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자들에게 희망의 옷을 입히는 백의천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16일 09시27분    조회:75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원승희

한의학  명의  익수당진료소 원승희원장
 


흔히들 ‘의술(醫術)은 인술(仁術)’이라고 말한다.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일이 단순히 의학적 기술만을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환자의 마음까지도 헤아리며 의술을 펼쳐야한다는 뜻이다. 의술과 인술은 단 한 글자 차이지만 인술을 펼치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의사도 사람이기에 예민한 환자들을 매순간 이해하며 진심으로 대하기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 특이한 의사가 하나있다. 본인이 치료하는 환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알고 병을 치료하는 익수당진료소  원승희 대표원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에 입각하여 인술을 펼치는 원승희원장의 생생한 의료 이야기를 취재했다.
 
환자를 이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참된 봉사

원승희 원장은 고등학생 때부터 한의학에 대한 막연한 꿈을 꾸게 되면서 한의학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한의학적인 치료란 사람의 몸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세계 어디로 가든 다른 나라에는 없는 고유 의학이며 현대에서 중요한 개념이라고 말한다.

하여 연변대학의학원시절부터 국내, 시골 할 것 없이 수많은 의료봉사를 실천해온 원승희원장에게는 그만의 ‘순수한’ 의료정신이 있었다. “‘내가 했다’라는 ‘마음도 없이’ 하는게 진정한 봉사라고 말하는 원승희원장, “저는 농가나 시골, 로인료양원에 가서 봉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분들은 제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관심이 없죠. 단지 한의사로서 우리 어머니이며 아버지인 분들을 만나는 것인데, 저는 이런 순수한 봉사가 좋아요. 의료는 돈이나 명예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목적’ 자체가 되어야 합니다.” 한의학의 경쟁력은 ‘얼마나 순수한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의료를 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이고 결국, 시간이 증명해줄 것이라고 말하는 원승희 원장. 그는 참된의료인의 길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몸소 행하는 실천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원승희원장은 1960년 연변대학의학원을 졸업하고 길림성 백성자 조남병원에 배치되였다. 그는 낮에는 농민들과 함께 농사일에 돌아쳤고 밤에만 병을 보았다. 당시 그는 하루속히 고햗에 돌아가 의료사업에 혼신을 다하는것이 꿈이였다. 하여 그는 매번 백성자현 정신변원 최원장을 만나면 연변에 보내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그의 간곡함에 감동되였는지 최원장은 그의 소원을 들어 주었다.

1962년, 연변 돌아온 원승희원장은 연변정신병원에 배치되였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또 훈춘의료대로 파견되였다. 몇년간 고생하고 병원에 돌아오 보니 병원이 화재로 전소되여 병원 수건에 뛰여들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한만디 원망도 없이 의료기술을 부단히 익히는 한편 실무능력도 부단히 제고하였다. 그는 짬짬히 시간을 들여 한의학서적을 탐독하면서 1964년 풍습성 정신장애1급보호론문을 발표하면서 위생부문의 중시를 받았다.

1965년, 원승희원장은 높은 의술로 주치의사로 임명되였다. 그해 그는 공산당원에 입당하는 영예까지 지녔다. 그후로 그는  관절에 물이 차고 붇기고 통증이 심한 골과병, 싹뼈살아나는발뒤꿈치아픈병, 좌골신경통, 요추간판탈출, 통풍, 우울증, 어린이 다동증 등 의난병에 대해 꾸준히 연구했다. 어느 한번 연변 모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병이 발작하여 의사들이 속수묵책이 되였다. 이때 한 의사가 원승희원장을 추천하였다. 소식을 접한 원승희원장은 두말없이 병원에 달려와 환자정황을 체크하고 병세에 맞게 치료하여 환자의 병은 호전되였다. 하여 당시 주변 사람들은 원승희원장을 “화타”라고 높이 칭찬했다.

투도진병원 의료대장으로 있는기간 한 심뇌혈관질병환자는 사지가 불편하고 혈압차이가 불온정하여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그는 원승희원장의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병이 완쾌되여 그의 가정에 또다시 웃음이 피여났다. 이러한 사례는 너무나 많다. 하여 원승희원장은 해마다 선진사업자로 당선되였고 그이 사적은 영예계시판에 기재되여 사람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쌓았다. 원승희원장의 참된봉사는 리직후에도 이어졌다. 1990년, 원승희원장은 한국으로 건너가 병을 보았다. 원승희원장은 주변의 돈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적게 받거나 무료로 병을 보아주었다. 그의 고명한 의술은 인차 입소문을 타면서 환자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2000년, 로년합병증환자의 병을 치유해주면서 원승희원장의 의술을 점차 한국에서도 인정 받았다. 그는 언제나 참된봉사자의 본색을 잃지 않고 주변의 돈없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한의학의 가치와 미래

원승희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자들에게 복음을 가져다줄 계획이라고 말한다.원승희원장은 독학으로 한의학을 배웠다. 하여 고래희 나이지만 여전히 바쁜 시간을 쪼개 여러 한의학학습반에 다니면서 리론과 경험을 루적한다. 민간요법이나 잘못된 치료 등 검증되지 않는 방법으로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고,한의학적인 옳바른 치료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가끔 TV출연이나 강연 등의 활동에 있어서도 적극적이다. 현재 유독 한의학을 전공한 딸에게 한의학경험을 전수하는데 이미 10년이 넘었다.

아직도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각은 단순한 보약이나 보신의학, 대체의학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많다. 원승희원장은 한의학이란 치료의학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각각의 의학이 우수한 분야가 있지만, 한방이 양방하고 경쟁했을 때에도 비교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분야도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 좀 더 전통적인 한의학적 관점에서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약을 개발하는데는 노력을 경주할것이라고 한다.

조글로미디어
리성호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에 당선된 영광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주는 조선족인민들에게 돌리는 김봉호작곡가. 프로필 1937년 조선함경남도함흥시 출생 1941년 부모님들 따라 화룡현에 이주 1857년 화룡문공단에 입사. 배우, 부단장으로 사업 1963년 중국음악가협회 연변분회 회원 1974년 길림성문화국 부국장 1...
  • 2014-04-17
  • 심영희 씨의 추천으로 연변의 윤경애, 남희철 미국오바마대통령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태생의 아줌마 심영희 씨가 일찍 미국에서 이종격투기세계챔피언의 영예를 따냈다는 것을 아직까지 중국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얼마전에 심영희 씨는 윤세미용성형병원에 하사...
  • 2014-04-16
  • 칭다오화칭국제여행사유한회사 박영권 부사장   프로필:   이름: 박영권(49)   1965년 생, 길림성 연변 왕청현 출신   1988년 톈진대학 공업자동화전공 졸업   1988년 7월~1989년 7월 칭다오항만관리국 기술자로 근무   1989년 8월~1993년 2월 중국청년여행사 칭다오분사에서 근무   1993년 3월~2001년 말 화...
  • 2014-04-16
  • 최원택서예가가 작품 적수천석(滴水穿石)의 창작과정에 대해 소개하고있다  15일, 조선족서예대가 최원택작품전이 장춘시 송원호텔(松苑宾馆) 에서 개막, 17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게 된다. 《필묵속에 펼쳐진 중국꿈》을 전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중국8•1서예원 동북분원의 주최로 최원택서예가의 작...
  • 2014-04-16
  • 나이 40을 훌쩍 넘어서 50대 후반에 그는 평균나이 70세가 되는 할머니들의 노래선생님으로 됐다. 지난해부터 무료로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할머니들의 노래선생님으로 나선 김태섭(58살)씨는 할머니들사이에서 한국의 트로트가수 태진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있다. “노래를 불러보세요. 인생이 달라집니...
  • 2014-04-16
  • 별들이 조으는 깊은 밤에도 시사필기를 하고있는 지관호로인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가면 80세의 고령에도 손에서 필을 놓지 않고 매일같이 학습필기로 만년을 보람차게 보내는 한 로인을 볼수있다. 그가 바로 금년에 83세인 지관호로인이다. 59년의 당령을 갖고있는 지관호로인은 원래 통화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하고 통...
  • 2014-04-15
  • 공현우 조선족 출신의 신임 아주사장 공현우./제공=환추스바오.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외교부가 사상 최초로 한국 및 일본 문제를 담당하는 아주사(아주국) 사장에 조선족을 임명했다. 이 화제의 인물은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의 공현우(孔鉉佑·55). 주일 공사와 베트남 대사를 역임한 정통 아...
  • 2014-04-13
  • 남영전시인 감자 캐는 즐거운 농부   근간에 남영전선생을 만나본이들은 대개 이렇게들 인사말을 한다고 한다. 《얼굴이 참 좋아보입니다.》 버릇처럼 활짝 웃음으로 인사를 받는 남영전선생의 얼굴은 편안하게 피여있고 어린애처럼 해맑다. 《이제는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되여 내가 하고싶은 시간에 하고싶은 일을 하...
  • 2014-04-10
  • 연태경성복장유한회사 윤동범 사장   프로필:   이름: 윤동범(49)   1965년 생, 흑룡강성 목릉시 하서진 출신   1988년 하얼빈기계전기단과대학 전기기계제조전공 졸업   1988년 7월~1994년 2월 목단강제3 화력발전소에서 기술원으로 근무   1994년 3월~1996년 2월 칭다오시 래양 한국복장회사 부총경리   19...
  • 2014-04-10
  • 《수이러우》 리옥희의 연기인생 스토리 들어본다   《리옥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을지 모르지만 《수이러우》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녀는 유명한 조선족연극배우이다. 리옥희라는 본명보다는 《수이러우》(水肉)라는 소품의 명대사가 이름보다 더 정답고 부담없이 받아들여진다는 리옥희씨,...
  • 2014-04-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