 천만원을 웃도는 세금을 내야 했고 재해지역에 만여원씩 후원하다보면 자금이 딸릴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게다가 벽돌, 강재들을 사들이자고 해도 선불금을 내야 하는 실정이여서 일단 자금이 끊기기만 하면 시공을 중단할수밖에 없었다. 이런 시점에서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인부들의 로임을 체불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직원들의 능력을 발휘하자면 직원들이 살아갈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일과 시켜서 하는일 그 차이가 매우 크지요.”

한해동안 공정을 벌여도 수익창출이 눈에 띄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도 박연하대표는 직원(인부포함)에게 복리를 주는것을 잊지 않았다. 특히 성과가 뛰어난 직원들한테는 집 한채씩 포상하는 통큰 씀씀이도 보이면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직원들을 격려했다.

“연길시 38홍기수”, “연길시 10대 녀걸”, “연길시 우수녀성” 등 칭호를 받은 박연하대표의 뛰여난 경영마인드로 하여 연변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는 2007년에 연변 주건설국과 주부동산협회로부터 “연변우수성신부동산기업”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고 그해 연길에서 펼쳐진 " 제1회 중국 최고주거지기획절"에서 ‘최고주거지”상을 획득했으며 2009년, ‘친산련원’이 “물업관리선진구역”으로 되였다.

이처럼 창원부동산개발유한회사는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도하고 새로운 경영마인드로 리익을 창출하는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 라동도대표의 창업성공기 아무리 봐도 그는 영낙없는 인테리모습이다. 훤칠한 키에 영준한 외모, 거기에 조용조용 이야기하는 차분한 음성이며, 안경너머로 상대를 응시할줄 아는 지적인 눈길과 타인의 말을 경청할줄 아는 침묵마저도 분명히 무게있는 지성인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는 학...
  • 2013-11-28
  • 한국 한중문화교육교류원 남궁해연 원장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원,김승희 = 한-중간의 무역, 교육, 컨설팅 등 여러 분야를 주름잡으며 한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국동포 남궁해연(45.여) 원장을 만났다.   고향이 중국 헤이룽장성 동녕현인 남궁원장이 주변 사람들에게 보...
  • 2013-11-27
  •      2009년, 연변공업학교 자동차전업을 졸업한후 리학철씨(25세)는 고향에 돌아와 전문농장을 경영하면서 자신의 인생가치를 실현하고있다. “외국에 일하러 가든 외지로 일하러 가든 모두 돈을 벌기 위한것입니다. 사실 외지에 나가서도 돈을 벌수 있겠지만 돈을 버는 길은 꼭 한갈래 길만 있는것이...
  • 2013-11-26
  • 성새농촌건설 5성급시법촌--밀산시 련주산진 해방촌 유수연당지부서기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최성림 기자 피금련= 아름다운 흥개호반, 밀산시내에서 약 20여리 떨어진 곳에 수채화마냥 아름다운 농촌마을이 있다.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입구의 철대문, 시원히 뻗어나간 포장도로와 량켠의 영구성 배수로, 길게 늘...
  • 2013-11-26
  • (흑룡강신문=하얼빈) 2013년 1월, 하얼빈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년 전 2011년 여름, 한국사람들에게는 '안중근' 의사와 '빙등제'로 유명한 겨울의 도시잠시 하얼빈에 방문한 적이 있다.   대학교 4학년 하계방학 '해외 대학생 봉사단'에 참여해 헤이룽장성 계동현 조선족중학에 2주 간 ...
  • 2013-11-26
  • ㅡ영구시민위 원 부주임 안정애와 영구시인대민교외위 주임 김영일 새학기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의 학생수가 부쩍 늘었다는 뉴스는 조선족농촌 황페화, 조선족중소학생 감소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침체속에 빠진 조선족사회에 안겨주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조선족유치원이 민영에서 공립으로 허가받으면서 여기에 탄...
  • 2013-11-26
  • 단동예지나무역회사 윤동일사장 넥타이는 맬줄 몰라도 한복고름 하나는 아주 멋지고 예쁘게 맨다며 우스개소리를 던지는 단동예지나무역회사 윤동일사장(69년 생), 하루종일 돌아가는 재봉틀소리에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부부가 함께 한복사업에 600여평의 한복공장에 들어서니 윙윙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귀를 자극하고...
  • 2013-11-26
  • 《털 없는 개》, 《사위감 점고》, 《렬사증문제》… 그의 대표작은 지금도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웃음이 나오게 한다. 중국조선족연극의 계승과 발전, 인재양성에 마멸할수 없는 자취를 남긴 리영근배우, 은퇴후 장춘에서 생활하다 2010년 우리 곁을 떠났지만 사람들은 그를《웃음의 왕별》,《연극계의 거장》으로 ...
  • 2013-11-26
  • 광동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김순철씨 감동 스토리   김순철씨(왼쪽) 1.56메터의 작은 키꼴에 50킬로그람도 안되는 왜소한 체구,전국로력모범이고 성특등로력모범이며 동성진 광동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순철(55세)은 겉보기에는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이지만  그가 엮어가는 전기적 ...
  • 2013-11-22
  •  “문여기인(文如其人)”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조선족의 대표적인 원로 서예가이며 화가인 지승원선생(84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선생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문여기인”라는 사자성구가 선생에게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1946년 《길동일보》(《연변일보》 전신) 창간시절부터 근 25년간...
  • 2013-1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